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소중한 이시간에 감사해요.
밤에는 편도가 붓고
힘들었는데
아침에는 다시 살아났다.
그래도 감사한 마음그득
아침에 알타리무 하나 하나 닦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을 감사하며
함께하는 아침밥상
매순간이 선물이고 감사합니다.
드룹은 아께두었다 금요일
오빠오면 주고 김서방 가져다 먹이라하시네 ㅎ
채소 씻은 물도 화초에 주시고
어제 신암면 밭에서 파온 보랏빛꽃
작년에 엄마가 이사오시기전 강릉에서 파다
밭에 심었는데 많이 번져 예쁜 보랏빛
엄마정원에는 죽었다하시며
다시 파 엄마네로 이사온 보랏빛꽃
예쁘다.
울엄마 8학년7반
소녀처럼 예쁜 분
부모님과 데이트 감사합니다.
식사후 밥상머리 심리학
푸드표현예술치료 셀프테라피
무엇이 들어가도 좋아요~
기쁨이여
봄날이여
ㆍㆍ이여
이제는 내가 엄마아빠의 보호자
보호자라지만
아직 나는 철부지 딸같은데~~~
엄마의 참을성을 아빠는 장수(장군)라
표현하신다.
이제는 주1회 병원 순례가 기본이다.
울엄마 어쩌가요~~
연골이 닳아 없어져도
치아뼈가 삭아도
아픈 내색않고 지내신 울엄마
왜 그러셨을까.
늘 견딜만하다고 하셨다.
엄마의 고통과 인내심이 참 참~~
가슴이 먹먹하다
두분 모시고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들
주어진 이시간에 감사합니다.
예산 장날 장보고
목사님이 운영하시는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장보며
꽃
1000원은 괜찮은데
2000원, 3000원은 너무 비싸다 하신다.
ㅎㅎ
평생 아끼고 절약해 살아오신 부모님
이날 원하는 강낭콩 모종사서 기쁘다신다.
아이같은 엄마
엄마처럼 때로는 아이같은 나
우리엄마 사랑해요.
감사해요
남사화훼 유통단지
처음가 보았다.
부모님댁에서 30분 거리쯤
월동한다고 하는 예쁜 꽃을 사왔다.
1000원 다육이에 다시 도전
1000원은 사다 죽여도 덜 속상하이다는데
처음가본
남사화훼 유통단지
엄청 넓었다
나는 이날 월동한다는 종류별
카네이션과 다알리아를 샀다.
엄마의 다육이 18000원 포함
3000원, 6000원, 8000원 등
꽃값은 총 71,000원
요기는 남사 화훼단지 가기전
다육농장
주인장이 참 친절하셨다.
요기서도 우리는 3만원쯤 다육이를 사고
옹기화분도 샀으니
꽃을보면 주머니가 기분좋게 털린다.
성거부모님댁 동네 카페에서
올해처음 옛날 팥빙수도 먹고
엄마정원에 핀꽃들
엄마의 정원 잔디가 점점 초록이 되어간다.
노란색 철쭉, 영산홍?
야생화가 볼수록 매력적이다.
내년에는 더 많이 번져 우리밭에도 심고
주위사람들에게도 많이 나눠주면 좋겠다.
육이오때 15살에 부모님과 떨어져
남한에 오셔서 자수성가하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지~~
우리아빠 사랑해요
부모님께서 주신 사랑을 어찌다
갚으리오.
해도해도 늘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이 감사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저희에게 건강한 심신을 주실것을
믿나이다.
아멘
삶 자체가 기도라는
곽승룡비오신부님 말씀 감사합니다.
성당에서 앉아 하는 기도
그러나
일상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도
삶속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것도
모든 것이 기도입니다
https://youtu.be/_SU_sUgy95U
밥먹고 감사한 마음담아
푸드표현마음여행을~~
♡♡이여~
한주에 두번 병원 모시고 가기위해
움직이는것 쉽지 않다.
다행히 서울동생이 내려와
이번엔 병원까지 동행하고
귀가는 동생이 모시고 가는거루 합의
후우~~~
체력도 마음도 힘들다
소리없는 비명을 지른다.
울 부모님께서는 어찌 다 참으셨을까
그래도
눈을 뜨면 화사한
꽃을 볼수 있어 좋다.
꽃을 좋아하는 선생님들에게 보낼 소포포장
나눌수 있으니 그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