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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원문보기 글쓴이: 똥과똥꼬사이
처음 가해자를 위해서 탄원서까지 써주셨던 분이.. 얼마나 억울하셨으면 혼자 시위에 나섰을까..
머리가 희끗하신 뒷모습에 마치 저희 아버지가 오버랩되서 가슴이 아픕니다.
의도되었든 의도되지 않았든, 가해자 재판결과의 유리한 작용을 하도록 이야기를 이끌어나간 그것이 알고싶다 실망스럽습니다.
살인을 저지른 가해자의 입장에서만 <사이버테러>라는 것을 이유로 감싸준다면 억울하게 죽은 피해자나 피해자의 가족은 어찌하라는 겁니까..
미약한 동기로 같은 반 친구에게 잔인하게 폭력을 행사하여 결국 죽음에 이르게하고, 죄책감도 없고.. 주변사람들은 한사람이 죽었다는 것에 숙연함을 느낄 수 없게 행동을 하는데 어떻게 사건을 안 사람들이 분노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어리다는 것이 살인에 이르기까지 만드는 폭력의 면죄부가 될 수 있다면, 우리나라의 학교폭력 어디서부터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요?..
제작진들은, 내 아이를 그렇게 허망하게 잃고도 같은 내용을 제작하여 방영할 수 있었을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피해자 가족의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수정) 관련 여교사에 관한 비난은 자제해주세요. 그것또한 사이버테러라는 이름으로 결국 가해자에 입장에만 힘을 실어줄뿐입니다.. 네티즌의 힘이 막강하다고 하지만.. 이번엔 도리어 그것이 피해자를 무력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분통터져 내뱉는 네티즌들의 억측이 모여 사건이 <사이버테러>로만 규정되어 결국은 피해자의 억울함까지 덮어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정확한 사실은 별 이유없이 어린 소년이 같은 반 친구에게 구타를 당해 죽었다는 것이고, 가해학생은 그에 걸맞는 죄값을 치러야한다는 것뿐입니다. 친구의 폭력과 죽음을 생생히 지켜보아야했던 같은 반 친구들 역시 모두 피해자입니다. 전 사이버테러 이전에 낭떠러지에 다다른 학교폭력과 피해자들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무성한 억측들로 결국은 사이버테러라는 언론보도밖엔 안 남았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근거없는 소문과 여교사에 관한 비난은 자제해주세요.
++) 밑에 리플 다신 싸이홈님 글 삭제해주세요. 그 글보고 동조하는 분들 정말 답답합니다. 또다시 의도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의 글이 출모하여 점점 글이 길어지네요.. 지금 성인군 아버지께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과는 전혀 무관한 글입니다. 성인군 아버지께서는 가해자였던 학생이 다녔던 초등학교의 선생님이(담임교사도 아니었는데) 가해자였던 학생을 모범생인 것처럼 이야기했던 부분을 문제삼는 것입니다. 기사에 보면 나와있듯이 그 선생님이 자신이 한 말이 방영되지 않길 바라셨으며, 가해자가 아닌 홍군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그 부분이 방영된 것에 억울해 하시는 듯 합니다. 저는 사실이라 할지라도, 가해자를 모범생인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하여 피해자 가족에 대한 배려없이 방영한 그것이 알고싶다에 화가 납니다.
밑에 리플에 달린 글은 누가 썼는지 출처도 불분명한 글이 담임교사가 작성한 것이라고 허위로 해당중학교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아직도 모르겠습니까?.. 조금만 주의깊게 살펴보면 사실유무를 알 수 있는 것조차 막무가내로 퍼나르고 정당한 비판없이 욕하는 것만이 난무한 바람에 피해자의 억울함은 다 묻혀져버리고 사이버테러라는 말만 남은 겁니다. 가해자는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없는 사실까지 만들어서 비난할 필요도 없고, 화난다고해서 글까지 지어내어 제3자까지 마녀사냥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화나신다면 피해자의 억울함을 느끼셔서 가슴아프시다면, 올바른 방법으로 비판을 가해주시거나 촛불집회에 참석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촛불집회가 있다고 합니다. 10월 22일(토) 오후 6시 장소: 서울) 광화문 역 교보문구 정문 10월 22일(토) 오후 6시 장소: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앞 가능하신 분들은 참석해주시어, 고홍성인군의 넋이라도 위로해주세요.. ----------------------------------------------------------------------
사망 중학생 아버지 1인시위 나서 |
첫댓글 아진짜그것이알고싶다ㅡㅡ조낸싸가지없다ㅠㅠ그냥슬퍼지고안타까워지네요ㅠㅠ
안타까워요 .....
정말 안타깝네요...
아 진짜...... 너무 안타깝네요..
촛불집회 오늘이잖아요 ? 오늘 불꽃축제하는데 날짜 너무 잘못잡았네요.. 언론에선 촛불집회 보도도 안하고 -_- 이게 뭐에요 제대로 날잡아서 확 !! 질러버렸으면..-_-...
에휴...........
.............................아 정말 ㅠㅠ..
정말 속상하네요. 답답하고 안타까워요. 아 정말 진짜..........
이 사건도 잊혀지고 잇네.. 싫다 정말. 발끈했다가 몇일지나면 잊어버리고..
어떡해요............. 저오늘 아침에 서면롯데 갓다왓는데 ㅜㅜ 사람들 많이 모였을까 ? ㅜ 오늘집에서 불꽃소리도 들리던데 불꽃축제날이엇나 보네요 ㅜ 다음에 촛불집회 날짜 정해서 해요 ! 저 참석할게요 ㅜ
아.........정말...........................
대구..................... 안하네;;;
진짜안타까워요.................................진짜답답하고........힘내세요!!!ㅜㅜ
너무 불쌍해요...최원의는 마땅히 심판을 받아야할 쌍놈개새끼인데 돈으로 다해결하고...이사건도 잊혀지고...저 아버지분 얼마나 마음아프실까ㅜㅜ좀있으면 이사건도 서서히 잊혀지겠지...
걱정마세요 최원의라는 이름석자 사람들이 계속기억하고 있는게 가장큰 벌이라는걸 인생살면서 겪을겁니다
근데 학교가 왜저러치 -_-;;;;;;;저학교 바로위 대학 다니는데요, 개성중 이전해서 학교 조낸 조아요;;아침마다 개성중애들이랑 순환버스 가치타는데 괜히 무서움 -_-
저학교는 초등학굔데요. 홍군시신 안치 됐던 병원 밑에 있는 초등학교입니다. 근데 개성중이 이전했어요? 몰랐는데 ㅡ_ㅡ;;;; 암튼 지난번에 지나가다 일인 시위 하시는거 봤는데 삭발하시고 하시는데 안되보이더군요...... 오죽했으면.... 암튼 홍군 아버지 힘네세요.....
정말 벌써 잊혀져 가는 거 같네요.. 예전 최모놈 관련글 올라오면 꼬릿말 폭주하곤 했었는데..
촛불시위 하고싶은데 너무 멀다는 ㅠㅠ 이제 점점 잊혀져가는거 같아서 슬픔 ㅠㅠ
아진짜 ㅜㅜ 이런 세상이 싫네요........ 돈돈돈돈돈 참내
아 정말 요런거 보면 정말 짜증난다 . 기분이 팍 상하는것이 .
후아...........................힘내세요 ㅜㅜ...하 점점 잊혀저간다....
정말 슬프다................................................씨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말 이것도 잊혀지네요. 진짜 이럴때 도와줘야 하는건데..그동안 가해자 욕만 했어요..
잊혀지는게 너무.. 참...
ㅠㅠ
정말... 안타깝다 ! ㅠㅠ 나도 저기가서 시위하고싶다 ㅠ
세상에..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다고 해서 역시 그 프로그램은 다르구나 했었는데..하루 빨리 더 많은 사람이 알아서 사건이 좋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늦게 아들 얻어서 얼마나 좋아하셨을텐데..ㅠ.ㅠ 그 살인자 새끼.
이번주에 그것이 알고싶다 사과방송했어요... 사과방송이 다는 아니지만.... 뭐..... 방송이란게 다 그런거니까 힘없는사람들만 피해볼수밖에요.. 이럴땐 한국이 싫어져요... 지들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는 생각들...
아 ........정말 안타깝다....ㅠㅠㅠ
ㅡㅡ .............................................................. 정말 ㅇㅓ이없어 . 최원의 인가 원희 인가 -_- 가서 두들겨 패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