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이 말하는 바는 한결같다. 출가 수행자는 앞뒤가 훨훨 터져서 활발해야 한다. 그리고 종교는 열려 있어야 한다고 했다. 수도자가 미온적이면 안 되고, 역시 종교가 닫혀 있으면 안 된다.
지금의 기독교는 열려 있을까? 난 그렇지 않다고 본다. 내가 교회를 나가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 물론 나의 믿음이 없는 것이 첫째다. 난 현재 무신론에 빠져 있다. 그런 사람들의 글이 재밌다.
둘째는 교회에 나가면 닫힌 사람이 되는 느낌이다. 그들만의 리그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세상과 소통이 되는 종교가 좋은 것이다. 그나마 불교는 법정 스님과 같은 큰 인물이 나타나 말했다.
아직 교회는 한국 사회에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교회가 추구하는 바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열린 종교가 되어야 세상과 함께 할 수 있다. 마더 테레사 같은 활동이 좋은 경우다.
김신웅 행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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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종교가 되어야 한다
김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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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8 01:4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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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물론 난 새신자에 가까운 사람이다. 뭐든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