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카톡 뉴스 2024. 7. 25 (목)

[모나코왕나비]

■ 2024 07 25(목) '필리핀 카톡 매일뉴스’

💦 물 난리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것 같습니다. 많이 어려우시죠? 힘 내시기 바랍니다. 또한  더 어려운 주위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

❣️ 따갈록 한마디 : Panginoon, tulungan mo kami 빵이노온, 둘룽안 모 카미 (주여, 저희를 도와주소서) ❣️

■ 대통령궁 Malacañang은 정부공부원, 수업등에 대해 7월 25일 전면 취소했습니다. 메트로마닐라, Region3, regions4A 등이 대상입니다. 슈퍼태풍 Carina와 남서 몬순의 영향입니다.

■ 메트로마닐라와 주변 지역은 태풍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쇼핑몰과 여러 시설물들은 무료 밤샘 주차와 와이파이, 폰 충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단체와 기관들이 슈퍼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돕기 위해 기부를 받고 있습니다.

■ Quezon City의 La Mesa 댐이 수요일밤 방류수위를 넘어섰습니다. 수요일 오후 6시 수위가 80.16로 normal high 수위인 80.15미터를 약간 웃돌았습니다. 8시엔 80.17미터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하류지역 Tullahan River 주변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강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홍수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경고했습니다.

■ 많은 비로 NLEX 다수 구간이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수요일 오전 7시부터 Valenzuela 구간에서 갑작스럽게 물이 차올랐습니다. 이후 보통 성인 키만큼 물이 차올랐습니다. 이에따라 차량 통행이 불가능했습니다.

■ 마닐라 공항에서 11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 터미널 4도 홍수로 문을 닫았습니다. 이주노동자부는 발이 묶인 OFW들을 위한 긴급지원에 나섰습니다. 터미널 3에는 OFW들을 위한 라운지가 지난 금요일 문을 열었는데 이들에게는 음식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 마리끼나 정부는 마리끼나 강 주변 주민들에 대한 강제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강 수위가 3단계 경보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시는 주민 대피를 위해 3대의 방카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 민방위국 Office of Civil Defense (OCD)는 수요일 882,861명 183,464가구가 수퍼태풍 Carina로 인해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요일 저녁까지 8,230명은 대피소를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상당수의 주민들은 대피소대신 친척들 집으로 대피했습니다. 정부는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 최소 13대의 바지선과 보트들이 마리끼나 강으로 떠밀려와 빠식시의 F. Manalo 다리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에서 20명이 구조되었습니다. 수요일 저녁 다리는 일시 폐쇄되어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 재난사태 선포에 따라 메트로마닐라에서는 생필품 가격이 동결된다고 DTI가 밝혔습니다. 재난사태가 내려진 동안 가격동결은 계속됩니다. 당국은 가격동결이 지켜지는지 계속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지키지 않는 곳은 당국에 신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POGO나 인터넷 도박사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은 이에 대한 금지령에 따라 60일 이내에 필리핀을 떠나야한다고 이민국이 밝혔습니다. 약 2만명이 이에 해당합니다. 신규 신청한 비자는 모두 거절하기로 했습니다.

■ 바탕가스의 Agoncillo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임산부 여성을 포함한 4명이 사망했습니다. 희쟁자들은 모두 한 가족으로 28세, 9세, 13세 15세입니다. 산사태는 수요일 새벽 5:30분 발생했습니다.

■ 필리피노 17.6%가 비자발적 기아를 경험한 것으로 SWS 조사결과입니다. 이에따라 2024년 전반기 평균은 15.9%가 되어서 2023년 전반기의 10.7%보다 높아졌고 2020년 21.1%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메트로마닐라가 가장 높은 20%를 기록했습니다.

■ Ateneo de Manila 대학은 교직원, 학생들과 그 가족에 대해서 태풍 피난처로 개방했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편 46:1)

●기사편집및제공:
장재중(J.J. JANG, 한인회총연합회고문, 유니그룹회장)

●기사출처:
ABS CBN, INQUIERY, GMA, MANILA, BULLETIN, 주비한국대사관 카카오서비스 등

●송출:
하나님-사람-세상을 연결하는
GMAN Philippines.-CONNECTING TOGETHER
(공동대표: 김영권.이상민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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