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대 졸업예정인 학생입니다. 취업계 내고 일반 중소기업 연구원으로 다니다가 연구직으로 계속 일하려면 석사도 따야하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그냥 건물 안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더울때 하우스 들어가기가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평범하게 농업직공무원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다른 분들의 글을 보니 업무적으로는 농촌지도사를 추천하시는 분위기여서 고민이 되네요. 다만 농촌지도사는 시험 난이도가 높고 들어간 후에도 꾸준히 공부해야할 것 같은데,, 강원도 경쟁률과 티오는 어디서 보나요?? 농업직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모두가 다 안맞아야하고 힘든 걸까요.. 선배 언니는 생각보다 괜찮다고 하는데 지금 현직장이 본가와 거리가 있다보니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공무원은 사는 지역으로 보려고 합니다. 농촌지도사나 지도직 준비하다가 안돼서 농업직공무원으로 바꾸신 분도 계실까요? 초시생이어서 고민이 많네요ㅠㅠㅠㅠ 두렵기도 하구요
첫댓글지도사 난이도가 더 낮지 않나요? 다만 고인물이 있어서 그렇지... 지도사 끊임없는공부? 그런거 없는데요... 연구사? 석사? 박사지만... 전 학부도 안하는 연구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연구가 아닌 그냥 조사지요... 어차피 오면 대다수가 글쓴분과 비슷해요. 그러다 보니 그들이 진급할 수 있게 적당히 하향평준화 되어있습니다. 강원도면 분위기는 좋습니다. 비교적 자유롭고... 농업행정쪽은 모르겠네요. 거긴 아직 강한조직문화기가 남았다고는 들었습니다.
지도사는 꾸준히 공부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인사이동 하면 업무는 계속 바뀝니다. 그냥 주어진 업무들 파악하고, 사업 잘 추진하면 됩니다. 요즘 지도사들은 농민들 좋으라고 예산 쓰는게 주요 업무입니다. 행정 성격이 강해졌어요. 저희 센터는 지금 지도사인데 그냥 농정업무만 보는 사람도 있고, 농업직이나 심지어 일반행정직인데 지도사에 가까운 업무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냥 누구든 앉혀놓으면 어떻게든 하게 되니 업무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됩니다. 꾸준히 공부가 필요한건 도 연구사 정도부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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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도사 난이도가 더 낮지 않나요? 다만 고인물이 있어서 그렇지... 지도사 끊임없는공부? 그런거 없는데요...
연구사? 석사? 박사지만... 전 학부도 안하는 연구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연구가 아닌 그냥 조사지요... 어차피 오면 대다수가 글쓴분과 비슷해요. 그러다 보니 그들이 진급할 수 있게 적당히 하향평준화 되어있습니다. 강원도면 분위기는 좋습니다. 비교적 자유롭고... 농업행정쪽은 모르겠네요. 거긴 아직 강한조직문화기가 남았다고는 들었습니다.
그렇군요,,,, 조직문화가 지역마다 다르다고 해서 궁금했었는데 아직 좀 있군요 공무원은 어딜가나 남아있을거 같긴한데
@버즈라이트이어 센터나 농정국쪽은 아직 좀 남아있다고 들었고, 기술원은 밥이 안되서? 불합리하다 는 없습니다. 그리고 약간 군번이 꼬입니다...ㅋ 머 그 외적인건 과나 팀단위 역량 문제니...
꾸준히 공부 없습니다. 그냥 업무가 바뀔때 파악 하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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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사는 꾸준히 공부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인사이동 하면 업무는 계속 바뀝니다. 그냥 주어진 업무들 파악하고, 사업 잘 추진하면 됩니다.
요즘 지도사들은 농민들 좋으라고 예산 쓰는게 주요 업무입니다. 행정 성격이 강해졌어요.
저희 센터는 지금 지도사인데 그냥 농정업무만 보는 사람도 있고, 농업직이나 심지어 일반행정직인데 지도사에 가까운 업무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냥 누구든 앉혀놓으면 어떻게든 하게 되니 업무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됩니다.
꾸준히 공부가 필요한건 도 연구사 정도부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