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기 전에>
구 동산학원 산하 군산여상, 중앙여중, 군산동중은 'UN한국재건단(일명 운크라)'로부터 건축 물자를 지원받고, 여기에 故정찬홍 당시교장을 비롯한 몇 사람의 재산 기증을 받아 대대적으로 교실을 증축하고 강당을 신축한다.
이 때 지어진 건물이 구 중앙여중의 기와지붕 건물과 강당, 그리고 강당에 붙은 교실이다. (이 때 지어진 동중건물은 삼학동 대우아파트 자리에 있던 것으로 지금은 헐리고 없다.) 그리고 이 건물들을 완성한 후 1955년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한다.(기념행사 관련 사진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이 건물을 짓고 있을 때 군산에 들른 이승만대통령(우리나라 초대 대통령)과 콜트장군(UN한국재건단장)이 '운크라'의 지원을 통해 학교를 신축하고 있는 '군산여상'을 시찰하게 된다.
이 시찰 장면을 찍은 사진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중한 사진들로 앞으로도 잘 보관해야 할 것이다.
★ '운크라'란?
6. 25 전쟁으로 우리나라가 여러가지 곤란을 겪을 때 1950년 12월 제5차 국제연합총회의 결의에 따라 한국의 부흥과 재건을 돕기 위해 설립된 기구를 운크라라고 한다. 운크라는 6·25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한국의 구호와 재건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이다.
1953년 7,000만 달러의 기금으로 부흥사업에 착수한 이래, 1960년까지 계획된 물자를 원조했는데, 그 실적은 1억 2208만 4천 달러에 달했다. 식량을 비롯한 민수물자를 들여와서 우선적으로 민생안정을 꾀하는 데 주력했다. 인플레이션을 수습하고 파괴된 산업·교통·통신시설을 복구했으며, 주택·의료·교육 시설 등을 재건했다. 이 기구의 원조에 의해 건립된 주요시설로는 인천판유리공장·문경시멘트공장·국립의료원 등이 있다.
재원은 국제연합 회원국들의 갹출금으로 충당했다. 1958년 6월 한국정부와의 협의 아래 활동을 종료하고 해체되었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군산여상이 있던 금동 주변의 당시 모습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가운데 양복입은 사람이 설립자 고 정찬홍 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