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님의 지인께서 마산에 캠핑장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있던 차에
번캠을 진행하신니다.
어시장 들러 제철인 호래기회와 홍합 조금사서 캠핑장으로 올라간다.
먼저 와 계시던 무학이님 사이트에만 불이 켜져있고,
스토커님은 텐트만 남겨둔 체 인기척이 없다.
오늘은 꽁띠님과 홀아비 사이트를 차린다.
서둘러 SPS에 불 땡기고
꽁띠님께서 가져오신 대구뽈찜을 안주삼아
마침 도착하신 스토커님과 무학이님, 꽁띠님과 함께 조촐하게 한잔한다.
아직 다른 분들이 도착하기엔 이른 시간이기에 술보다는 이야기로...
집에서 가져간 노가리도 SPS오븐에 넣어 굽는데 식감이 쫄깃한 것이
안주는 물론 주전부리로도 손색이 없다.
아딸딸님도 솔캠이라 오늘밤은 홀아비 세명이 소울에서 기거하기로 하고,
오실 분들도 제법 오셨기에 근처의 장작을 구해둔다.
첫 참석하신 아름다운삶님은 자작 캠핑카로 오셨는데
알고보니 고들학교 선배님이시다.
동네가 좁긴 좁다. ^^
그사이 다른 수정관광농원을 검색하여 댁에서 15분이면 오는 거리를
갑절의 시간을 들여 유림님도 도착하신다.
주변에 간편함을 추구하는 백팩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안지기들은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반면 아저씨들은 바깥에서
자리를 펼친다.
멀리 경주에서 이곳가지 달려오신 비쥬얼님을 배경삼아
따스한 장작도 한컷 찍으며 겨울캠핑의 분위기를 살려본다.
어시장에서 가져온 호래기회와 함께 불금의 밤을 시작한다.
야경을 찍기위해 윗단 사이트에 올랐다.
삼각대를 두고 왔더니 건질만한 사진이... ㅠㅠ
그렇게 불금의 밤이 지나간다.
상쾌한 토요일 아침
어제 둘러보지 못한 캠핑장을 둘러본다.
바닥은 파쇄석
계단식으로 구성된 사이트
8m*10m의 넓은 사이트
동남쪽에 위치하여 아침에 해가 늦게 떠 늦잠 자기에도 좋다.
현재 70여팀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며,
개수대와 화장실은 좀 더 보완이 필요할 듯
조금만 손보면 인근에서 알아주는 캠핑장이 될 것 같다.
햇반에 김치, 홍합탕으로 아침을 먹고
본가에서 김장을 한다하여 철수에 들어간다.
아직 홈페이지가 없는 상태라 자세한 사항은
010-8448-3355(캠장지기)으로 문의 하시길...
첫댓글 후기 재미없네요 왜냐면 내 사진이 음서서
한장 있었는데 흔들려서 그만.... ㅠㅠ
죄송해서 사진 한장 올립니다. ㅋㅋ
대박~~^^
큰일이야 요즘 편집 기술만 늘어가고 근데 파일 이름이 너구리~1 이네요 나 푸른항해데
위 사진은 너구리가 맞습니다.
푸른항해님은 아닌듯...ㅋ
님은 제 인생에 안티십니까? 따라 다니시면서 이런짓 하시는것 보시면 서산공장 한가한데요ㅋㅋㅋ
사진이 마음에 드시나 봅니다. ^^
ㅎㅎㅎ
맘에 들수야 있겠습니까 방장님 첫 인물 사진 작업인지라 인내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실 수 있도록 계속 작업해 보겠습니다.
다시금 떠 올리게 하는 후기네요..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 가는것 같습니다..
올해도 이제 10일 남았네요,
본문보다 댓글 사진이 더 재밌네... ㅋㅋ 앞으로 빅스타님에게 잘 보여야겠네요...ㅜㅜ
씨티맨님은 원래 커요
좋~습니다.
솔캠 간지 오래되었군요..^^
손가락 나으시면 한번 가이소
늘 달리시네요 ㅎㅎㅎ
부럽습니다~~~~
올만입니다. 도박사님. 잘 계시죠? 내년엔 한번 뵙겠습니다.
빅스타님..유머감각이 나날이 늘어나시는듯...
ㅎㅎ 주말에 뵈어요~~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군요
저는 30일에 2박 3일 예약했습니다
후기 잘 봤습니더 ~ ~ ~
27~29일까지 정모가 있는데 못뵙겠네요. ㅠㅠ
방문 모드로 갈수도 잇어요 ~ ~ ~
오이소~~~
앞으로 좋은 캠핑장으로 거듭나겠네요....^^
기다리겠습니다.
좋은시간 입니다.
내년에도 즣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