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동남아 살 때 자주 가던 밥집에서 전골류랑 자주 시키던 게 오이초밥이었어요
딱 오이만 들어갔는데 왜 이렇게 맛난 건지 생맥주 한 잔이랑 시켜서 전채처럼 간단히 먹고 뜨끈한 샤브 전골 먹으면 딱이었어요
한국 와서도 자주 해먹는데 최화정 식으로 통오이랑 쌈장 조합도 맛있겠지만 전 익숙해서 그런가 이 스타일이 더 좋아요
밥에 새콤하게 초밥용 간을 한 후 오이를 얇게 채쳐서 넣어서 둘둘 말아 주면 끝! 사진은 크게 나왔지만 미니김밥보다 조금 큰 사이즈예요 김 반 장으로 작게 마는 게 제일 맛있지만 오늘은 구찮아서 그냥 김 한 장에 대강 말았어요
간단하고 맛있고 저기에 아까 만들어 둔 콩국물 한 잔 곁들이면 얼추 단백질까지 완성ㅋㅋ
뜬금 두유 얘기 나온 김에ㅋㅋㅋ
매일 두유 만드는데 어제는 백태로 콩국물 만들어서 콩국수 만들었어요
여름은 맛난 음식 해먹기 넘 좋습니다요~~
첫댓글 저는 하와이 여행가서 처음먹어봤어요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하와이에서 드셔보셨군요! 은근 입맛 없는^^;;;;;더운 날씨에 딱이예요
콩국수 뒤에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달곰님은 아가들 있어 좋으시겠어요.^^
오이김밥 저도 만들어 먹을게요.^^ 오이는 아무 간도 안하시는 거죠?^^
네 오이는 간 안하고 그냥 말아요^^
아이들은 거의 모든 음식 사진에 등장하는데 간절하게 쳐다 보는 게 너무 귀여워서 꼭 찍게 돼요
빼곰히 보이는 강아지들 넘 귀여워요 아기들도 강아지들도 음식 뚫어지라 쳐다볼때 더 순수해보여서 그런지 넘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구요 오이김밥 저두 담에 시도해봐야겠어요 ^^
애들 넘 귀엽죠 근데 저 눈빛이 하도 간절해서 먹을 때 신경쓰여 죽겠어요ㅋㅋ 오이김밥 상큼하니 맛있어요
와 오이초밥 맛이 궁금해요~ 뒤에 강아지들 넘 귀여운데요 ㅎㅎㅎ
오이좋아하심 완전 맛나실 거예요! 저 강아지들도 오이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