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중 전북본사 11개 불과/ 상공회의소 전주

[일출산]

‘14년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중 전북본사 11개 불과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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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공회의소 전주

'14년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중 전북본사 11개 불과

- 수도권(70.9%), 영남권(17.5%)에 88.4% 집중

- 경쟁력 있는 대기업 본사 유치, 실질적인 정책 마련 시급
 

□ 2014년 매출액 기준 국내 1천 대 기업 가운데 전북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은 총 11개사(전국 대비 1.1%)에 불과하고, 100대 기업에는 단 1개사도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가 조사한 「2014년 매출액 1천 대 기업 중 전북지역 기업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 순위 1천 대 기업 중 전북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은 산업규모가 열악한 전북의 경제현황 반영하듯 11개사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 2014년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중 전북존사 기업현황 :

동우화인캠(주), 타타대우상용차(주), (주)하림, (주)전주페이퍼, (주)전북은행, 제이비우리캐피탈(주), 전북도시가스(주), (주)올폼, 백광산업(주), 하이호경금속(주), 군산도시가스(주)

□ 전국 매출액 1천 대 기업 중 전년에 이어 순위가 상승한 업체는 타타대우상용차(주), (주)전북은행, 제이비우리캐피탈(주), 전북도시가스(주), (주)올품 등 5개사로 나타났다.

□ 신규로 1천 대 기업에 진입한 기업은 군산도시가스(주)로 전국순위 964위를 기록하였으며, 지난해 1천대 기업에 포함되었던 태양광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넥솔론은 2014년 매출액 기준 1천 대 기업에서 제외되었다.

□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709개사로 전체의 70.9%를 점유하고 있으며, 영남권이 175개사, 충청권이 71개사, 호남권이 37개사에 불과하여 상대적으로 지역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특히, 1천 대 기업 중 전북지역 본사 기업체 수(1.1%)와 매출액(0.31%)은 전국 대비 전북이 차지하는 면적이나 인구수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경쟁력 있는 대기업 본사의 유치 확대를 위한 각종 세제 및 자금 지원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2014년 매출액기준 국내 1천대 기업 시도별 분포 현황 >

권 역	수 도 권			충 청 권				호 남 권			영 남 권					기 타
시도별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충남	충북	세종	광주	전북	전남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강원	제주
2008년	529	31	141	13	25	16	-	17	10	17	55	19	25	54	40	7	1
2009년	535	31	145	11	32	18	-	12	10	16	48	19	25	54	39	5	-
2010년	531	32	148	15	37	19	-	10	13	18	43	17	23	46	43	5	-
2011년	530	30	147	15	34	16	2	8	11	14	42	18	28	55	44	4	2
2012년	527	34	148	15	33	19	3	12	10	15	40	17	24	50	44	6	3
2013년	512	39	153	20	35	16	3	11	11	14	39	19	23	51	45	5	4
2014년	518	37	154	20	32	16	3	12	11	14	39	21	26	44	45	5	3
합 계	709(70.9%)			71(7.1%)				37(3.7%)			175(17.5%)					8(0.8%)

□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은 “매출액 기준 국내 1천 대 기업 본사의 70.9%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몰려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 완화보다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을 촉진할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