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는 프리미어리그 생존에 성공한 후 디렉터 피타르치를 경질했으며, 존 맥긴은 퀄리티있는 선수들을 더 추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구단주 나세프 사위리스와 웨스 이든스가 140m을 헛쓴 것에 대한 조치를 취하면서 피타르치는 경질되었다. 빌라는 최종전에서 강등을 피했으며, 지난달 본지가 보도한 대로 크리스티안 퍼슬로우 CEO는 구단 전체적인 운영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피타르치는 그가 주도한 대다수의 영입생들이 결실을 맺지 못하자 그 대가를 치러야 했다.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웨슬리, 트레제게, 맷 타겟, 음브와나 사마타, 마블러스 나캄바 영입 배경에는 피타르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 빌라는 디렉터 공백을 메우는 걸 가장 우선적으로 볼 것이다.
감독 딘 스미스는 이번 여름 새로운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으며 공격 지역뿐만아니라,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풀백, 그리고 아마도 또 다른 센터백을 노릴 것이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존 맥긴은 큰 변화를 예상하고 있으며, 빌라가 다음시즌 강등권에서 고전하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맥긴 :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더 많은 퀄리티를 더해야 한다고 생각할 것임을 알고 있다. 우리는 지난 여름 분명히 많은 돈을 썻고 다시 그것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지금 모든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고 안주할 수 없다.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시즌이었다. 그리고 나는 구단의 수뇌부들이 이를 충분히 알고 있다고 확신하다. 분명히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 클럽의 규모와 위상과 우리가 쓴 돈으로 17위를 한 것에 대해 축하할 수 없다."
빌라의 여름 이적시장 전략은 맨유 이적에 대한 희망이 점점 희미해져가는 잭 그릴리쉬의 미래에 의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80m에 달하는 돈을 내고 싶은 생각이 없으며, 폴 포그바가 잔류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영향 등으로 우선순위가 달라졌다.
그릴리쉬는 웨스트햄전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빌라를 잔류시켰으며, 지난주에는 다음시즈 어디서 뛸지 확실하지 않다고 인정했다.
맥긴 : "우리는 지금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 그릴리쉬는 이 클럽을 위해 엄청난 골을 넣었다. 일요일에 우리는 대화를 했다. 지난시즌 우리의 목표는 클럽을 승격시키는 것이었고, 이번시즌은 구단을 잔류시키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럭저럭 해냈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릴리쉬는 아직 빌라 선수다. 그와 함께 경기하는 것은 영광이었고 바라건대 그것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축구는 알 수 없는 것이다."
맥긴은 2020년이 끔찍했다고 인정했지만 빌라가 잔류에 성공하여 비판가들을 침묵시켰다고 믿는다.
맥긴 : "지난시즌 웸블리에서 9만명 앞에서 승격을 이뤄냈지만, 이번 잔류가 더 달콤하게 느껴진다. 4경기를 남겨두고 7점차인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단 한명도 우리가 잔류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가 보여준 결속력과 이 클럽을 지키기 위해 보여준 기질은 믿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 우리는 엄청난 압박을 받았다. 나 역시 이런 압박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이제는 엄청난 안도감이 든다."
첫댓글 아스날이 한몫함 ㅎㅎ
콘사 나캄바 사마타 이런 어중띤 애들 너무 삼
퍼슬로우가 여깄네요
경질할만함
딘 스미스도 경질해야지 엄청 별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