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제96주년 3.1절을 기념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주시청 분수대 앞에서 충주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회원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과 태극기를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시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요 도로변에 가로용 태극기 1,200개를 게시하고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를 지정해 운영한다. 충주시 관내 읍면동에서도 유관기관, 직능단체 주관으로 소재지 일원에서 태극기 달기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신니면에서는 지난 25일 4.1만세운동 기념유적비가 있는 용원초 교정에서 학생들과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 게양 행사를 진행했고, 용원거리에 태극기 300개를 달아 애국의 거리를 조성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으로 삼았다. 또한, 용산동에서는 26일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운규) 주관으로 반기문 틴틴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남산초교 사거리에서 용산체육공원까지 500m 구간에 태극기와 유엔기를 게양했고,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창종, 이현숙)도 영진아파트 사거리에서 용산주공아파트 2ㆍ3단지까지의 940m 구간 도로 양편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같은 날 교현2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재영)를 비롯한 직능단체 60명이 오후 2시부터 법원교차로에 모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펼치며 태극기의 유래 및 게양방법이 게재된 홍보물을 전달했다. /임흥규 기자
첫댓글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