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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산악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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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스크랩 ★ 충북 단양 구담봉(龜潭峰,330m)/제천시 옥순봉(玉筍峰,283m)★
오륜 추천 0 조회 185 18.04.07 10: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충북 단양 구담봉(龜潭峰,330m)/제천시 옥순봉(玉筍峰,283m)


          * 일        자:  2018. 4. 1(일) 흐림    <오륜산악회 제1,261회 산행>

          * 어   느  산: 구담봉(龜潭峰,330m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옥순봉(玉筍峰,283m 제천시 수산면 계란리)

          * 산행 코스:  제천시 수산면 계란리 계란재(09:40)▶주능선 삼거리 갈림길(홍정수 총무 만세삼창,10:05-10)▶

                              삼거리,구담봉코스(삼거리↔ 구담봉,10:10↔11:10)▶삼거리,옥순봉코스(삼거리↔옥순봉,11:15↔12:10)

                              ▶계란재로 원점회귀 하산(12:30-12:50 후미기준)   <약 6km, 3 시간 10분>

                              ※ B 코스: 일부 회원들은 구담봉 구간 혹은 옥순봉 구간을 체력에 맞게 산행후 계란재로 원점회귀 하산 

                              ▶ 약 10분 거리에 있는 중식장소로 이동(12:55-13:05)

                              ▶ 중 식: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팔경가든 ☎ 043-423-5878」"한방오리백숙"으로 뒤풀이(13:05-14:10)

                              ▶ 16:40 서울도착 해산

          * 산행 기획: 홍정수 기획총무(무도시락)

          * 참석 회원: 34명

          *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고문


    ◐ 기암괴석과 절경의 협곡으로 유명한 구담봉/옥순봉 ◑


        - 충북 단양군과 제천시 경계에 위치한 구담봉(龜潭峰,330m)과 옥순봉(玉筍峰,283m)은 절경의 협곡으로 유명한 곳이다,

           구담봉(龜潭峰)은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의 모양이 거북을 닮았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하여[구담(龜潭)]

           아라 불리우고, 옥순봉(玉筍峰)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은 모습이 대나무  같다" 하여[옥순봉]이라

           불리운다 고 한다,  


        -  오늘 산행은 홍정수 기획총무께서 산행 들머리인 계란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주능산 삼거리 옥순봉-구담봉 갈림길에서

            옥순봉을 먼저 산행하고 삼거리로 되돌아 삼거리에서 구담봉을 산행후, 삼거리로 되돌아 오는 코스로 기획을 하였으나,

            경사가 심하고 높은 구담봉 부터 먼저 산행하고, 조금 낮고 산행하기 소홀한 옥순봉을 나중애 산행하자는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구담봉을 먼저 산행후 체력에 맞게 희망회원들만 옥순봉까지 완주하는 산행을 실시 하였다,  


         -  기암괴석과 암봉으로 이루어진 바위 능선과 능선 좌우의 기암절벽의 구담봉과 어우러진 충주호의 한폭의 동양화 같은 풍광에

             이어 옥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의 소나무 숲 솔향에 취하고 연이어 계속되는 주변의 풍경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하산후, 주변 충주호반 길에 위치한 전망좋은「팔경가든」식당에서 "한방오리백숙"을 겸한 한잔 술의 뒤풀이 또한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록 될 것이다,  


  ▶홍정수 기획총무의 지각으로 평상시 보다 5분 늦은 07:20 서울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앞을 출발, 영동제2고속도로(경기 광주 초월-강원 원주간) 양평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8:05-08:30)후 -중앙내륙고속 09:20 단양IC 나와 대강면 읍내경유 북상,북하 삼거리에서 좌회전 09:40 산행 깃점인 제천시 수산면 계란리 계란재 국도

     변에 도착(09:40) 산행을 시작하는데 이곳은 산행진입로 및 주차장 공사가 한칭이다, 임시 진입로가 설치된 철제 계단을 오르는데 산행인파로 붐비면서 복잡하다,  


  ▶ 철제계단을 올라서니 포장된 농로 길을 따라 비닐하우스가 있는 농장터에 도착하면 이곳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농장터에서 통나무 계단길을 올라서면 초입 삼거리에 옥순봉과 구담봉으로 가는 나무목 이정표가 우측으로 길을 인도한다,

      산행시작 30여분, 안부 삼거리에 닿는데 이곳이 주능선 옥순봉과 구담봉 으로 좌,우로  갈라지는 삼거리다,





  ▶ 옥순봉과 구담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잠시 스탠딩 휴식하면서 후미 회원들이 도착하자  오늘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는 홍정수 기획총무의 우렁찬 만세삼창

      으로 정상행사(10:05-10:10)를 한후,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홍정수 총무 원기획을 변경 급경사에 힘이 드는 구단봉 부터 산행하기로 결정하고 서둘러 구단봉을

      향했다,(갈림길 삼거리↔구담봉 간 왕복) 




 



 




  ▶ 삼거리 에서 구담봉 구간은 그리 멀지 않은 짧은 구간이지만 급경사 암봉길에 오르내림이 가파르고 한동안 극기훈련의 연속이다,

      위험도 하고 오르내리는 길은 만만치가 않다,  그러나 갈림길 이정표를 지나 소나무 등 숲속을 지나면 아름다운 충주호 전경이 시원스레 펼쳐지고,

      발아래 낭떨어지가 소름 끼치는 겁을 주면서 혹독한 극기훈련장을 방불케 한다,
















  ▶ 구담봉 정상 바로전에 급경사 암봉길에 연속 설치된 철계단 길을 돌고 돌아 등줄기에 땀이 줄줄 흐르도록 "기암절벽과 암봉으로 이루어진 구담봉 정상"과 

      정상석 밑으로 설치된 전망데크에 올라서니 시원스레 내려 보이는 충주호의 풍광이 한폭의 동양화 같은 아름다운 절경이 환상적이다,

      급경사길을 오르던 고통이 한순간에 사라지면서 하늘 천국에 서 있는 느낌이다,

      ※ 구담봉 정상에서 호수쪽으로 이어져 옥순봉으로 가는 비탐방로가 어어져 있지만 얼마전 이곳에서 추락 사망사고 발생후에 위험지역으로 탐방로가 막혀

          있다(출입통제), 그래서 왔던 기롤 되돌아 옥순봉으로 가야 한다,

       잠시 머믄후 저 멀리 서북쪽으로 건너 보이는 옥순봉을 가기위해 되돌아 발길을 재촉했다,




















   ▶구담봉에서 되돌아 삼거리 갈림길에서 옥순봉으로 가면서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길에는 소나무 숲 턴널을 이루고 강바람 타고 풍기는 피톤치트 솔향에

      피로의 힘이 충전되면서 서북쪽에 있는 옥순봉에 올라서니 구담봉에서의 경관과는 달리 구담봉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광에 넋을 잃는다,

      발아래 충주호반 뱃길 따라  풍류를 즐기는 "충주호 관광선"이 요란스레 음악소리 풍경소리 깃전을 울리고, 물보라를 날리며 물살을 가르고 있다,

     

   ▶기암괴석이 즐비한 옥순봉은 퇴계 이황 선생이  단양 군수로 재임(1548년)할때 "천길단애를 이룬 석벽이 비온뒤 솟아오르는 옥색 대나무 순과 같다"고 하여

     「옥순봉」이라고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옥순봉에서 발 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충주호반과 어우러진 주변 기암괴석의 진미에 넋을 잃고, 내려보이는

      "옥순대교"가 살아 움직이는 듯 덩실 댄다,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팔경가든 ☎ 043-423-5878」"한방오리백숙"으로 뒤풀이(13:05-14:10)후, 서울 향발

  * 16:40 서울도착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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