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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의 ‘새틴 립펜슬’의 로디 색상과 위 색상을 기자가 직접 사용해 보았다. (사진촬영:장하영 기자) |
품귀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나스의 ‘새틴 립펜슬’의 로디 색상과 위 색상을 기자가 직접 사용해 보았다.
이 두가지 색상은 나스가 지난 1일 출시한 새틴 립펜슬 14종 중 가장 인기가 많다고 밝힌 색상이다.
케이스를 살펴보면 나스의 심플한 블랙 색상이 무게감을 잡으며 해당하는 립 컬러가 보기 쉽게 표현되어 있다. 뚜껑과 제품 전면은 나스 특유의 무광으로 마무리 되어 있으며 립 컬러가 표현된 부분은 반짝이게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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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껑을 열어보면 제품의 색상이 보인다. 깎아쓰는 타입이다. (사진촬영:장하영 기자) |
립 펜슬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다른 브랜드의 립 크레용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된다. 입술 라인을 표현하는 립 펜슬에 비해 두껍고 대용량 제품으로 립스틱과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뚜껑을 열어보면 제품의 색상이 보인다. 깎아쓰는 타입으로 제형의 주위는 깎이기 쉬운 나무로 되어 있다. 칼로 깎아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샤프너를 나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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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에 발색해보았다. 위의 색상이 로디, 밑에가 위. (사진촬영:장하영 기자) |
제품을 종이에 발색해보았다. 상당히 부드럽고 선명하게 그려진다.
손등에 발색해보면 동양인의 피부색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색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색상 모두 피부를 환하고 밝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로디 색상은 많은 여성들이 바라는 혈색있어 보이는 코랄 컬러이며, 위는 선명하고 톡톡튀는 핫핑크 색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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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등에 발색해 보았다. 촉촉한 제형이 눈에 띈다. 왼쪽이 로디, 오른쪽이 위. (사진촬영:장하영 기자) |
입술에 바르면 제품 이름에 새틴이 들어간 것이 납득될 정도로 부드럽고 유연하게 색상을 표현한다. 촉촉한 느낌의 제형이 입술에 바르는 순간 살짝 매트하게 표현된다. 매트하게 입술의 질감을 살리지만 입술은 건조하지 않아 신기하다.
선명한 색상만큼 지속력도 뛰어나다. 컵에 음료수를 마시면 컵에 약간 묻어나지만 입술 화장이 지워지지는 않았다. 처음 색상이 2~3시간 정도는 지속된다. 도포 후 5~6시간이 지나면 색상은 약간 흐려지지만 입술이 번지거나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나타난다.
입술은 촉촉하기 원하지만 발색되는 느낌은 매트한 것을 바라는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입술 주름이 약간 부각되는 편으로 입술 주름이 콤플렉스인 소비자는 더 촉촉한 타입의 글로스 립 펜슬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2g,3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