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한화와 엘지의 경기를 중계방송을 통해서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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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투수가 경기 후반에 나와서 던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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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얼른 아웃카운트를 잡아나가서 경기를 마무리 짓는 흐름을 가져가야 하는 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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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투수가 계속 2스트라이크 까지 잡아놓고도 볼을 남발해서 결국 볼넷 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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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를 내보내는 상황이 나왔거든요 그러자 하일성 해설위원 하시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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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러면 투수의 사기저하보다는 야수들이 더 짜증나요. 마운드에 올라온 선수가 삼진을 잡아줄때는 잡아주고 매듭을 짓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자꾸 저렇게 유리한 카운트에서 몰려서 볼넷 내보내면 야수들이 김이 새요. 저거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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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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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마운드에 홀로 올라간 투수가 나머지 8명에게 믿음직 스런 모습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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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 요즘 엘지 마운드 보니깐 정말 맞는거 같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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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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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박만채 선수라고 확실하게 말하시죠?? 글구 이건 제 생각인데 그때는 신윤호도 같이 몸을 풀었어요 심정수가 타석에 섰구요. 심정수를 상대하기엔 만채선배님보다는 신윤호 선수가 훨씬 나은데도 만채선배님 대담하다고 올렸다가 결국 임직원들앞에서 그리고 삼성팬덜앞에서 좋은일을 시켰죠 ㅠㅠㅠ
첫댓글 "정말 그러면 안좋아여~~" 하일성 해설위원 말투까지 다 상상이 되네여~~ 그렇게 투수를 막 바꿔대는게 실책이 나오는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저번주 금욜날 9회에 김재현선수를 필두로해서 볼남발해서 볼넷주구 게속 1루에 공던지구 짜증났습니다 제가 야구장가서 최악의 경기를 봤어요
그렇게 투수를 막 바꿔대는게 실책이 나오는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동감...
역시.. 집중력이 흐트러지겠죠....
작년 홈개막전때 삼성과의 경기에서 , 박 X 선수의 불쇼로 이병규선수가 글러브를 던졌었죠^^
마운드에선 투수들은 자기 등 뒤에 있는 야수들을 믿어야지 혼자 해결할려고 하면 볼넷을 남발하죠! 그럼 물론 야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건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클로버님이랑 같네요 금욜날 야구 보러갔다가 김재현선수때문에 스트레스만..... ㅋㅋ
차라리 박만채 선수라고 확실하게 말하시죠?? 글구 이건 제 생각인데 그때는 신윤호도 같이 몸을 풀었어요 심정수가 타석에 섰구요. 심정수를 상대하기엔 만채선배님보다는 신윤호 선수가 훨씬 나은데도 만채선배님 대담하다고 올렸다가 결국 임직원들앞에서 그리고 삼성팬덜앞에서 좋은일을 시켰죠 ㅠㅠㅠ
제 생각엔 그떄 투수도 잘한것 없지만 투수교체를 좀더 신중히 했다면 이런일은 없었을듯 하네요.. 엘지는 항상 투수교체에서 문제네요.. 이순철 감독이 야수출신이라서 그런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구 야수 관리를 잘하는것도 아닌데 ㅠㅠ
그날 경기본 임직원들은 엘지구단 문제를 눈뜨고도 못 알아먹는 장애인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