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은 노동의 댓가와 시간의 기회비용이 어우러져 나오는 것이다. 주식투자는 내가 사업을 한다는 마음으로 기업을 사는 것이다. 주식투자는 상식투자가 되어야 한다.
저자: 박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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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3탄에 이어 마지막 4탄까지 읽었다. 당분간 저자의 책은 더이상 읽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특히 요즘같은 하락장세에서는 크게 와닿지도 않고 4권의 책 내용이 엇비슷했다.
농부의 마음으로 장투하면서 꾸준히 공부를 하라고 하는 것이 전부이다. 개미들은 대다수 단타를 하면서 수익을 기대한다. 즉, 씨만 뿌리고 빨리 싹이 트지 않는다고 그리고 열매가 맺지 않는다고 안달한다.
열매가 맺어도 곱게 영글어야 결실로 다가온다. 과정과정마다 물도주고 병충해 약도 쳐야하고 잡초도 제거해 줘야한다. 전자가 장투투라면 후자는 공부가 아닌가 싶다.
저자는 이 2가지 조건이 합치될 때 원하는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했다. 나의 경우 장투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지만 공부는 아직 초보단계라서 그런지 자신이 없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주식투자를 하면서 한번이라도 수익을 내었야 하는데 지금까지 전혀 그렇지 않아 좀체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요즘엔 부동산관련 책은 줄이고 주식관련 책을 더 많이 접하고는 있지만 보면 볼수록 햇갈리는 것 같다.
뇌훈련을 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주식 투자자의 시선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