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 입력 : 2016년 07월 19일(화) 23:45 공유 :
ⓒ 김천신문
김천포도 홍보사절단을 선발하는 2016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가 19일 오후 7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청년회의소, 농협, 김천포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 및 가족, 지인을 비롯한 1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김상혁, 2·3부 심사·시상식은 전병주·문채희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높은 경쟁률의 예선을 통과한 16명의 미인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박광제 김천예총회장을 심사위원장으로 각계 인사 1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부터 1차 양장심사, 2차 한복심사를 거쳤다. 이 자리에서 장기자랑, 인터뷰 등을 통해 김천포도아가씨로서의 자격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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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고의 영예인 김천포도아가씨 ‘진’은 연성대에 재학 중인 이민제(19세·신음동)양이 차지해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짙은 눈썹을 자신의 매력포인트라 말한 김천포도아가씨 진 이민제 양은 장래희망으로 승무원, 롤모델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꼽았다. 특기는 피아노 연주, 취미는 미국드라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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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와 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 ‘선’은 한남대생인 이동주(20세·율곡동)양,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 ‘미’는 홍익대생인 이수진(23세·대곡동)양이 차지했다. 트로피와 1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 김천포도아가씨 ‘새코미’와 ‘달코미’는 경운대생인 문수현(21세·감천면)양과 경인여대생인 유민희(19세·남산동)양, 기념패와 5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 우정상은 김천대에 재학 중인 하미경(20세․구미시)양에게 돌아갔다. 진·선·미와 새코미·달코미를 제외한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패와 함께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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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초청가수인 인기트롯여가수 홍진영 씨가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배터리’를 비롯해 4곡을 열창하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한편 올해 12회째를 맞은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 도입돼 격년제로 치러지고 있다.
첫댓글 이번에 조카가 김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에 나가서 선에 선발되었네요. 직접 가지는 못하고 다른 곳에서 올린 사진 몇 장 캡쳐해서 올립니다.
축하할일이 겹치네요?
조카일도 축하요?
김천은 내 고향임다. ^♡^
축하일에 물음표가 찍혔네요. 넘 더워 손가락 감각이 제로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