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예스티 - 중국과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 규모 확대 수혜 - 신한금융투자
디스플레이 장비, 반도체 부품/장비, 환경부품 공급 업체
디스플레이/반도체 장비 부품 및 환경 부품 등을 납품하는 업체이다. 디스플레이 장비로는 Autoclave(모듈 공정에서 가압을 이용해 기포를 제거해주는 장비, 주요 고객사내 점유율 80%), TCU, 열풍 오븐 등을 국내 및 중국 업체로 납품하고 있다. 반도체 번인 테스터에 들어가는 Chamber/EDS Chiller/Furnace를 삼성향 독점하고 있다. 그외 환경부품(Heating Jacket, 독가스 배출을 위한Hood 독점)과 번인보드/제너다이오드 등 반도체와 LED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2016년 매출액 1,163억원(+64.8% YoY), 영업이익 169억원(+102.0% YoY) 예상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 1~2월부터 Dongxu, HKC(Huikwang) 각각 60K, 70K 규모의 수주가 나오고 있다. 국내 업체도 작년말 예상보다 OLED 투자 규모가 2-3배 수준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기존 장비만으로 올해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 실적이 3배 이상 증가가 가능하여 60%의 매출 비중(작년 30%)을 차지할 전망이다. 신규 장비로 OLED TV용 8세대 VDO(증착 후에 고진공상태에서 수분을 증발시켜주는 장비) 수주에 성공 한다면 추가 Upside가 있다. 작년 3분기에 경쟁사를 제치고 주요 고객사에 3.15K 기준으로 31억의 W-OLED 8세대 R&D 장비로 납품한 바 있다. 반도체의 경우에는 주요 고객사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고객사 확대로 일부 상쇄하여 250억원이 예상된다. 내년에는 가압 Cure(Autoclave와 비슷한 원리로 가압을 사용하여 불순물 제거), 번인테스터 진입을 노리고 있다. 환경 부품, 반도체/LED 부품 등은 꾸준한 수요로 작년과 비슷한 200억원이 예상된다.
2016F PER 5.2배(디스플레이 장비 평균 13배)로 높은 Valuation 매력도
틈새 시장에서 지배력을 구축하며 선방하고 있는 업체이다. 주로 가압+진공+열제어 복합 기술에 특화되어 있다. 올해는 반도체보다는 중국과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투자 확대로 성장이 기대된다. 2016F PER 5.2배로 Valuation 매력도 가 높다. 신규 VDO 장비가 진입에 성공한다면 추가적인 실적 상향도 가능하다
화승알앤에이 - 4Q15: 증명된 구조 개선 - 유안타증권
화승알앤에이 4분기 실적발표
예상된 영업실적 호조 2015년 4분기 화승알앤에이는 전년동기대비 +5.8%yoy 상승한 4,478억원의 매출액과 +49.9%yoy 상승한 2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8%p 상승한 6.0% 수준, 유가 하락 및 원재료(합성고무)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이 ASP 하락을 방어하며 긍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구조 변화를 증명한 4분기
화승알앤에이 저평가의 배경은 지속된 영업외손실 발생이다. 특히 매년 4분기마다(2013년 4분기 -248억원, 2014년 4분기 -333억원) 관계기업손상차손, 대손상각비 등 영업가치를 훼손하는 영업외손실이 발생하며 실적 불확실성을 야기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2015년 발생한 영업외손실은 -36억원 수준, (1) 화승네트웍스 관련 대손충당금(소송비용 등)의 마무리 (2) (주)화승 등 지분법 자회사 관련 일회성 비용 마무리 및 사모펀드 자금유입으로 더 이상 과거와 같은 과도한 영업외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증명하였다.
감익에 대한 가정을 고려하더라도 여전히 싼 주가 수준
2016년 화승알앤에이의 실적은 지난해 대비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합성고무 가격과 원가율의 상관관계가 높은 만큼 합성고무 가격 상승 시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승알앤에이는 여전히 저평가 돼있다. 제품의 매력도가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P/E(15P) 3.7x, P/E(16E) 4.3x수준은 자동차 업종의 평균 밸류에이션 대비 낮은 multiple을 부여 받고 있다는 것이다. 디레이팅의 요인이었던 영업외손실이 대부분 해소됐음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 상향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화승알앤에이: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52,000(유지)
연간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화승알앤에이에 대해 기존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이는 2016년 실적 추정치 및 적용 multiple을 전혀 변경하지 않은 것으로 2015년 사업보고서 공시 이후 추정치 변경을 반영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2016년 이익 개선 기대 - 신한금융투자
4Q15 영업이익 41억원(-1% YoY) 기록
4분기 매출액 558억원(+38% YoY), 영업이익 41억원(-1% YoY)을 기록했다.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영업이익 62억원)를 하회한 실적이다. 매출액은 싸이, iKON의 앨범 발매, 중국 음원 판매 정산과 Bigbang의 월드투어(12회), 싸이 콘서트(4회)가 반영되면서 기대치를 상회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부진한 요인은 매출 원가율이 DVD 앨범 및 콘서트 제작비 확대로 전년대비 1.9%p 증가한 69.7%를 기록했으며 YGPLUS의 영업손실 25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2016년 매출액 2,227억원(+15% YoY), 영업이익 272억원(+25% YoY) 기대
201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2,22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272억원을 예상한다. 외형 성장은 1) Bigbang의 중국 활동(콘서트 12회 포함)이 강화되고, 2) iKON(24회)과 WINNER(20회)의 일본 아레나투어활동이 시작되며, 3) YGPLUS의 화장품 판매 및 푸드사업 매출 기여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9%p 개선된 12.2%를 전망한다. 기존 아티스트 대비수익 배분율이 낮은 신인(iKON, WINNER)들의 활동 강화는 매출 원가율 개선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YGPLUS도 화장품 사업부문 판매 개선 및 푸드 부문매출 기여와 영업비용 통제로 적자폭 축소가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000원으로 하향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62,000원에서 55,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 산정은 2016년 EPS 1,594원에 P/E(주가수익비율) 34.8배(과거 4개년 평균)를 적용했다. 현 주가는 2016년 예상실적 기준 P/E 23.4배로 밸류에이션은 부담없는 수준이다. 1분기는 Bigbang의 일본 콘서트(91만명) 효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 달성도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매일유업 -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상승 - 현대증권
4Q15 실적 개선 전망
동사의 4Q15 연결 실적은 매출액 3,950억원(+5.2%, yoy)과 영업이익 97억원(+82.9%, OPM2.4%)으로 추정(1/22일 Preview 리포트 참조, 별도 영업이익 88억원)된다. 잉여원유 부담으로 인한 백색시유 적자(OPM -5~6% 추정)는 예상되나 상반기에 집중 투입되었던 마케팅비용이 하반기 들어 감소한 가운데 고수익품목 중심의 성장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보인다. 조제분유, 유기농 우유 '상하목장' 등이 대표적이며 가공유, 치즈 등의 수익성 향상도 긍정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2016년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상승에 주목
2016년에는 동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상승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조제분유를 비롯한 가공유, 컵커피 등이 대표적이며 최근 들어 유기농우유와 치즈도 두드러진다. 수익성이 뛰어난 조제분유는 국내 온라인 시장(매출비중 약 65%) 강화, 중국 유통채널 다변화(연간 수출액 2014년 339억원→2015년 423억원→2016년 549억원 추정) 등을 통한 호실적이 예상된다. 그 동안 적자를 지속했던 유기농우유(연간 매출액 약 500억원)와 치즈부문은 브랜드 '상하'에 대한 소비자선호도 상승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도 흑자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수익성이 취약한 백색시유에 대한 우려를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비중 확대를 통해 완화시킬 수 있으며, 이는 동사의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000원을 유지한다. 2015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된 실적개선이 2016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잉여원유 축소에 따른 백색시유 수익성 개선(OPM 2%p개선 가정, 영업이익 약 70억원 증가 효과)과 고수익품목의 매출비중 확대가 실적 향상의 주 요인이며, 이러한 점을 반영한 2016년 매출성장률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 4.4%, 32.5%로 추정된다. 업종 내 실적 향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며 Valuation 매력도 크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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