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연가(2008년작)
6월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6월은 너무 지루했습니다.
몸도 안 좋아서 병원도 다녔고
이제는 나이들었음을 실감하며
좀 우울하기도 했습니다.
7월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저는 늘상 반복되는 일이지만
수업에, 학교 업무에, 그림작업에
여전히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문구가 많은 위안을 줍니다.
7,8월에 전시를 두번 치루어야하니
멀리 한가하게 여행할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만
조금은 자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어집니다.
제가 여름이면 찾는 남자(?)
훌리오 이글레시아스의 음악 보냅니다.
특히 HEY라는곡을 들으면
바람이 불어오는 야자수 그늘아래
파도 치는 바닷가로 마구 달려가고 싶은 생각이 든답니다.
바람 들기 딱 알맞은 노래입니다.
멋진 남자가 헤이~~ 하고 자꾸 부르니까요. ㅎㅎㅎ^^*
오늘 아침은 참 기분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아끼던 (?) 제자가 목사님이 되어
이 카페를 찾아 오게 되었네요.
고등학교 졸업한지 20년이 훌쩍 넘긴것 같은데...
멀리 피지에서...
너무 반갑고 고마운 일입니다.
새삼 인터넷의 위력을 느낍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7월이
활기차고 멋지시길...
언제나 감사한 마음 보냅니다.
2008년 7월의 첫 날에...
푸른숲올림
얼마전 파아란님의 도예전에서 구입한 도자기 입니다. 꽃 한 송이 띄우고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Julio Iglesias 노래모음
01. La paloma
02. When i need you
03. Caruso
04. My way
05. Hey
06. Amor amor amor
07. Can't help falling in love
08. La carretera
09. Se que volveras
10. Paloma blanca
11. La cumparsita
12. My love
홀리오 이글레시아스
스페인 출신의 이글레시아스는
30년간의 가수 생활 중 70여장의 앨범을 냈으며
전세계에서 약 2억5000만장의 앨범이 팔려
라틴계 가수 중 가장 성공한 인물이다.
스페인의 국민적 가수로 추앙받고 있는
훌리오 이글레시아스(Julio Iglesias)는
7~80년대를 구가하며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다
홀리오 이글레시아스는 부드럽고 감상적인
저음의 목소리와 낭만적인 곡들로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여 현재까지
1000장의 골드, 500장의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레코딩 아티스트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