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30412) 성경 : 디모데전서3: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 직분은 우리를 지켜주는 안전장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충성되이 여겨 귀한 직분을 주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처음 받을 때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받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거운 짐으로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할 때에 적당한 부담감을 가지고 주님의 짐을 함께 지고가야 우리 영혼이 잠들지 않고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배가 항해를 할 때 적정한 수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바닥에 평행수 탱크가 있어 물을 채우는 것과 같이 우리가 받은 직분도 그러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그래서 직분은 우리를 지겨주는 안전장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목사라는 직분의 짐이 저를 지켜주고 있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너무 피곤할 때는 기도회를 가기 싫을 때도 있지만 성도님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가서 무릎 꿇고 기도하고 나면 영.혼.육의 새힘을 얻게 됩니다. 바쁠 때는 성경을 읽을 시간이 없을 때도 있지만 설교를 하고 성경공부를 인도해야 하니 어떻게 해서든 성경을 읽게 되고 넘치는 은혜를 받게 됩니다. 세상 속에서도 자신을 드러내고 직분자답게 살아가려는 마음이 있으면 모든 유혹을 물리칠 수가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살아가는 것이 승리하는 삶의 비결입니다.
직분을 잘 감당한 자들에게는 아름다운 지위와 믿음의 큰 담력을 얻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제대로 감당을 하지 않으니 손가락질을 받고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팥죽 한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버린 에서와 같이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직분을 받을 때의 마음을 잘 지켜나가야 하며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소중하게 여기고 잘 감당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