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st in the wind
I close my eyes
미국 출신의 심포닉 락 밴드 캔사스의 78년 작품으로 당시 차트 6위까지 오른 노래. 인생을 날아가는 먼지에 비유한 이 곡은 캔사스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클래시컬한 분위기의 현악 반주가 돋보이는 곡. 국내에서도 많이 애창되던 'Dust in the wind' 는 실제60년대에서 70년대의 용광로를 경험한 미국 젊은이들의 심정을 황량하게 표현한 노래입니다. 20대의 청년들은30대와 40대의 가장이 되었고, 그들의 이상은 이미 하늘아래 땅 위에 자취를 감추어가던70년대 말 그들이 본 온통 먼지뿐인 땅과 하늘 사이의 모습입니다. 아마도 지난 날 평화와 자유의 공동체를 부르짖던 그들이, 현실에서의 무기력한 자신들을 바람에 날리는 먼지에 비유한 것 같습니다
Kansas [Kansas]는 70년대 후반 최전성기를 누린 클래식 록 그룹이다. 고등학교 동창생인 [Kerry Livgren(케리 립그렌: 기타)], [Dave Hope(데이브 호프: 베이스)], [Phil Ehart(필 얼트: 드럼)] 이 세명이 뜻을 모아 1970년에 결성한 그룹 [Kansas]는 클래식을 전공한 [Robby Steinhardt(로비 스타인하트: 바이올린)]를 영입하고 나서 1971년에는 밴드 이름을 [White Clover(화이트 클로버)]로 바꾸었다가 다시 이듬해인 1972년에는 [Steve Walsh(스티브 월쉬: 보컬, 키보드)], [Richard Wiliams(리차드 윌리암스: 기타)]가 가입하면서 [Kansas]라는 이름으로 되돌아왔다. 초기에는 부기와 프로그레시브 록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음악을 연주하며 클럽의 고정 밴드로 활동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여 나갔고 마침내 [Kirshner label(컬쉬너 레이블)]과 계약을 맺게 된다. 1974년에 셀프 타이틀의 LP를 발매한 이들은 초기에 별다른 주목을 끌지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순회공연을 통해 팬층을 넓혀갔다. 1975년 두 번째 앨범 [Masque]가 25만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1976년 [Song For America]로 골드를 기록하며 점차 인기를 얻은 이들은 [Leftoverture(76)]로 명실공히 스타덤에 올랐다. [Carry On Wayward Son]의 스매쉬 히트에 힘입어 앨범을 차트 5위로 진입시키며 3백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하고 그 여세를 몰아 세번째 앨범 [Point Of Know Return(77)]을 발표 [Dust In The Wind]의 대 히트로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수퍼 밴드의 자리에 등극하게 된다.
**** 늘~행복하세요 **** 해병대 가족모임 카페 http://cafe.daum.net/rokmcfamily00
|
|
첫댓글 한밤중에, 오늘을 열면서 이 노래 올려 주셨네요.....
노래가 노래이니만큼 남다른 감회로 작업하셨으리란 생각듭니다.....
인생은 한낱 먼지 같이 날리다 먼지처럼 사라지는 것.....
새로이 맞는 월요일, 귀한 노래 들으면서 오늘 하루 겸허한 마음으로 시작하렵니다...... 감사드립니다. 필씅!!!
시작은 어제 늦은밤 했는데 인터넷이란 넓은 바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어느새 자정을 넘겨버리네요 ㅋ
한주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Dust in the wind 음악만 좋아라 했는데 이런 가삿말 인줄~~ 감사합니다
감미로운 음에 가삿말까지 덕분에 월요일 아침을 음악과함께 출발합니다.^*^ 필승!!
현웅아버님 감사합니다.
이병이는 후반기교육 들어갔겠네요!
전 오늘아침 전화왔는데 아차하는순간 못받았네요 ㅋ 속상합니다 ㅠㅠ
덕분에 좋은 음악을 듣습니다..
아주 옛날에 즐겨들었었는데 말입니다....
요래 올려주시는 수고로움에 감사를 드립니다..필~~승~~!!
네 반갑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네요 .....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