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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승만 미화 다큐? 실체를 먼저 보자 | ||||||
친일·독재찬양방송저지비대위 ‘이승만 진실찾기’ 자료집 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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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5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방송을 준비 중인 가운데, 독립유공자유족회 등 97개 독립운동·언론·시민단체로 구성된 친일·독재 찬양방송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일 ‘이승만 진실 찾기’ 자료집을 발간했다.
△외교노선의 허구성= (3·1 운동 당시) 하와이에서는 독립운동 방식에 관해 일대 논쟁이 벌어졌다. 박용만은 이때야말로 한민족이 총궐기할 때이며 국내 동포들에게 무장 항쟁을 호소하자고 주장했다…(중략) 그러나 이승만은 유혈이 독립운동의 방식이 될 수 없다고 강경론에 반대하였다…(중략) 이승만이 그 당시 일본천황 다이쇼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한국에 독립을 달라고 제의한 것도 그의 철학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일본천황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만약 한국에 자유를 준다면 한국민은 일본에 감사하고 우정을 느낄 것이고 만약 우리의 요구를 거절한다면 일본은 정복자로서 불신과 멸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중략) 이승만이 일본천황에게 무슨 회답을 받았다는 소식은 그 후 들리지 않았다. 자유는 쟁취하는 것이지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이승만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경향신문> 1965년 8월 5일 6면 기사 인용 △윤봉길·이봉창 의사 의거 비난= “두 명의 한국인이 루즈벨트 대통령의 친구인 스티븐스(친일파 미국인)를 사살했다. 이 살해사건은 일본의 선전 기관들이 한국 사람들을 흉도이고 최악의 악당이라고 묘사하는데 대대적으로 이용되었다.” “안중근이 일본의 거물정치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다. 이렇게 되자 미국 신문에 한국인들은 살인마이며 무지몽매하다는 기사들이 실리곤 하였다. 어떤 학생들은 한국인인 나와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했고 만나주지 않았다.” - 이승만 자서전 초고(KBS <한국사傳> ‘이승만’ 제2부 재인용) △외교노선 허구성= 대정 8년 3월 조선에서 소요가 일어나자 재미 불령선인 등은 소리를 크게 하여 제국관헌의 비도 참학을 호소하고 특히 기독교에 대해 압박을 가한다고 무고하여 재야 선교사의 응원을 얻어 크게 미국의 여론 환기에 노력하였다. 지금 그 사실을 들면, 즉 대정 8년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조선 임시정부의 외무대신의 명의로, 조선은 미국의 제도 및 동일한 정신 밑에 기독교적 독립국을 건설한다는 선언서를 발표하고…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요 사학자인 신채호는 이런 이승만의 처사에 대해 “미국에 위임통치를 청원한 이승만은 이완용이나 송병준보다 더 큰 역적이오. 이완용은 있는 나라를 팔아먹었지만, 이승만은 아직 나라를 찾기도 전에 팔아먹으려 하지 않소! 그런데도 우리의 대표로 나설 수 잇단 말이오?”라고 했으며, 이동휘는 “대통령이 위임통치를 건의하는 바람에 정부 대표로 가 있는 김규식 특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임통치를 요청하려면 뭐 하러 파리까지 왔느냐? 그러니 불필요한 오해를 낳는 위임통치 청원을 철회한다는 성명서를 내시는 게 어떻겠냐?”고 건의하였다. 그러나 이승만은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도리에 어긋난다. 위임통치건은 지나간 일이니 철회할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 -독립운동사자료집9: 임시정부사 자료집 |
첫댓글 저번 백선엽다큐때 하도 욕을 먹어 이승만다큐는 사실상 제작 중단된 상태라고 하던데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자료검색을 해보면 저런건 쏟아져나오더군요. 아직도 이승만을 뭐 위대하다느니 뭐하느니 하는 인간들보면 정말 무식은 죄가 되긴 됩니다. 후대에 씻지못할 죄를 짓는게 무식인것 같아요
근데 공은 공대로, 단점은 단점대로 다뤄야 하는데..........아직까지 소화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듯
단점이 너무 크죠. 공으로 덮으려고 하기에는. 김구도 미화된게 없진 않지만.
초마//구체적으로 어떤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첨듣는지라.ㅋ
근데, 생각해보니, 이승만은 초대대통령임에도 조낸 까이내요. 보통이면 미화되기 십상인데...ㅎㅎㅎㅎ... 현대의 우리가 그만큼 비판적인 시각이 강하다는것인지, 아님 비관적이라는것인지...쩝...
그만큼 인물이 워낙 막장이라는거지요.....쉴드 쳐줄건덕지가 하나라도있어야지요....북한 이기고 통일시켰으면 혹시모르지만...
그런데, 외교노선의 허구성을 따지기엔 무장투쟁의 허구성도 만만치 않은거 같습니다만. 3 1운동때도 말이 평화시위였지 폭력시위로 발전되었고 많은 사람이 죽었지요. 그중에 그 운동을 주도한 사람도 있었을 터인데, 또다시 무장투쟁을 불러일으킬 여력이 있나 싶습니다. 그 이후 국내에서의 무장투쟁도 거의 지리멸렬해지고, 만주에서 활동 중이었지만 그 병력이 한반도를 재정복할 병력이었던가요?(역사적으로 의의가 있긴 했습니다만) 더군다나 만주가 우리땅도 아니고 만주군벌에게 눈치보이는 상태였는데 그 상태에서 무장투쟁을 주도적으로 밀고 나가자는 것도 만만치 않은 허구성이 있는거 같군요.
물론 그렇다고 외교노선의 허구성이 사라지진 않겠지요. 다만, 무장투쟁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느 노선을 탓할 기반은 서로 없다고 보이는군요.
이승만 대통령을 미화시키면 4.19혁명은 뭐가되죠??
이승만은 대한민국의 케말파샤입니다.
케말 아타튀르크가 일가의 부정부패를 용납하고 매국 세력들 비호하다가 쫓겨나서 해외에서 죽었다는 얘기는 못 들었습니다만?
케말 아타튀르크는 "H?kimiyet kayıtsız ?artsız milletindir." (주권은 조건없이, 제한없이 인민의 것이다) 이런 어록을 남기며 또 실천을 위해 많은 개혁을 했지요. 사사오입이나 하면서 그런 상황을 조장, 방조한 이승만과 비교하는 건 조금 무리아닌지???
흐엉 진짜로 떄리다니.. ㅠㅜ
타마님이 사진까지 첨부했는데 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승만을 미화시켜서 어따가 쓸려고..
왜냐면 그때가 반쪽빠리들의 구사일생과 리즈시절의 시작이었거든요. "건국"60주년
미화할 건덕지가 있어야 미화를 하지..미화 할지 궁금하네..ㅋㅋ
없는 나라도 팔아먹으려던 씨뎅이 ㅡㅡ^
최고의 대통령(치매걸린 독재자) - 최고의 부통령(실세 독재자) - 최고의 국방장관(낙루장관)
그야말로 '최고의'시절을 보낸 초대 대통령이시니.........아, 망했어요
이 시방새가 대통령일때 저지른 실정은 이루 말할수 없이 많습니다. 자신의 권력쟁취를 위해 친일파들을 그대로 기용했고 대통령 재임시절 공무원들의 부패도는 상상을 초월했으며(기용된 친일파들이 대부부으로 정통성이 없으므로)조봉암선생을 간첩으로 몰아 사형시키고 김구선생을 암살했으며 전두환개새가 광주민들을 학살한 숫자보다 더 많게 4.19때 사람들을 총으로 쏴 죽였으며 부정선거로 대통령직을 연거푸 훔쳤으며 깡패새끼들이 사회의 권력을 쥐고 흔들어도 그대로 방치한 후랴 개상놈의 개새입니다. 일일이 다 나열하자면 이루 헤아릴수 없게 많으므로 승만이를 국부네 뭐네 하는 말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초 개드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