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달마산에서>
올해도 반은 가버리고 벌써 7월을 맞습니다.
장마가 올터이고 끝나면 불볕더위속에, 바다로 산으로 연례행사처럼
또 피서계획들을 세우시겠지요?
아름다운 동행님들 ,장마철, 무더위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행복한 7월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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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아 산에 사네
승려는 도를 얻기 위해 산으로 간다.
심마니는 산삼을 캐기 위해 산으로 간다.
시인 도종환이 산으로 들어간 것은 신병 때문이었다.
몸이 아파 죽을 지경이었는데 백약이 무효였었다.
그래서 산에 입원했다. 널리 알려졌다시피
산은 믿을 만한 의료진이 포진한 명문 병원.
도종환은 마침내 자연이라는 의사의
메스를 받아 회생했다.
- 박원식의《산이 좋아 山에 사네》중에서 -
* 산은 말 그대로 '좋은 병원'입니다.
몸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살려냅니다.
깊은 내면의 속살을 맑게 하고 영혼까지 치유합니다.
아프고 병든 다음에 찾는 것이야 어쩔 수 없지만
아프기 전에, 병들기 전에 산을 찾으면
오던 병도 달아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첫댓글 산은 많은 사람을 포용하는곳 입니다. 짜증도 안내지요. 사람을 선별 하지도 않구요. 두팔 벌려 모두다 와서 쉬었다 가라 하네요.저도 산이 좋습니다. 산도 저를 좋아 하네요. 글 고맙습니다.
오나리회장님께서도 ^&^~ 상꽤한 여름 되시기를.......
오늘 모락산에 다녀 왔습니다. 바람도 살랑살랑 맑은 공기 마시며 오손도손 건강도 챙기면서 ~~여사님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그산을 가꾸고 아껴야 하는데 한심스런 작태로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군요 오나리님 건강하시지요 오랜만에 댓글 달아 봅니다 퇴직하고 집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중입니다 내년부터는 부지런좀 떨어보려구요......
털보짱선생님 반갑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퇴직을 대비한 여러가지 공부와 취미겸 기술을 익히신다더니 내년부턴 맹활약을 펴시겠군요. 제2의 청춘 즐기시며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카페에 소식 한번씩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