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니스 장난감병원 [희] 이야기 2022. 9. 6
■ 키니스 장난감병원 개요
★ 키니스(kinis) 장난감병원을 설립한 목적은 정년퇴임한 은퇴자들의 재능과
경험을 살려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고장난 장난감을 소생시켜 작동하게 하며,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에 대한 애착과 추억을 갖게 하는 실버(silver)세대와
아이들(kid)이 장난감을 매개로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 간의 공존’을
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 키니스 장난감병원 설립
키니스 장난감병원은 2011년 9월 인하공업전문대학 금속공학과 김종일(76)
교수님이 사비 3천만 원을 투자하여 동료 교수와 대학 동기들이 함께
장난감병원을 설립했는데, 벌써 십년세월이 훌쩍 지나갔다.
2. 자원봉사자 호칭은 박사
자원봉사자들은 환자를 치료하듯 의사의 마음가짐으로 정성을 다해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여 새 생명을 부여하기에 서로간의 호칭을 ‘박사’라고 부른다.
다만 6개월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야 박사호칭을 받는다.
3. 고장난 장난감에 새 생명을!
키니스 장난감병원은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장난감 역시 실제로 병원에 가듯 예약하고, 진단받고, 치료받고, 망가진 장난감에게
새 생명을 주어 퇴원시킨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
4. 키니스 장난감병원 주요사업
키니스 장난감병원 주안 본점의 주요사업은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하여 사용함으로 자원 재활용 실천.
○장난감 기부 및 기증을 통한 육아비용 절감.
○장난감 수리 기술자 양성 및 정년퇴직자 취업 알선.
○인천 지역 및 타 지역 장난감수리 및 교육 행사 참여 등이다.
5. 키니스 장난감병원 상훈
○ 오운문화재단 상
제19회 코오롱 그룹 오운문화재단 우정선행상(牛汀善行賞) 수상.
[2019. 04. 23]
○ 인천 자원봉사상
인천 미추홀구 자원봉사센터 최우수 봉사상 수상
[2019년 7월]
○ 아산상(자원봉사부분)
재단법인 아산사회복지재단 / 이사장 정몽준 /
[2021. 11. 25]
■ 키니스 장난감병원 [희] 이야기
★ [희-喜]는 [기쁘다]는 뜻입니다. 기뻐서 즐거워하는 희희낙락(喜喜樂樂).
웃으면 복이 온다는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노하면 한번 늙어진다는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一怒一老).
이 모든 말들이 기쁘고 즐겁게 살라는 의미입니다. 웃음이 만병통치약이지요!
우리 모두 웃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삽시다. 그래서 5가지 기쁨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6. 아이들의 기쁨
어린이용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의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신기한
장난감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입으로 빨아보고, 던지고 밀치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냅니다. 싱글벙글 웃으면서 노는 아이들에게 항상
장난감으로 기쁨을 선사합시다.
7. 부모님의 기쁨
아이를 낳고 기르고 보살피는데 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습니다. 경제적으로
빈곤한 서민층에겐 장난감을 자주 사주기가 힘들지요!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망가졌을 때는 난감합니다. 그런데 장난감병원에서 무료로
고쳐준다니 아이의 부모님은 얼마나 기쁘겠어요!
8. 무료봉사의 기쁨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고장난 장난감을 고쳐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키니스 장난감병원 박사님들이지요! 박사님들은
재능 기부 하시면서 무료로 장난감을 고쳐주고 있습니다. 오직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9. 사회공동체의 기쁨
아이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즐겁게 놀고, 부모님들은 장난감 무료 수리로
경제적 부담이 줄며, 박사님들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가정과 사회가 기쁨으로 충만할 때 사회공동체는
건전한 사회가 유지됩니다.
10. 글쓴이의 기쁨
○키니스 장난감병원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다보니 저 또한 장시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20. 2. 7일에 <키니스 장난감병원 [애] 이야기>를
대표산악회와 부천부공회에 게재했는데 조회수는 440여회가 넘었습니다.
이에 독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키니스 장난감병원 [희] 이야기>를 게재합니다. 8월 31일
주안 본점에 가서 원덕희 박사님의 안내로 촬영을 마쳤고, 편집하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박사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생생한
현지 근무하시는 모습을 사진기에 담았습니다. 박사님들의 봉사활동
감사하옵고, 촬영에 협조해 주신 박사님들에게 감사의 말 전합니다.
끝.
첫댓글 원덕희 박사님 화이팅 !
죽전도 원박사님 화이팅! 축하보냅니다.
그리고 김돌멩이님도 화이팅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