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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새벽녁에 티비에서<br>시청한 어느엄마의 사정...<br>이혼하고 새로이룬가정에서<br>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식물인간이 되여버린 엄마를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간병하는 딸이 한탄과 후회로 생활하는걸 볼때.<br>28세의기혼자딸이 엄마의 처참한 결혼생활을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감지못했다는 자책이며 가정폭력자행의 증거는 있으나<br>그날 사고의증거부족 초등수사의 미비로 식물인간으로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투병하는 엄마의모든것이안타깝기 그지없었습니다.<br><br>젊으니들 사고방식이 우리와는 다르고 현명하고<br>지혜로울것 이라 믿었고 아쉬운점이 있다면 부모자식간에<br>관계가 미흡해진점도 정이 부족한것이 이기적이란 생각에<br>섭섭도 합니다만. 으례껏 언제고 마지막순간이 가까워 오면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요양병원으로 가리라는것도 수순으로 알고 있는 부모를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연민으로 사랑해 주시기를 주문해 봅니다.<br>여성들의입지가 좋아진것도 삶의질이 좋아져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살기좋은 시절임을 늘부러워 했으나</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염려스러운것도 많이 있습니다.<br><br>30여년 전만해도 이혼이 불치에 병처럼 숨기고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부끄러워 했지만 현재는 맞벌이에 경제도 좋아졌고<br>이혼.삼혼도 불사하는 부부들이 있고<br>보험때문에 부모자식 이나 부부사이에서도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온갖술수나 모략으로 해하고 불로소득을 꿈꾸는<br>사람들이 제법 많어 좋은시절만은<br>아니라는 생각도 하게됩니다.</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br>이모두가 궁핍한 환경에 부족한것이 많어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내가 지향하든 삶을 자식에게 주고파 사교육에 온갖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정성으로 2세들을 키운것도 일조했다는<br>생각에 허탈함을 금치 못 하겠더라고요.<br>사랑.믿음.도리.~ 인간사에 근본이렷만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너와내가 합체로 우리가 되였다면?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좋은일슬픈일 어려운일<br>함께 가야할 인생여정인데<br>너~ 나 싫어?흥 나도 너싫어~....<br>아이들도 서로 맡기를 귀찮어 해<br>보육원에 버리는 참사를 자행 한다네요~</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우리땐 전쟁고아나 미아로 고아원에 자라면서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부모를 그리워들 했지만 요즘의보육원에서 자란 애들은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원망하고 증오가 넘쳐 말그대로 망나니 같이 제멋대로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자라는 예가 많어 실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답니다.<br>부부로 맺어 졌고 아이를 낳고 믿음으로 사랑하고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사랑하면 좋으련만<br>각각 싱글이되여 인생개척을 해보지만 첫정이 최고인것을요~<br>부디 처음만났을때의 설레임과<br>사랑으로 상대를 기억하고 변치않는 마음으로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젊어서는 사랑으로 늙어서는 추억과연민으로 서로<br>보듬고 의지하며 삶이 끝나도록 사랑 하십시다.<br>불의의 예견못할 지뢰가 수없이 많으나 마음껏 </span></b></p><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18">사랑만해도 짧은인생 부디 사랑하고 또사랑하고<br>자녀에게도 끝없는 사랑을 심어<br>후회없는 인생여정 행복하십시요.<br></span></b></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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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향기 ♡ 글방
재혼부부...
유하나
추천 0
조회 146
23.11.19 16:0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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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왠지 마음이 너무 아파오네요 잘읽었습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실사탐사든가 하는프로 에
새남편이 부인을 곤죽을 만들어놓고 저는 주민대표로 동네일 하며 인맥을 관리하는것이 정말 화나더군요. 그져 엄벌에 쳐했으면 합니다.
감명 깊게 잘보았습니다.다시 한번 뒤돌아보게 돼면서 믿음이란말이 점점 없어져가서 한탄 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이나 의무가 우리세대가
떠나면 기억들도 못하고들지낼것 같습니다.
한동안 이혼으로 새가정 이루는분들이 있었지만 그정이 그마음이 모두 같은것은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젊어서는 사랑으로,
늙어서는 추억과 연민으로 곱게 마감해야 할 노년이 이렇게 볼품없이 끝이 난다니 정말 슬픕니다.
젊은이들께 당부합니다.
.부디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자녀에게도 끝없는 사랑을 심어
후회없는 인생여정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세태의 변화에 따라 우리네 결혼 관습이 바뀌어 감을 염려하시는 님의 기우를 무척이나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왜 우리네 풍습이 이렇게 변했을까요?
변하는 것만 생각하면 이미 우리는없는 것 같습니다.
아,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문화를 다시 만들어 가야 하는데..
짧은인생 부디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자녀에게도 끝없는 사랑을 심어
후회없는 인생여정 행복하십시요.
오늘밤도 편안하십시요.
스테파노님!!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차겁지만
싫지안은요즘날씨 을씨년 스러워도 함께 한다는 그리고 몇번이나 만나려나 서운함이 먼저입니다. 밤늦은시간 라이트에 비추이는 아기고양이~
이추위에 무얼찾아 조심스레 가는지 마음이 쓰입니다. 개는 부르고 먹이를 놓고오면 찾아가 먹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