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治療에 藥 보다 좋은 “숲”
질병 치료에 약 보다 좋은 숲을 좋아한다. 숲에서 하루만 보내도
스트레스 호르몬 46.4% 가 감소하고 뇌 알파파가 45.9%가 증가한다.
숲이 단순한 휴식 차원을 넘어 이제 치유의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산림청은 2017년까지 전국 각지에 18개의 “치유의 숲”을 만들 계획
이다. 현재 경기 양평에 “산음 치유의 숲”, 강원도 횡성에 치유의 숲공사가 진행중이다.
숲 치유가 활발한 일본과 독일의 모델등을 참고해 각질환별로 프로그
램을 만들고, 보건소 대학병원등과 연계해 숲안에 병동을 세울 계획
이다. “숲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본 사람들은
많다. 예로 아토피성 피부염도 3박4일의 숲치유 캠프 프로그램을 통
해 거짓말같이 살아졌다. 도대체 숲의 이와같은 치료 효과는일까 ?..
상세하게 알아본다.
1.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저장되어 있던 단백질을 포도당으로 전환시킴
으로 혈당이 높아지고, 지방을 분해해 지방산 농도가 높아진다.
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아지면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이 빨라진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정서적인 변화도 가
져 온다. 분노장애나 불안장애환자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다.
2.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효과다.. : 피톤치드는 나무와 식물이 해충이
나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스스로 만들어 발산하는 휘발성 물질, 여기
에는 폐렴이나 질염등을 일르키는 균을 죽이고 집먼지 진드기의 번
식을 억제하는 강력한 성분이 있어 각종 감염질환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좋다. 혈압을 떨어뜨리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는 효과도 있
다. 또 숲에는 도시보다 10배 이상 많은 음이온이 방출되는데, 음이
온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불면증을
없애 준다.
3. 도시 보다 10% 가량 많은 산소, 흔들리는 나뭇잎의 움직임, 시냇물
소리처럼 편암함을 주는 소리, 안정감을 주는 녹색경관등도 간접적
으로 치료 효과를 높인다. 이런 환경적 요소들은 긴장과 흥분상태
에서 발생하는 베타파를 줄이고 안정상태에서 발생하는 알파파를 늘
려 환자를 편안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명상이나 인지행동치료 를
숲에서 하면 병원에서 했을때 보다 효과가 더 크다.
일본에서는 의사가 숲에가서 3시간동안 산림 테라피를 받고 오라는
처방전을 쓰는 경우도 있다.
시간이 있을때마다 숲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 합시다.
첫댓글 숲이 주는 약효가 갈수록 과학적으로 밝혀지니 틈 날때마다 더 숲을 찾아야되겠습니다. 발바라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저번에 티브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간암말기 위암말기 환자들이 숲에서 생활 하면서 완치한 사례를 보고 숲의 놀라운 기적을 알게되었습니다. 다시 보고 들어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