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 수능 끝
11/14 ~ 11/19 ; 여튼 1주동안 내신 기말고사. 수시를 하나도 안 넣어서 내신 올인해가지고 나름 1등급 잘 찍으면서 마무리
수능안본, 시험범위 전과목인 생2에서 기말만점먹고 1등급 맞았으니 할말다함
11/23 ~ 수능성적 발표 ; 12/8 이전; 서울대 농대 中 바시조나 식산은 뚫을줄 알고 설대논술준비. 정시기출 2006년도꺼부터
다보고, 물2와 지1 인강질 ㄱㄱ. 연,고대 논술도 2년치정도는 봄
12/8 수능성적 발표에서 가채점보다 2문제 더 틀린거를 봄. 외궈+화2 1문제씩 각각 2점차감. 외궈 3등급 제대로 작렬;;;;;
12/9 ~13일 ; 수능성적 깎인거 때문에 쇼크먹고 방황. 원래 연대 하위 - 설대 하위 넣으려는 계획을 다시 생각했지만 밀어붙이기로 함
9일 ~ 18일 ; 설대 자연계 논술준비반 학원가서 열흘동안 나름 공부.
18일 ~ 21일 ; 설대 원서기간. 하향러쉬가 올거라는 말은 듣겠지만 그래도 애색히들이 '조경학'은 안올꺼 같아서
'바이오시스템조경학계열' 닼지름.
21일 5시?? 완료후 7시쯤 발표 ; 하향러쉬가 문과뿐만의 얘기가 아닌 이과도 해당인걸 경쟁률 보고 확인.
22일 ; 설대 논술반 환불.
23일 ; 연,고,한 원서마감일. 가군 연대 사환시 or 대기,지구,천문 or 한양대 응화생 고민하다가 가군 망하면 닼재수이므로
한양대 응화생 ㄱㄱ. /// 근데 내가 이때 얘기 했던게, 걍 연화공 지르고 재수할까 라고 말해따가 '니가 미쳤구나'
' 수능 끝나고 노는거 보니까 정신상태가 썩어서 닌 재수 못한다 ' 소리 듣고 캐버로우. 근데 수능 전만큼 공부했다고는
못하지만, 제대로 논 적은 없었던거 같은데;;; 수능 망하면 없던 죄도 생김.
24일 ; 다군 원서비 싼곳을 넣음
~ 12/28?? 29?? ; 설대 1차 탈락 확인
1/4 한양가군 우선선발(70%) 불합격 확인. 이때부터 집안에서 ' 너 땜에 쪽팔려서 못살겠다 ' ' 수능 그렇게 볼려고 수시안넣었
냐' ' 고3때 집에서 얼마나 보조를 해줬는데, 그 지원을 받고 그 성적 나오냐 ' 내 앞에서 작렬. 여기에 한마디 더 붙은거 있
는데, 이건 생략.;;;
수능을 망했으면 바로 다음날부터 수험표 찢고 재수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음
1/11 ; 강대 자연계 선착순 넣음
1/4 ~ 1/22 ; '일반합격은 붙을거 같냐' ' 왜 붙을꺼 같냐'는 나는 절대 모르는 질문 공세를 끊임없이 받으면서, 재수준비.
우선선발하고 2점정도 차이 났는데, 그 사이에 당장 점공에서만 내앞에 5명인가 그래서 ( 일반합격 정원 8명 +
한양가군 추합잘안돔)
개털린 외국어 보강하고자 텝스학원 다니기 시작 + 수리가형과 과탐 물리1 화학 1,2 수능공부 시작 + 물2지1는 기
왕한거 끝장내려고 계속ㄱㄱ ---> 근데 솔까말 물2 전기는 뭔솔인지... 아직도 헷갈림
글고, 그냥 대학 다녔다가는 여생(?) 사는데 상당히 에러가 많을 꺼 같아서 붙어도 반수하기로 아예 작정함. 맨첨
연-설 하위 쓸려고 할때는 당연 반수였고, 한양 가군 썼을때는 그냥 변리사 시험준비나 빨리 하려고 했으나, 생각
바꿈. 아무리 봐도 수리도 아니고 과탐도 아닌 외궈 털린거 땜에 수능을 말아먹었다는게
수능 한번 다시 안쳐보면 평생 후회할꺼 같음.
1/22 ; 가군 한양대 일반합격. 을 확인한후 처음들은 소리 '이제 맘 잡고 (수능)공부해야지 ' '축하한다'는 첨에못들음
'행복은 성적순이다' 라는 말이 약 20년 살면서 처음으로 가슴에 와닿을때.
일단 강대 환불.
~2/3 ; 수능공부 재시작. 한양대 정모 문자가 왔으나, 그냥 답장도 안보냄. 근데 수능내용 다시 보니까 좀 답답함.
2/4?? 2/5?? ; 고딩 졸업
2/6 ~ 2/26 ; 한양대 학력평가 + 영어레벨 테스트 준비 + 텝스 + 수능기출집 복습 + '설날 ㅇㅅㅇ' + 오티불참
추가 합격기간에 연대 화공생 넣었으면 3차 추합으로 붙을거란걸 알게됨.
처음에는 다소 빡쳤지만, 그냥 다 포기하고 나를 탓함.
내년에 설공아니면 인생이 꼬일것 같다.
2/26 ~ 오늘까지 ; 부모님 속초로 휴가.나도 좀 쉬고 싶어서 훌짓거리( 눈팅만 ; 서열게,입시게.웃게,안웃게,아싸게,고민게)
+ 눈치보며 1시간씩하던 PC 게임 작렬하고 오르비나 디씨 눈팅도 시간 널널히 잡아서 ㄱㄱ.
26일날 텝스학원 끝. 이따가 밤 9시쯤 나의 행복한 연휴가 끝날예정.
글고 3/2 ; 고3색휘들이 개학하면서 나도 입학식 ㄱㄱ. 글고 아싸생활=반수생활 + 男고 4년 생활 본격적으로 시작.
재수나 반수하기 전에 한달정도는 푹 놀아야 된다는데 못 놀아서 걱정. 그렇다고 9월평가원때 수준의 실력도 못갖춘것도 걱정.
평가원장이 수리 쉽게 내고 외궈 어렵게 낸다고 할때 개무시하지 말고 걍 말 들을껄;; ㅅㅂㅡㅡ
첫댓글 나도 재수때 존나 선행반 간다고 깝쳤다가 걍 어러버리하게 공부하지도 놀지도 못했는데 ㅆㅂ ㅋ
한달마다 와서 공부일기라도 연재해라 ㄲㄲㄲ
한달후에 한양대에 뼈묻는다고 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후에 연제해줘어어~~
내년에.. 한양대에 있는다에 한표
하지만 꼭 성공해라 ~~~~~~~~~~~~~
조만간 한양대 훌리의 모습으로 훌천활동 ^^;;
햔양퀴 반갑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삼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