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카고 불스 를 정말로 사랑하는 팬이라걸 전제로 애기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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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큰 이슈가 챈들러, 커리 의 트레이드 루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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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을 읽어보면 거의 90%이상이 둘다 잡거나 하나를 트레이드 하면 시카고의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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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라고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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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글을 보니 존 팬슨을 비난하는 글들이 간간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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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존 팩슨이나 시카고 프런트진들이 저희 같은 아마추어 보다 선수를 보는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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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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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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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이런 트레이드 소문이 나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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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고졸출신들은 3년차 부터 기량발전이 되야지만 스타급 선수로 성장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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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코비.티맥. 등이 이런 경우고 저메인 오닐. 알 헤링턴 등도 여기 포함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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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시카고 듀오 들은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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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선수 모두 성장속도가 느리다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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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이나 신체조건, 폭발력 등은 두선수모두 가지고 있지만 시카고 프런트진이 기대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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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의 성장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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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브랜드 라는 확실한 파포를 포기하고 영입한 선수가 챈들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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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커리 보다는 챈들러에게 더 큰 애정과 기대 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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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신체조건이나 간간이 나오는 폭발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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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이나 선수가 가드 처럼 뛰어다니고 리바운드를 한경기 20개나 잡을수 있는 선수가 리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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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이나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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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수들이 트레이드 소문에 올라오고 있다는건 시카고의 입장에서는 더딘 리빌딩을 계속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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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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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커리와 챈들러가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만큼 좋은 선수라면 왜 시카고가 이선수들을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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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할려구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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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번시즌 탄력을 받기 시작한 시카고 불스가 다음시즌 한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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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트레이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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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득점, 5리바운드 를 기록하는 선수와 8득점 9 리바운드 를 기록하는 선수에게 1000만불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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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지급하기 보다는 이 금액으로 좀더 확실한 스타급 선수를 영입하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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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 나 마이애미 히트 를 예로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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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내쉬. 샤킬 오닐 이라는 선수영입으로 두 팀은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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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는 아주 젋은 유망주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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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언제까지나 유망주들로 리빌딩을 계속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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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팩슨 이나 시카고 프런트 진은 아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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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레이 알렌 이나 마이클 레드가 시카고에 온다면 시카고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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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챈들러는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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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이나 정신적인 면에서 커리 보다는 한단계 높은 선수라고 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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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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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의 Z맨이 1000만불 정도로 재계약 한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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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를 한번 비교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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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Z맨을 영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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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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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알렌(영입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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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올 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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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챈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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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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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만약 팀이 구성된다면 정말 대단한 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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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진의 높이는 정말 가공할 만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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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카고 불스 가 이런 팀 구성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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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LA 클리퍼스는 정말 재미있는 경기를 하는 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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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온 돌링, 코리 마겟.쿠엔틴 리차드슨. 대리우스 마일즈. 라마 오돔. 정말 대단한 유망주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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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말 익사이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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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누가 팀에 남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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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들로 구성된 팀이 그들로 꾸준하게 리빌딩해서 좋은 팀이 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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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워낙 짠돌이 구단주라 선수들 지키기에 소흘이 한 점도 있지만 전 유망주들이 한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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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스타로 꾸준하게 성장하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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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 는 왕조 붕괴이후 정말 오랜기간 리빌딩을 계속했지만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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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드디어 어느정도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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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팩슨 단장입장에서는 우리같은 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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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으로서 구단주와 팬들의 기대를 빠른 시간내에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단장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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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그리 길지못하다는걸 잘알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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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카고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도 잘알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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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이번트레이드는 성사되어야 하며 누구나 동의할만한 결과물을 보여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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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오프에 나가면 마이애미 히트 에 맞서서 이길수도 있다는 글을 며칠전에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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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0 으로 패할거라고 100%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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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가 지금 의 라인업이라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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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에서의 선수들의 집중력이나 수비력은 시즌과는 비교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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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테랑들의 활약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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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는 4쿼터에서 확실하게 팀을 지켜줄만한 선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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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러분들은 밴 고든이 있다고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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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고든이 드웨인 웨이드 만큼의 폭발력이나 카리스마 를 보여준다면 이번 트레이드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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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일어나지도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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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팬슨 단장이 어떠한 결과를 창출할지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 지켜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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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태클은 아닙니다만 과연 커리가 Z맨만 못할까요? 고든이 웨이드만 못할까요? 물론 올해의 스탯으로 보자면 비교할 수도 없겠죠. 하지만 농구는 5명이 하는 게임으로 선수 개인은 팀메이트의 영향을 어쩔 수 없이 받죠. 작년의 Z맨과 웨이드를 생각하면 좀더 간단할 듯합니다.
작년에 샼은 LA에 있었고 르브론은 루키로서는 매우 뛰어났지만 올해만큼은 아닙니다. 하지만 올해는 샼은 마이애미로 왔고 르브론은 이미 MVP급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둘이 끼친 영향을 Z맨과 웨이드의 활약과 직접으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상호영향을 받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내년에 커리와 챈들러가 더욱 성장할 수도 있다는 말에도 어느 정도 수긍하셔야 할겁니다. 게임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커리는 현재의 스탯보다는 더 나은 선수인 것은 분명합니다. 아직 어설픈 점이 있긴 하지만 득점하는 법만큼은 확실히 알고 있고 스크린을 걸어주는 등 열심히 움직여주고 있습니다.
리바운드 수치가 센터로서는 낮은 편이지만 보드장악력도 리바운드 수치가 보여주는 정도로 낮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더 많이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커리가 Z맨보다는 시카고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명 시카고가 좀더 확실한 위닝팀으로 가기 위해서는 보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계속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슈가쪽이 되겠지요. 또한 4쿼터를 책임져 줄 수 있는 확실한 선수가 필요하다는 말에도 동의합니다. 분명 앨런이나 레드가 현재의 로스터에 더해진다면 위력적이 되겠지요. 하지만 앨런이나 레드가 더해진다해도 현재의 선수 하인릭, 챈들러, 뎅의 성장이 없다면
위이 로스터도 확실한 위닝팀으로 보기는 힘들겁니다. 따라서 어차피 선수들의 성장을 전제로 하고 위닝팀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현재 트레이드를 생각하기보다는 올해까지 선수들을 좀더 검증하고 그에 따라 내년을 설계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불스팬이 생각하는 불스 선수들은 다른팀에 가면
올스타가 될 것이다라는 생각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불스는 선수들을 키우다 제값을 못받고 팔아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아테스트, 밀러 등 다 그렇습니다. 지금 커리나 챈들러를 보낸다해도 제값을 확실히 받기는 어려울겁니다. 따라서 좀더 인내하는 것이 필요합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몇년을 기다렸습니까? 몰론 대박트레이드로 팀이 급성장될 수도 있겠죠. 불스 팬으로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또 잘못된 트레이드를 하게된다면 불스는 다시 몇년을 기다려야 할겁니다. 말이 무지 길어졌네요. 저도 불스를 사랑하는 팬으로 남깁니다.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Go Bulls~^^
좋은 글입니다. 그럼 제가 질문을 좀 하겠습니다. 먼저 고든이 시카고에서 설 자리가 있나요?? 이런 선수가 6맨으로 출장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커리는 시즌초 1000만불이상의 장기계약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종종 정신적인 미성숙함을 나타내는 돌출발언을 많이 했죠.. 만약 장기계약을 한다면
커리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할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리바운드 능력은 볼에 대한 집중력과 성실함 그리구 센스가 있어야 합니다. 전 커리가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챈들러는 시카고에 꼭 필요한 선수인거 같습니다. 많은 언론매체에서도 챈들러가 시카고의 미래의 맨으로서의 성장을 내다 보았습니다.
충분히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고든 애기로 마무리 하죠.. 커크가 시카고에 있는한 고든은 간간히 주전이나 6맨으로 출장해야 할겁니다. 이런 중복되어 있는 포지션 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좀더 업그레이드 된 불스 가 되기는 힘들거 같네요.. 물론 밴 고든 자신에게도 불행한 일일겁니다.
브래드 밀러. 론 아르테스트. 엘튼 브랜드 를 포기했을때가 저도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었습니다. 엄청나게 큰 실수를 했죠.. 물론 이번에 존 팩슨도 그러한 실수를 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시카고의 문제점을 가장 잘알고 있는 사람도 존 팩슨입니다. 저도 예전 처럼 어처구니가 없는 일을 저지리지 않기를
고든은 충분히 주전이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앤써는 절데 슈가를 봐서는안되죠... 고든은 자신의 키를 커버할수있는 개인기나 슛포물선도 높구요 상대 슈가가 포스트로 밀고들어와도 절대밀리지 않더군요.. 하지만 고든은 좀 기복이 있는편이고 아직경험도 없는편이니 스카일스가 좀 믿지못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주전이 되고나서부터 불스돌풍이 일어난건 아시죠.. 그만큼 고든보다 안정적인 선수죠 하지만 성장가능성은 고든이 훨씬 우의에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경기를 보고있으면 이상하게 커리가 골밑에 있으면 든든하더군요.. 상대 인사이더가 골밑을 파고드는 모습도 별로 보지못했구요.. 정상급 센터제외구요..
커리에 대해 말씀들이 많으신데..제 의견으론 커리는 절대 보드장악력이 떨어진다고는 생각지않습니다. 아니 그것보다 농구는 개인경기가 아니라 팀경기잖습니까? 지금 시카고의 리바운드는 리그 4위에 올라있을정도로 뛰어나므로 커리가 마니 잡나 잡지않나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다른 팀동료들이 리바운드에 더 가담을 해줌으로써 그는 좀더 공격에 적극 가담할수 있는거구요.. 그리고 현재 불스 경기를 보면 1,2쿼터엔 커리.. 3,4쿼터엔 고든이 득점을 전반을 책임집니다. 이건 아직 두선수다 어리고 경험이 모자라서 오는 턴오버를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는 것도 되는거같구..
와... 많은 리플이 달렸네요. 역시 불스팬들 대단하군요. ^^ 커리에 대한 것은 불스왕국님과 라라님의 리플로 충분히 대답이 되었을것 같구요. 고든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요. 내년에도 고든을 벤치에 놓고 킹스의 잭슨같은 써먹는다면 분명 아쉬울겁니다. 하지만 고든은 올해에는 어디까지나 루키일뿐입니다.
루키와 리그에 어느정도 적응한 2년차는 르브론과 웨이드의 올시즌 성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차이가 상당합니다. 현재 고든이라면 내년에는 분명 불스에서 공격의 한 옵션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습니다. 이미 보여준 바와 같이 고든의 괜찮은 퍼스트 스텝과 뛰어난 폭발력이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결코 고든의 능력이 듀혼의 능력보다 떨어져서 벤치에 있는것은 아닐 겁니다. 다만 주축선수들이 대부분 어린 나이의 선수들인 불스에게는 좀더 안정적인 듀혼이 효과적이라고 스카일스가 생각한 것 뿐이지요. 이것은 챈들러보다도 데이비스나 해링턴을 주전으로 내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린다면 올시즌 계속 지적되고 있는 2번의 수비문제인데요. 마이애미의 백코드를 맡고 있는 웨이드와 데이먼 존스에 경우처럼 하인릭과 고든이 백코트에 나설때 꾸준한 득점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 불스 2번의 수비문제를 계속 지적하게 하는 원인이라고 봅니다.
리그에 위력적인 언더사이즈 백코트 듀오가 얼마나 많습니까? 과거 휴스턴에서의 프랜시스, 모블리도 그랬고 뉴올의 데이비스, 웨슬리 그리고 현재의 웨이드, 데이먼 존스 등... 이러한 백코트 듀오도 리그의 슈퍼2번들인 티맥, 코비, 앨런등을 막을때는 불가피하게 많은 실점을 허용하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만큼 위력적인 공격으로 득점 마진을 줄여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백코트가 유지되었던 것이죠. 따라서 하인릭, 고든의 백코트가 이렇게 자리잡게 되면 2번 수비문제도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하인릭보다는 고든이 기복이 좀 있죠. ^^ 암튼 불스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은걸보니 기쁘네요.ㅎㅎ
오랜만에 좋은 토론을 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아무튼 커리의 평가는 시간이 말할줄테니 좀더 기다리기로 하구요 고든은 좀더 분발한다면 이번시즌 신인왕도 가능할만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고든을 절대로 평가절하 하지는 않습니다. 고든이랑 커크 를 어떻게 조합할지를 물었는데 그에 대한
아 그리구요 커리 .챈들러 가 나쁜 선수라는게 아닙니다. 님들이 구단주라면 이선수들에게 1000만불이상의 장기계약을 하겠는지 아주 궁금합니다. 도넬 마샬이 500만불이죠.. 시카고에 가족이 있어서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는군요.. 스포,파포.센터 까지 볼수 있는 선수입니다. 제가 냉정하게 볼때는 커리 나 챈들
러는 500-800만불이 적당한 금액인거 같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이 이겁니다. 터무니 없이 높은 연봉을 받길 원하기 때문에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는게 좋다는 주장을 하는겁니다. 아무리 리그에 빅맨들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기량에 비해서 너무 비싼 몸값이 아닌가요? 커크도 장기계약해야을 염두해야 둬야 할텐데
첫댓글 태클은 아닙니다만 과연 커리가 Z맨만 못할까요? 고든이 웨이드만 못할까요? 물론 올해의 스탯으로 보자면 비교할 수도 없겠죠. 하지만 농구는 5명이 하는 게임으로 선수 개인은 팀메이트의 영향을 어쩔 수 없이 받죠. 작년의 Z맨과 웨이드를 생각하면 좀더 간단할 듯합니다.
작년에 샼은 LA에 있었고 르브론은 루키로서는 매우 뛰어났지만 올해만큼은 아닙니다. 하지만 올해는 샼은 마이애미로 왔고 르브론은 이미 MVP급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둘이 끼친 영향을 Z맨과 웨이드의 활약과 직접으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상호영향을 받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작년까지 Z맨은 부상으로 앞날이 의문시 되었고 웨이드는 올해와 같은 임팩트를 갖지 못했죠. Z맨은 부상에서 회복되어 제 기량을 찾은 것이고 웨이드는 더욱 성장한 것이라고 하신다면 맞는 말이니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내년에 커리와 챈들러가 더욱 성장할 수도 있다는 말에도 어느 정도 수긍하셔야 할겁니다. 게임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커리는 현재의 스탯보다는 더 나은 선수인 것은 분명합니다. 아직 어설픈 점이 있긴 하지만 득점하는 법만큼은 확실히 알고 있고 스크린을 걸어주는 등 열심히 움직여주고 있습니다.
리바운드 수치가 센터로서는 낮은 편이지만 보드장악력도 리바운드 수치가 보여주는 정도로 낮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더 많이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커리가 Z맨보다는 시카고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명 시카고가 좀더 확실한 위닝팀으로 가기 위해서는 보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계속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슈가쪽이 되겠지요. 또한 4쿼터를 책임져 줄 수 있는 확실한 선수가 필요하다는 말에도 동의합니다. 분명 앨런이나 레드가 현재의 로스터에 더해진다면 위력적이 되겠지요. 하지만 앨런이나 레드가 더해진다해도 현재의 선수 하인릭, 챈들러, 뎅의 성장이 없다면
위이 로스터도 확실한 위닝팀으로 보기는 힘들겁니다. 따라서 어차피 선수들의 성장을 전제로 하고 위닝팀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현재 트레이드를 생각하기보다는 올해까지 선수들을 좀더 검증하고 그에 따라 내년을 설계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불스팬이 생각하는 불스 선수들은 다른팀에 가면
올스타가 될 것이다라는 생각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불스는 선수들을 키우다 제값을 못받고 팔아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아테스트, 밀러 등 다 그렇습니다. 지금 커리나 챈들러를 보낸다해도 제값을 확실히 받기는 어려울겁니다. 따라서 좀더 인내하는 것이 필요합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몇년을 기다렸습니까? 몰론 대박트레이드로 팀이 급성장될 수도 있겠죠. 불스 팬으로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또 잘못된 트레이드를 하게된다면 불스는 다시 몇년을 기다려야 할겁니다. 말이 무지 길어졌네요. 저도 불스를 사랑하는 팬으로 남깁니다.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Go Bulls~^^
좋은 글입니다. 그럼 제가 질문을 좀 하겠습니다. 먼저 고든이 시카고에서 설 자리가 있나요?? 이런 선수가 6맨으로 출장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커리는 시즌초 1000만불이상의 장기계약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종종 정신적인 미성숙함을 나타내는 돌출발언을 많이 했죠.. 만약 장기계약을 한다면
커리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할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리바운드 능력은 볼에 대한 집중력과 성실함 그리구 센스가 있어야 합니다. 전 커리가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챈들러는 시카고에 꼭 필요한 선수인거 같습니다. 많은 언론매체에서도 챈들러가 시카고의 미래의 맨으로서의 성장을 내다 보았습니다.
충분히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고든 애기로 마무리 하죠.. 커크가 시카고에 있는한 고든은 간간히 주전이나 6맨으로 출장해야 할겁니다. 이런 중복되어 있는 포지션 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좀더 업그레이드 된 불스 가 되기는 힘들거 같네요.. 물론 밴 고든 자신에게도 불행한 일일겁니다.
브래드 밀러. 론 아르테스트. 엘튼 브랜드 를 포기했을때가 저도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었습니다. 엄청나게 큰 실수를 했죠.. 물론 이번에 존 팩슨도 그러한 실수를 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시카고의 문제점을 가장 잘알고 있는 사람도 존 팩슨입니다. 저도 예전 처럼 어처구니가 없는 일을 저지리지 않기를
바라며 좀더 지켜보고 싶네요^ㅛ^
고든은 충분히 주전이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앤써는 절데 슈가를 봐서는안되죠... 고든은 자신의 키를 커버할수있는 개인기나 슛포물선도 높구요 상대 슈가가 포스트로 밀고들어와도 절대밀리지 않더군요.. 하지만 고든은 좀 기복이 있는편이고 아직경험도 없는편이니 스카일스가 좀 믿지못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크레이지님은 커리를 너무과소평가하시군요... z맨보다는못해도 확실히 스탯이상의 실력자입니다.. 전 불스에서 커리와 챈들러 두선수를 좀더 잘활용했으면 해요.. 그리고 커크의 포지션은 포가이고 고든은 슈가입니다... 듀혼이 수비적인면 팀에게 공헌할수있는면 이때문에 고든을 식스맨으로 기용한거예요 듀혼이
주전이 되고나서부터 불스돌풍이 일어난건 아시죠.. 그만큼 고든보다 안정적인 선수죠 하지만 성장가능성은 고든이 훨씬 우의에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경기를 보고있으면 이상하게 커리가 골밑에 있으면 든든하더군요.. 상대 인사이더가 골밑을 파고드는 모습도 별로 보지못했구요.. 정상급 센터제외구요..
고든은 슈가라는걸 모두 명심해야할필요가있는것같아요.. 커크는 포가가 더잘맞구요..
커리에 대해 말씀들이 많으신데..제 의견으론 커리는 절대 보드장악력이 떨어진다고는 생각지않습니다. 아니 그것보다 농구는 개인경기가 아니라 팀경기잖습니까? 지금 시카고의 리바운드는 리그 4위에 올라있을정도로 뛰어나므로 커리가 마니 잡나 잡지않나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다른 팀동료들이 리바운드에 더 가담을 해줌으로써 그는 좀더 공격에 적극 가담할수 있는거구요.. 그리고 현재 불스 경기를 보면 1,2쿼터엔 커리.. 3,4쿼터엔 고든이 득점을 전반을 책임집니다. 이건 아직 두선수다 어리고 경험이 모자라서 오는 턴오버를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는 것도 되는거같구..
라라님 의 의견 동의.. 불스펜으로써 리바4위면 그다지 커리가 많이 잡아줄필요가 없지않을까요..
분명 스카일스 감독의 용병술이 뛰어나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네요 암튼 제 생각엔 현 체제대로 가는것이 좋을듯싶네요..
와... 많은 리플이 달렸네요. 역시 불스팬들 대단하군요. ^^ 커리에 대한 것은 불스왕국님과 라라님의 리플로 충분히 대답이 되었을것 같구요. 고든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요. 내년에도 고든을 벤치에 놓고 킹스의 잭슨같은 써먹는다면 분명 아쉬울겁니다. 하지만 고든은 올해에는 어디까지나 루키일뿐입니다.
루키와 리그에 어느정도 적응한 2년차는 르브론과 웨이드의 올시즌 성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차이가 상당합니다. 현재 고든이라면 내년에는 분명 불스에서 공격의 한 옵션을 충분히 담당할 수 있습니다. 이미 보여준 바와 같이 고든의 괜찮은 퍼스트 스텝과 뛰어난 폭발력이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결코 고든의 능력이 듀혼의 능력보다 떨어져서 벤치에 있는것은 아닐 겁니다. 다만 주축선수들이 대부분 어린 나이의 선수들인 불스에게는 좀더 안정적인 듀혼이 효과적이라고 스카일스가 생각한 것 뿐이지요. 이것은 챈들러보다도 데이비스나 해링턴을 주전으로 내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린다면 올시즌 계속 지적되고 있는 2번의 수비문제인데요. 마이애미의 백코드를 맡고 있는 웨이드와 데이먼 존스에 경우처럼 하인릭과 고든이 백코트에 나설때 꾸준한 득점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 불스 2번의 수비문제를 계속 지적하게 하는 원인이라고 봅니다.
리그에 위력적인 언더사이즈 백코트 듀오가 얼마나 많습니까? 과거 휴스턴에서의 프랜시스, 모블리도 그랬고 뉴올의 데이비스, 웨슬리 그리고 현재의 웨이드, 데이먼 존스 등... 이러한 백코트 듀오도 리그의 슈퍼2번들인 티맥, 코비, 앨런등을 막을때는 불가피하게 많은 실점을 허용하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만큼 위력적인 공격으로 득점 마진을 줄여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백코트가 유지되었던 것이죠. 따라서 하인릭, 고든의 백코트가 이렇게 자리잡게 되면 2번 수비문제도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하인릭보다는 고든이 기복이 좀 있죠. ^^ 암튼 불스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은걸보니 기쁘네요.ㅎㅎ
오랜만에 좋은 토론을 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아무튼 커리의 평가는 시간이 말할줄테니 좀더 기다리기로 하구요 고든은 좀더 분발한다면 이번시즌 신인왕도 가능할만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고든을 절대로 평가절하 하지는 않습니다. 고든이랑 커크 를 어떻게 조합할지를 물었는데 그에 대한
답이 없는거 같네요.. 안타깝게도 너무나 좋은 가드들이 비슷한 시기에 팀에 영입되었다는게 좀 아쉽네요.. 선택은 시카고 불스의 프런트들이 하겠죠..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 한번 기다리기로 하죠..
아 그리구요 커리 .챈들러 가 나쁜 선수라는게 아닙니다. 님들이 구단주라면 이선수들에게 1000만불이상의 장기계약을 하겠는지 아주 궁금합니다. 도넬 마샬이 500만불이죠.. 시카고에 가족이 있어서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는군요.. 스포,파포.센터 까지 볼수 있는 선수입니다. 제가 냉정하게 볼때는 커리 나 챈들
러는 500-800만불이 적당한 금액인거 같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이 이겁니다. 터무니 없이 높은 연봉을 받길 원하기 때문에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는게 좋다는 주장을 하는겁니다. 아무리 리그에 빅맨들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기량에 비해서 너무 비싼 몸값이 아닌가요? 커크도 장기계약해야을 염두해야 둬야 할텐데
좀더 냉정하게 살펴야 되지 않을까요??
분명 요즘 연봉에는 거품이 많죠.. 근데 분명 커리나 챈들러는 다른팀에서도 많은 오퍼가 들어올겁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기때문이겠죠... 물론 적정수준에서 서로 싸인하면 좋겠지만 1000만불을 주더라도 잡는것이 타팀에게 뺏기는것보다 나을수도..
현재 가넷의 연봉이 2500만불이잖아요... 커리와 챈들러의 스탯을 합하면 24점득점에 14정도의 리바운드가 나오니깐.. 둘이합쳐..17~800천에서 계약하면 괜찮지않을까요..ㅎㅎㅎ
에디로빈슨에게도 500만불로 계약했는데.. 그정도는 써야겠지요.. 분명 커리와 챈들러는 먹티는 아니거든요...
으으, 읽는데만도 꽤나 걸렸는데, 정말 좋은글이네요, 댓글까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