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안양지역의 브런치를 알고 싶어서 글을 남겼는데...
결국 찾지 못하고 이태원을 다녀왔습니다
브런치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같아서 실력없는 사진이지만 몇장 올립니다
브런치 사진 한장
(버섯메인----버섯을 올리브에 충분히 볶은 후 구운 바게트에 올려주고 샐러드로는 삶은 감자를 샤워소스에
버무려서 줍니다 그리고 계란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주고요 계란 위에는 바질소스를 얹어 주는데
향긋한 바질의 향이 넘 좋습니다, 또 다른 접시의 것은 바삭한 베이컨과 뜨거운 물에 데친 계란, 훈제연어입니다
토마토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주시더군요...껍질 베끼기 좋습니다...초록빛은 살짝데친 시금치 정도)
----가격은 14,000~16,000원 정도입니다)
별것 아닌것 처럼 느껴지지만 넘 맛있습니다. 집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간단히 해드려도 좋을 듯 합니다
두번째 사진은 와플 사진입니다....이태원 근처 이름도 모르고 들어 갔는데
와플이 넘 이뻐서 사진 한장....커피 1잔, 카모마일 차 1잔과 함께 대략 2만원을 조금 더준것 같습니다.(가출한 기억력 덕분에....)
차와 와플을 기다리는 동안 창가에 앉아서 밖을 내다 봤는데 창가에 애플민트가 심어져 있길래
주인장의 눈치를 보며 몇장 따서 입으로 가져 갔습니다...달콤함~
딸기 아이스크림(하겐다즈처럼 딸기가 많았어요)과 생크림...생과일 장식이 넘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애플민트 잎사귀가 와플위에 살포시 올려져 있더군요...그 놈도 꼭꼭 씹어 줬습니다.
살 찌는 것 아랑곳 없이 남김 없이 먹었답니다...
하루쯤 다이어트를 잊어 보시고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