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르 회원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제2탄을 적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입니다.ㅋ
이번여행의 목적은 많이보고 놀자였으나...날씨와 저질체력이 방해를 놓더라구여...
처음으로 간 나라에서 내 계획대로 된다면 그게 이상한거겠지요,..
그중 아쉬운 하나가 살사바 탐방이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 오사카 우메다(강북에 있는 서울역이라보심 됩니다.)아래쪽에 살사빠를 찾아냈지요..
당초에 살사하우스란 이름만 믿고 갔더랬는데...
콜링이란 이름으로 바뀐걸 알았습니다.물론 프로그램도 바뀐거죠...
줌바라는 프로그램과 케이팝 경연장으로 이용되고 2째주 금요일과 4째주 토요일만 살사를 추고 있더라구여...ㅡ,.ㅡ
사실 처음 갔을때만 아쉬웠구.. 밤만되면 자동숙면으로 갈 엄두가 안났음.ㅋ
여행은 늘 즐거움과 배고픔을 같이 주는것 같아여..
아시다시피 엔고의 영향으로 나름 준비해간다구 간 간식거리가 금방바닥이 나구..매일밤 갈증은 요거들루다....ㅋㅋ
병따개가 없어 벽모서리에 대고 당수도를 날리다 한병은 그냥 버렸네여...아꾸버라.ㅜㅜ
낮에는 요거와 아이스크림으로 버티고..참.일본은 맥도날드 24시천국입니다..동네에 하나씩 있구여...
곳곳에 요런거두 많습니다...이건 자전거 주차자판기네여..도난방지를 위해 자전거 주차비도 내야하고 후덜덜......하긴 널린게 자전거인데 저두 훔쳐 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심정이더랬습니다..ㅠㅠ
이건 식당용 주문쿠폰 자판기...처음에 밖에 붙여놓은 음식모양하구 단가만 보구 주문했더니 되묻길래 당황했음..알고보니..같은 단가인데 면은 우동면줄까 소바면줄까..아님.건더기는 덴뿌라(튀김)줄까 고기 줄까 뭐.....이런 내용인것 같았음...쩝 일본어가 안되니까...뭐...
밖에서보니 쫌 싼집인거 같아서 들어가봤습니다...
싸니까 줄서는게 기본이더군여.....난 혼잔데..ㅡ,.ㅡ
아님 혹 이런자세로 먹어야 됩니다...젠장..종일 걸어다녔는데..밥을 이렇게 먹어야 해!!!
그래두 음식들은 맛있는거 같아요...워낙 제가 음식을 안가려서....ㅎㅎ
호텔조식.....800엔짜리(여행사에서 한끼당 만원만 더내라서 거저다 싶은....)두 맛있구여..
규동에 우동도 맛있구여.....820엔짜리...ㅎㄷㄷ
400엔짜리 일본돼지수육라멘......얼마만에 보는 삼겹덩어리냐...ㅎㅎ
소바면우동에 주먹밥....나두 면 좋아하지만 일본사람두 면 무지 좋아라하네.....^^:
이렇게 먹기만 하면 안될것 같아 돌아다녀 봤습니다...
오사카 해양박물관이라네여....안은 별로 안보구 싶어서...밖에서 보니 별거 아니더라구여...
오사카는 운하의 도시라고도 합니다...조그마한 강마다 수심이 깊어 배가 다닐수 있게 했어여..
여긴 도톤보리 근처인거 같은데...이곳도 조그만 배가 다니더라구여...
큰 동네마다 있는 신사라는데...아침부터 사람들이 와서 종치고 쏜뼉치고 절하구 가더라구여....ㅋ
난바근처에 파크시네마라는 곳에서 한일동시 상영하는듯..처음엔 소지섭 아닌줄 알았음...ㅋ
또 한장 사진....
한류 아침 드라마 저 남자 이름이 머더라....ㅋ.일본 목소리랑 안 어울려서 적응이 안됐음...
참 .......이사진.....뿌듯한장면...ㅋㅋ
오사카 벡스코 같은곳에서 마련된 브로마이드 판매대...일본여성팬들 ...
다섯군데 다 2PM 사진들로 도배되어 팔고 있었음.....내 아들은 무조건 연예인 시켜야 겠다...ㅋㅋ
마지막으로 가본곳은 요기...지진체험 현장....진도8까지 느끼도록 장치꾸며놓고 시승했는데 머리가 어질어질..ㅡㅡ:.애들한테 좋은듯합니다..안전교육에 소화기시범도 일일이 시키구..참 수료증도 줍디다.ㅋ
혼자 여행이라 조금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은 기회였던 거 같아여..여러분들도 좋은 사람과 (연인이면 더 좋겠죠....^^)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을 기대하께여....ㅎㅎ
이상으로 짧은 여행후기를 마치며 사진두장을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한홀딩....사보르빠에서 보아요!!!!!!(^^)ㅛ
첫댓글 저거 다먹고싶따 ~ 음냐음냐
바근처 일본 라멘집에서 한그릇?ㅋ
맛나겟다...ㅋㅋ
어제 잘 들어갔는지...체력이 ㅋㅋ
ㅋㅋㅋ 아~ 잼난다.. ㅋㅋ 마지막 사진 건물 중간에 갈라지면서 마징가 제트 나올기세네요~ ㅋㅋㅋㅋ
탁월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군여....와우..^^:
5년전의 오사카 갔을 때랑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거 같네요 ㅎ 도톤보리가 그 때는 하천 주변으로 공사 중이었는데 완공되었나보군요^^나중에 함 더 가봐야겠네요 ^^
5년전이면 강산이 반을 변했으니...한버 더 가시는 것두 개안은 듯합니다...ㅎㅎ
프로 나레이션을 보느것 같군요^^....일본 가고 시퍼라~~~ㅎㅎ
캄사합니다...과찬인데여......ㅋㅋ
2PM사진 사가지궁 대충 싸인해서 파셨음 대박!! 났을텐뎅 ㅋㅋ 아숩네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