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42회)은 지난 3월 1일(토) 춘천에서 열린 ‘강원일보 창간 80주년 기념 및 3·1절 106주년 기념 제26회 도민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일보 본사 앞 특설행사장에서 진행됐으며 신경호(42회) 교육감을 비롯해 허남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성배 부교육감, 김용묵 정책국장, 김학배(55회) 교육국장, 권명월 행정국장 등 고위직 공무원과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및 담당자, 도교육청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새 학기의 첫걸음, 개인정보 보호로 시작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신입생 및 졸업생 개인정보 관리 철저 △학급 편성 게시물에 불필요한 개인정보 포함 여부 점검 △단체 채팅방 내 개인정보 포함 자료 전송 금지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의 이면지 사용 금지 △개인정보 취급자 교육 강화 등의 사항으로, 새 학기 시작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원스톱 교육상담서비스인 ‘강원교육 콜센터’도 함께 홍보했다. 강원교육 콜센터는 지난해 3월 도입된 민원 상담 서비스로, 전·편입학, 검정고시, 임용시험 등 교육 관련 전화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원콜-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소 1주년을 맞아 서비스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행사와 함께, 도교육청 박광서 공보담당관, 박기현 총무과장을 비롯한 직원 30명은 건강달리기대회 10㎞ 및 5㎞ 코스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다.
신경호(42회) 교육감은 “강원일보 창간 80주년과 3·1절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개인정보보호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