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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11/20(목) : 옛날부터 나는 쪼다였다
몸부림 추천 3 조회 443 25.11.19 21:51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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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11.19 22:06

    첫댓글
    뛰어봐쨔 제자리더라를
    일찌기 깨닫고
    그때부터는 조신모드로 사신거죠 ㅎㅎ
    지금은 살색이불보다
    양모이불이 따십다는것도 깨달았쥬?
    더 따신건 탄소매트고요 ㅎ

  • 작성자 25.11.19 22:09

    진짜 제머리 꼭대기 위에 앉아서 다보고 계시네요 어머~ 놀라워라!!
    귀뚜라미 탄소+크리스피 바바 없음
    난 얼어죽어요^^

  • 25.11.19 22:05

    ㅎㅎ
    남의 일 같지 않아..
    동지 애가 느껴집니다.

    집 나가려면 사전 치밀한 계획을 세웁시다.

  • 작성자 25.11.19 22:20

    나같은 개털백수와는 달리
    인물 체력 재력 인품 다받쳐주는 남정네께서
    동지애를 느끼신다니 이게 뭔일이당가요?
    혹시? 고개 팍 숙인 남자?
    아~~ 이카페 김포인님 팬들에게 돌맞아죽을라 퍼뜩 도망가자 ㅋㅋ

  • 25.11.19 22:08

    ㅎㅎ
    시방도 그리사는교?
    여튼
    몸부림님 글은
    참 재미집니다요

    많이 춥네요
    집나가기엔.....

  • 작성자 25.11.19 22:23

    한번 쪼다는 영원한 쪼다 아니겠습니까?
    젖은낙엽처럼 찰싹 붙은 오랑캐왠쑤로 살고있어요^^

  • 25.11.19 22:18

    재밌네요 그렇게 살아가면서 미운정고운정 들어 측은지심으로 서로 의지하면서 노년을 보내는거지요ㅎㅎ

  • 작성자 25.11.19 22:25

    까다로운 편식, 똥손, 마이너스의 손
    구색 골고루 갖춘 인간 도망 안가고 데리고
    살아줘서 고맙다 생각합니다^^

  • 25.11.19 22:23

    좌우간 코가 크다 싶을때
    그만큼 자존심도 만만치 않을거라는 예상은 하는데

    그 보다도 사모님이 진짜 대인배 입니다

    그 덕분에 지금도 알콩달콩 사시는듯...

  • 작성자 25.11.19 22:29

    자존심 그거 벌써 물말아드시고
    비굴의 아이콘으로 아부하면서 산지 오래
    됩니다 돈많이 주면 두살 어려도 바로
    누나라 부릅니다
    주먹세면 행님이고
    돈많으면 누나 아닙니까? ^^

  • 25.11.19 22:30

    @몸부림 지금 철들었으니 지금 이 대답이 나오신거죠

    원글 쓰던 젊은 시절에는 아마 그 코만믿고 집 나가셨을듯..

  • 작성자 25.11.20 00:26

    @모 카 저는 큰코 때문에 범죄에 연루되지도 못해요
    몽타쥬 그리면 직방으로 바로 잡힙니다^^

  • 25.11.19 22:41


    전 절대로 집 나가지
    않아요.
    굳건히 집을 지키죠.^^

  • 작성자 25.11.20 00:12

    집나가시면 머찐 남자 쎄베릿는데예?
    다시 한번 생각해줘요 ^^

  • 25.11.19 22:41

    ㅎㅎ 몸님표 찰진 글맛 지대루입니다. ^^
    저는 오래 전 새댁 때 젖먹이 맏딸 둘러 업고 밤 깊은 포천 시내로 진출을 했었지요.
    나가보니 찾아갈 친정이 있기를 한가,
    혼자 사시는 선배 선생님 댁으로 갔다가,
    이런 짓 다시 또 하면 버릇 된다. 썩 들어가지 못할까? 이런 꾸중만 듣고 다시 집으로 기어 들어갔던 쪼다가 저입니다. ^^
    살색 이불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우리 영감은 저쪽 방에서 연노랑 이불 덮고 자고 저는 이쪽 방에서 분홍 이불 덮고 잡니다. ㅎㅎ

  • 작성자 25.11.20 00:15

    어머~ 저도 연노랑 이불덮고
    병아리처럼 귀엽게 잠들고 싶어요 ㅋㅋ

  • 25.11.19 23:43

    출석부 수고 하셨습니다
    출석합니다.

  • 작성자 25.11.20 00:16

    고맙습니다
    겨울이 시작되는듯합니다
    따뜻한 밤되세요^^

  • 25.11.19 23:44

    사람 그 누구든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숙명이 하나 있다면
    그건 바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지구를 몇 바퀴 돌았든 달나라로 갔든 별나라로 갔든
    하여튼 사람은 반드시 집으로 돌아가게되있습니다.
    누구도 예외가 없다 할 것입니다.

    오랜만에 뵙기에 무척 반갑습니다.

  • 작성자 25.11.20 00:25

    저는 전라도를 너무 안가본거 같아서
    8년전 전주부터 무턱대고 고속타고 갔어요
    관광하고 밤이 되니 갑자기 등짝이 시리도록
    쓸쓸해지더군요 집이 그리웠어요
    그청춘때도 그랬는데 지금은 말로다 못하지요
    완전 집돌이예요
    돌아갈 집이 있다는건 큰 빽입니다
    전주 군산 광주 여수 퍼뜩 돌고 집에 갔어요
    주산 암산 귀신같이 잘하셔서 수협에서 날리셨다는 기억이 떠오릅니다
    늘 건강하소서 ^^

  • 25.11.20 00:37

    몸님 오랫만입니다.
    역시 몸님 글은 잼납니다.
    그 옛날 화가 머리 꼭지까지 차올라 집을 나갔던 적이 있었는데 막상 나서보니 찿아 갈 친구가 없어 막막했었던 그 때 그 시절 떠오르게 해 주는 출석부 추천하고 갑니다.

  • 25.11.20 02:59

    집나가면 고생입니다
    어찌 다 만족할까요
    저도 단점이 반인데
    내려놓고 사니 편합니다
    파란이불 덮고 잡니다 ㅎ

  • 25.11.20 03:52

    한편의 사랑싸움 이야기 재미있습니다
    날시가 춥습니다 건강하십시요

  • 25.11.20 05:43

    따님이 엉엉 울었다는 얘기에 마음이 아팠는데
    다시들어 왔다는 말씀에 쪼금 싱겁습니다
    장부출가사불환이란 말이 있듯이 한번나갔으면
    마나님이 돌아오라고 빌때까지 절대로. 들어오지
    않았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이상은 제생각이고
    아주 잘하셨습니다 ^^!

  • 25.11.20 05:58

    살색이불
    최고의 이불
    부부간 싸움
    칼로 물베기랍니다.

  • 25.11.20 06:14

    출석부 도장 찍으려다,
    드디어 내가 몸님글에 미쳤구나...
    남성방인 줄.
    어이쿠 깜딱이야.ㅋㅋㅋㅋ
    출석합니다.

  • 25.11.20 07:13

    대한민국 남자 망신 다 시킵니다.
    자고로 여자는 사흘 드리로 북어 패듯이
    육방망이로 노긋 노긋하게 패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25.11.20 08:13

    몸님 글을 읽다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네요

    시작은 기세등등
    끝은 항복

    현명하신 처세이에요

    두 분이 언제나 화목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요

  • 25.11.20 08:15

    옛날부터 쪼다였다
    = 오래전부터 낮은곳으로 임하였다
    그래서,
    지금 따뜻한 밥 먹고, 여행도 같이 다니고
    딸과,사위. 손주들의 사랑도 듬뿍 받는다.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 25.11.20 09:25

    딸: 엄마, 아빤 와 안 보이노?
    아내: 집 나가뿟다.
    딸: 와, 와 나간노?
    아내: 와 나간는지 니가 함 전화나 해봐라.
    딸: 아빠, 어데고, 인자 집에 안 들어올끼가?
    아내: 너거 아빤 하룻밤도 몬 자고 들어올 끼니,
    걱정 붙들어매도 된다 아이가.
    딸: 그치 엄마, 아빤 배짱도 엄따 아이가~ 그럴 위인도 몬 되지예?
    아내: 니도 잘 봐라. 난중에 시집가가, 지금 엄마 하는 식으로만 하모
    니가 칼자루 딱 쥔다, 알긋제?

  • 25.11.20 09:11

    이 남자가 아침부터 사람 실망 시키네요.
    남자가 어찌 보따리 싸 들고 나가서 하루도 못되어 들어와요.
    조금만 더 버텼으면 무우 다리가 아니고, 자유인이 되었을 수도 있었는데..

  • 25.11.20 09:14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하지만 그때가 좋았어요
    이젠 따로 사니
    싸울 일도 집나 갈 일도 없네요
    있을 때 잘해주란 단어가 그립네요
    이혼했냐구요?
    우린 보고 싶을 때 만나죠 ~
    출석합니다
    감사합니다

  • 25.11.20 09:25

    집나가봐야 갈데 없습니다
    생각같아선 여기저기 자유로이 다니면서 즐겁게 지낼거 같은데
    사막한가운데 떨어진 느낌 싸합니다
    저도 이유없이 보따리 싸서 연락두절 지냈는데 참 그렇더군요
    낚시터에서 먹고 자고 일주일 보내니 주변에서 노숙자 취급하더군요
    짐챙겨 집에 갔더니 왕대접 받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5.11.20 13:16

    내가 몸부림님이 실행한 객기를 부리다 쫒겨나서 지금껏 딴집서 지내고 있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시라고 안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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