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 발바닥을 잘 살펴보세요.
혹시 발바닥을 미친듯히 핥거나 꼭꼭 깨물진 않나요????
아...그럼 습진이 생긴거랍니다.
물론 해탈이처럼 자기 맘대로...풀밭에 볼일도 보고......눈밭에서 뒹굴기도 하는 녀석이라면
발바닥에 이물질이 묻어...그럴수도 있겠지만요...하하
집안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은 발바닥 손질을 잘해주셔야합니다.
일단...발톱은 패드를 넘어서면 안되요. 뭔말이냐 하면...발바닥부분을 보통 '패드'라고 합니다.
패드보다 발톱이 더 길게되면 걸을 때마다 발톱이 위로 들려...발가락이 상할수가 있고
발가락 기형이 옵니다. 걸음이 편하지 않으면 관절에 무리가 올수도 있거든요.
정기적으로 발톱을 짧게 잘라주고(겁을 많이 내는데...가끔 피가 나기도 하는데 너무 걱정할필요 없어요. 피가 멈추지 않으면 가스불에 젖가락을 달궈서 살짝 대주는 방식으로 지혈을 하던가 지혈제를 쓰면 금방해결^^)
발바닥 사이에 털이 패드를 덮지 않도록 가위로 잘라주세요.
안그러면 사이에 털이 뭉쳐 통풍이 안되 습진이 생길수도 있고
걸을때마다 아파할수도 있고..또...ㅡㅡ^ 미끄러져 정말 재수없으면 골절이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잘드는 문방가위 하나 마련해서.....쓱싹 쓱싹....털을 잘라주세요..^^*
참..그리고 또 하나 매일매일 산책하는 강아지경우 집에 들어오면 물로 쓱쓱 닦고. 수건으로 쓱쓱...땡이지요???
그럼 백발백중...습진걸립니다.
잘 말려주시거나..아니면.....신발을 신기거나...아니면..뭐 알아서들 하세요...ㅎㅎㅎ
대신 물기 제거를 확실히 안하면 습진이 생긴다는 사실만 알아두시고.
일단 생긴 습진에는...더마솔 연고를 사나흘 도포해주면....잘 낫습니다.
첫댓글 놀귀밈덕에 애견질환 고민 끝..애견 질환 있으신분 노루귀님께 문의 하세요^^
전 잘 몰른다요~~~~~질환 문의는 수의사에게...^^ 대신 돈가지고 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