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1위의 세계적인 경제 국가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매우 건전한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술 소비량도 높은 나라이기도 한데 특히 최근에는 독주 소비량이 줄고 와인바나 집에서 영화나 TV를 보거나 지인들과 함께 캐주얼하게 와인을 즐기는 문화로 달라지고 있다.
와인 중 레드 와인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1987년 와인 시장 개방 이후,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한국 시장 1위의 와인 수출국으로 그 명성과 위치를 지키고 있다.
한국에 수입되는 와인의 20%는 프랑스산으로, 프랑스 와인은 한국 와인 수입액의 39%를 차지한다.
수입되는 프랑스산 와인은 대부분 고급 와인으로 전체 프랑스 와인의 69%가 이에 해당된다. 또한 주목할 점은 이들 고급 와인의 76%가 보르도산이며, 메독 와인은 이중 30%를 차지한다. 메독과 오메독(Haut-Médoc) 지역 아뻴라씨옹 와인이 한국으로 수출되는 보르도 와인 수출량의 20%를 차지하며, 메독 꼬뮌 아뻴라씨옹 와인(마고, 리스트락, 물리스, 쌩쥘리엥, 뽀이약, 쌩떼스떼프)이 10% 정도 차지한다. 수출액으로 따지자면, 앞서 언급한 2개의 지역 아뻴라씨옹은 15%, 꼬뮌 아뻴라씨옹은 32%를 차지한다.
한국의 와인애호가들은 와인을 알아가는데 적극적이며, 이는 프랑스 문화와 메독 와인의 명성을 한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의 경제상황과 와인 시장의 성장에 따라 메독 와인 협회는 한국의 사장 발전 가능성을 높이 인지하고 3년 전부터 3년 동안 40만 유로가 넘는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독 협회는 매년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시음회, 세미나, 프레스 행사, 와인나라 아카데미와 공동 주최하는 호텔 전문학교에서의 컨퍼런스, 메독으로의 프레스 트립, 수입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브로셔 배포)을 했으며 2010년에는 일반 소비자들이 메독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메독 홈페이지(www.medoc-bordeaux.com)에 한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것은 모든 수입사와 프레스에 한국 시장에 진출한 메독 와인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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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한국의 기자의 방문을 통해 그 지역의 포도원, 와인을 소개하고, 동시에 각종 건축물, 숲과 바다 등 갈수록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관광지들을 재발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 메독 협회는 정보의 게이트키퍼(gatekeeper)인 한국 미디어를 지속적으로 초청해 메독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2009년: 위대한 빈티지의 탄생!
2009년은 여름에서 9월까지 이어지는 기록적인 고온과, 건조한 날씨, 선선한 밤……모든 조건이 최상의 와인을 만드는 데 완벽했다. 2009년 빈티지는 당도가 높고, 산도는 낮아, 숙성이 뛰어나고 멋진 색상을 지녀 놀라운 복합성과 뛰어난 풍성함을 갖춘 와인이다.
첫댓글 2000년 2005년 2009년 오호라 근데 난 마실수가 없네ㅜ.ㅜ 맨날 2004 담엔 2006빈티지임 2005빈티지는 다 어디루 간건지;;
2009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이자슥아 이제 수확해서 오크통 혹은 발효중이겠지...
으흠~ 2009년이 나오면 바로 시음해봐야겠군요~ 한 10년 잘 묵히면 그랑크뤼급이 되는건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