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2.금 새벽예배 설교
*본문; 수 24:19~21
*제목; 질투하시는 하나님
“19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하니
21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하는지라” (수 24:19~21)
오늘 본문에서 여호수아가 하나님 앞에 갈 때가 되어,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권면하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여호수아는 자신의 믿음의 분명히 고백합니다. ‘수 24:15’입니다.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수 24:15)
너희들이 어떤 신을 섬기든 너희 자유이지만, 나와 내 집은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겠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 고백이 여호수아를 여호수아되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고백이 옳습니다.
우리와 우리 가정에도 이 ‘여호수아의 고백’으로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오늘 읽은 본문에서 하나님을 두 가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거룩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 앞에 서는 백성 또한 거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을 수도 없고 그 은혜를 누릴 수도 없습니다.
두 번째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이는 매우 흥미로운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이런 감정을 가지신다는 것이 사실 옳은 표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출 20:5’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분명히 밝히십니다.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출 20:5)
이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깊은 사랑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감정처럼 질투하기까지 하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죄를 버리고,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김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복을 누리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거룩하십시오!
질투하시는 하나님 앞에 오직 주만 바라보십시오!
이것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 하시는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는 방법이요, 그 복을 누리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천국 가는 여호수아가 유언처럼 이를 밝힌 것입니다.
첫댓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거룩한 백성으로 서십시오! 질투하시는 하나님 앞에 오직 주만 바라보십시오! 이것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 하시는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는 방법이요, 그 복을 누리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천국 가는 여호수아가 유언처럼 이를 밝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