참고로 아래의 글은 2002년 7월경에 교회 청년회 까페에 올렸던
글입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교회를 사기업 정도로 치부하여 신앙적
인 양심에 걸림돌이 되어온 교회들은 반드시 개혁되어져서 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글을 올려봅니다.
“ 드림의 원리란 주제 말씀에 내가 아멘으로 화답할수 없는 이유 “
지난 주일날 목사님은 "드림의 원리 "란 주제의 설교 말씀으로
하나님께 우리의 시간과 몸과 물질을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 내가 아멘 할 수 없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
통일교 교주 문선명씨가 진주성결교회 강단에 서서
하나님께 우리의 가진 모든 것들을 다 바쳐 라고 외친다면
우리가 아멘 할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못하지요. 왜 그럴까요?
그는 이미 이단이고 사이비라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이익을 위한 위장된 거짓 선지자이기 때문이겠죠...
그럼 이 덕한 목사님이 외치는 하나님께 우리의 시간과 물질을
제대로 바치라는 말씀은 진주성결교회와 교회의 당회가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행한다는 전제가 되어야 우리가 아멘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아쉽게도 저의 판단으로는 여러 가지 면에서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아래와 같은 상식적이지 못한 일들이 나의 마음을 붇들고 있어
도저히 아멘으로 화답할수 없답니다.
<< 혹 이렇게 말하면 무조건적으로 믿고 아멘 하라는 분도 있겠지요.
무조건 믿는 것은 맹신이지 신앙이 아니라고 생각 하길래 저는
도저히 그럴수 없답니다. 과거에 이장림 목사의 시한부 종말론에
서 보듯이 무조건적인 맹신 때문에 얼마나 많은 개인과 가정이
파괴되고 죽어 갔는지를 우리는 똑똑히 기억합니다. >>
첫째 : 6-7 여년전 우리교회 담임목사가 우리 교회 유부녀 집사와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교회에 크게 문제가 된적이 있었지요
그때 교회의 대다수 선량한 성도들은 목사가 잘못은 했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3개월후에 떠난다는 목사와 장로의 말을
믿고 지옥같은 3개월을 우리는 기다렸지요.
근데 3개월이 지나자 당회에서는 무슨 이유에선지 목사를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선언을 했지요. 이때 당회를 믿고 기다린 선량한 대다수의
성도들은 심한 배신감과 더불어 격렬히 항의하여 결국은 목사가 떠나게
되었지요.
제가 여기서 왜 이 하고 싶지 않은 이야길 하느냐 하면은
그렇게 두번씩이나 교회와 성도들을 기만한 목사가 떠날때에
당회에서는 하나님의 교회 재정에서 수천만원의 위로금을 지불했습니다.
참 묻고 싶습니다.
그 돈이 당회의 일부 장로 돈입니까?
아니면 목사 개인돈입니까?
그런데 쓰라고 성도들이 헌금하여 모은돈입니까?
교회 여집사와 문제를 야기한 것도 큰 흠인데 무엇이 아쉬워서
교회 재정을 그런데 집행해야 하는 것입니까?
그렇게 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선량하게
사용하는 것입니까?
그것이 진정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사용한 것이었습니까?
저의 의문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지금도 대략 2억원 이상의 교회 재정이
우리가 잘 아는 가나 신협에 예치되어 있습니다.
근데 교회 명의로 예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몇몇 집사님의
명의를 빌려 차명계좌로 예치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명의 신탁은 교회법과 국가의 실정법을 위반한 위법 행위일뿐만 아니라,
잘못되면 법률적으로 여러 사람이 다칠수 있는 소지가 있기에
하루빨리 제대로, 그리고 법대로 교회재정을 투명하게 운용할 것을
목사님과 장로님께 여러번 건의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은 이 문제가 아무른 해명도 없이
지금껏 시정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습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그리 어려운 문제도 아닌데 왜 이러한 건의가 묵살되는지
그리고 아무른 해명도 주어지지 않는지 참으로 알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의 의구심은 더 전진합니다.
아무래도 " 누군가가 이 교회 재정을 유용하여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투명하지 못한 행정은 결국 부정부패로 연결되거나 아니면
오해로 분쟁의 소지를 남길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교회가 투명하지 못함으로 인해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는
교회와 당회의 책임 일것 입니다.
1. 타락한 목사가 떠나는데 수천만원씩 지불하고,
2. 남아있는 교회 재정 전부가 불투명하고 공개적이지 못한채로
방치되어 누군가에 의해서 유용되고 있다는 의구심으로
이의 시정을 간곡히 건의 했음에도 불구하구 제대로된 해명조차
없는데 어떻게 이 교회의 목사가 설교하는 "드림의 원리"란 말씀이
귀에 들어와 아멘으로 화답이 되겠습니까?
성도들이 참으로 목사님의 말씀에 귀 담아 들을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먼저 교회재정을 누구나가 알수 있게 투명하게 운용하기를 거듭 건의합니다
그리고 실정법을 위반하면서 까지 차명으로 자금을 예치해야 하는
원인을 즉시 설명하고 이를 시정하여 정정당당하게 교회 재정을
운용하기를 거듭 주장합니다.
그리고 교회 재정을 균형되게 사용할것을 건의합니다.
교회의 존재의의인
예배와,
선교 그리고,
구제와 봉사의 균형된 예산을 편성하여
진정으로 다양한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교회가 되어 주십시요.
그리하여 교회가 성도들의 모범을 보일때 저희 성도들은 목사님의
말씀에 죽도록 아멘으로 화답 할것입니다.
그리고 저와 제 주변의 많은 신자들이 이런 목사가 제일 유치하고
싫다고 합니다.
1. 강단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사칭하여 특정신자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을 성도들 앞에 아무른 거리낌없이
말하는 o o o 같은 목사.
( 이는 자기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신자를
의도적으로 내어 쫒기 위한 고전적인 수법이라함)
2. 강단에서 가르치는 말과 자신의 삶이 도대체 일치가 되지않아
울리는 깽과리와 같이 아무른 감동을 주지 못하는 목사.
이런 목사님은 대한민국의 대다수 신자들이 싫어하는 목사인것 같습니다.
계속하여 교회 재정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운용하지 않고
그에 따르는 적절한 해명이 없을시에는 부득이 금융 감독 당국에
신고하여 교회의 타락과 불법을 예방하고 근절하며 나아가
진정 교회가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바로 설수 있도록 부득히 외부적인
힘을 요청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나의 교회를 사랑하는 충정에서 비롯된것이며
그리고 그 동안 이러한 충정으로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지지 아니하고
계속하여 묵살당함에 따른 어쩔수 없는 선택임을 말씀드림니다.
그리고 청년회 지킴이 에게 건의합니다.
제도권(목사,장로들)에 있는 분들은 설교와 광고와 기도를 통하여
자신의 여러가지 입장을 공개적으로 설명하고 해명합니다.
근데 평신도인 우리는 우리의 답답한 마음을 전달할수 있는
즉 열려있는 언로가 없어서 부득이 청년회 게시판을 이용하게
되었으니 넓은 양해를 바랍니다.
그리고 부탁하건데 이 글을 삭제하지 마십시요 .
요즘은 왠만한 독재정권도 언론은 열어 놓습니다.
못다한 또다른 이야기들은 다음기회에 또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피끓는 청년들은 무엇이 참이며 진리인지 깊이 있는
고뇌와 고민이 있어야 할 줄 압니다. 그래서 교회의 파수꾼 같은
역할을 하여 진정 아름다운 우리 교회로 거듭나는데 일조 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섬겨야 할 교회를 충심으로 사랑하기에
어쩔수 없이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
참으로 아픈 마음으로 이글을 씁니다.
계속하여 이 교회에 남아서 교회의 올바른 길을 안내하고
싶은이가 저린 마음으로 씁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모두에게 한량없기를 기원하면서 ......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 드림의 원리란 주제 말씀에 내가 아멘으로 화답할수 없는 이유 “
언젠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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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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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젠가희망님! 교회를 사랑하는만큼 마음의 상처도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쉽게 떠나지도 못하시는 님의 마음을 저는 잘 압니다. 세월이 흘러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그들은 주님의 몸된 곳에서 청지기의 사명의 대한 책임을 면할 길이 없을 겁니다. 다만 다른 상처입은 더 연약한 이들을 님께서 붙들어
주셔서 사랑하는 지체들이 영영 하나님의 곁을 떠나지 않도록 세워주시는 버팀목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서로 흩어지게 하는 것이 사단이 노리는 계궤이니까요. 저는 님께서 그일을 잘 감당해 주시리라 는 믿음이 드는군요. 힘 내시고 승리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희망님의 글을 보며 못된 목사가 되게 일조해준 당회의 장로님들의 문제가 크다는 생각이 들어지네요. 희망님처럼 교회를 사랑한다면 목사님께 충정어린 권면을 끊임없이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보이는 "주의종"에게 아부하는 그런 장로님, 집사님들이 어느세 교회안에서 군림하는 자리에
앉아 수 많은 교인들을 기만하며 하나님의 의를 무너뜨리는 엄청난 죄을 저질르고 있는 속에서 희망님같은 분이 계시니 진주성결교회는 희망이 보입니다. "언젠가 희망"닉네임의 의미가 참 크네요.희망 잃지 마시고 진주성결교회 성도들에게 희망의 횃불이 되어 주세요..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