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기술 수출 계약 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주식 이야기]

유한양행-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기술 수출 계약 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요약) [NH투자증권-이승호]
☞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기술 수출 계약 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2016년 하반기 세계 최초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로서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YH14618 기술 수출 기대. 기술 수출 성공 시 유망 R&D pipeline 도입 및 개발 전략, 즉 C&D(Connect&Development) 전략 입증, R&D pipeline 가치 부각 및 밸류에이션 재평가 계기로 작용할 전망

☞ 1분기 전분기 어닝쇼크와 달리 컨센서스 부합 추정
− 1분기 연결 매출액 2,571억원(+6.2% y-y), 영업이익 160억원(+7.3% y-y), 순이익 337억원(+36.7% y-y) 달성.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3.4%, 영업이익 -3.5%, 순이익 +26.6% 추정
−ETC(전문의약품) 1,683억원(+8.6% y-y) 포함 약품사업 매출액 1948억원(+7.7% y-y), 원료의약품 수출 343억원(-1.8% y-y) 포함 해외사업 매출액 359억원(-1.3% y-y), 생활건강사업 매출액 208억원(+6.8% y-y) 추정. 대형 도입신약 프로모션 비용 축소 불구 고수익성 원료의약품 수출 이연 및 R&D투자비용 확대로 영업이익률 6.2%(+0.0%p y-y) 추정
−유한킴벌리(지분율 30%) 매출액 4,105억원(+5.3% y-y), 영업이익 638억원(+6.0% y-y), 순이익 517억원(+6.2% y-y) 추정

☞ 2016년 YH14618 기술 수출 계약 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 동사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15.5%), 한올바이오파마(4.8%), 테라젠이텍스(9.2%), 엠지(37.0%), 바이오니아(8.6%), 코스온(3.9%) 지분 투자(괄호 지분율). 한편 펩트론 당뇨 치료제 PT302 임상 2상, 바이오니아 고형암 치료제, 특발성폐섬유화증 치료제, 피부질환치료제 전임상, 오스코텍 분자표적항암제 전임상 R&D pipeline 확보. 제넥신 지속형 항체 융합 단백질 치료제 제조기술 hyFc(hybrid Fc) 관련 전략적 제휴
−2016년 상반기 바이오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YH14618 임상2b상 종료 예상. 고농도 TGF-β는 ALK5 외에도 ALK1를 활성화, ALK1에 의한 Smad1/5/8 신호 전달 체계 활성화, 디스크 분해 촉발(본문 작용기전 상술). YH14618는 TGF-β 저해제로서 LQVVYLH 서열의 펩타이드 의약품. 투약 2주 후 약효 발현, 1년간 유지, 통증 치료 및 디스크 재생 효과 입증
−동사는 2012년 9월~2015년 2월 제약업종 대비 밸류에이션 할증 거래, 2015년 한미약품발 제약업종 R&D 프리미엄 정당화 제약업종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 거래. 동사의 R&D 경쟁력에 대한 시장 평가 때문 판단. 그러나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YH14618 기술 수출 계약 성공 시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