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마을, 저 집에서 !
글 사진 / 오원
여기는 강원도 홍천군, 샘재마을입니다.407 억원, 대박난 마을입니다. 로또 19회차에서 407억여원이라는 대박을 터뜨린
박모씨(39·전 춘천경찰서 경사)의 생가(生家)가 있는 마을입니다.
이 집은 두번이나 로또 대박이 터진 '기적의 집'이랍니다.
저 새로 지은 집은 아닙니다.박씨의 당첨에 앞서
오래전에 이 집에 세들어 살던 ㄱ씨의 아들(39)도 2등에 당첨,
2억여원의 당첨금을 경운기에 싣고 흥얼대며 집으로 돌아간 전설의 집입니다.
박씨와 ㄱ씨의 아들은 모두 이 집에서 태어나 자랐습지요.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의 샘재마을.샘재마을은 20여가구 4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조용한 산골.홍천∼인제간 44번 국도를 달리다 보면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샘재교라는 작은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100m 정도 직진하면 왼쪽 언덕에 자리잡은 박씨의 생가가 눈에 들어옵니다요. 박씨의 생가는 앞뒤로 산이 둘러싸고 있습니다.박씨의 생가는 회룡고조혈(回龍顧祖穴).
길지(吉地). 좋은 터라는 얘기.'용이 자신을 낳아준 고향을 고개 돌려 바라보는 형세'
를
일컫는 말이랍니다.앞산의 끝자락이 다시 휘돌아 앞산 쪽을 향하고 있습니다.생가 앞산의 정상이 '노적봉'입니다.곡식을 쌓아놓은 노적가리를 닮은 봉우리라는 뜻. 이 노적봉을 정면에 두면 대를 이어 재물이 풍족할 명당이랍니다.
'돈이나 재산과 관련된 풍수가 한꺼번에 겹쳐 있는 정말 보기 드문 지형'
을
둘러보고
로또복권 맞춰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아들딸상관말고마니마니나코검은머리파뿌리되도록대한똥국망하기전까지
로또민국망할때까지
오래오래복되게사시기바랍니다.
오늘은 로또 터지는 날 !!
대~~한 憫 국 ! 로~~또 悶 국 ! !
2007/01/11/
회원님!
이번에는 꼭 로또 당첨되세요.
출처: 충주의료원을 사랑하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북원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