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지역 고등학생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순례행사 갖어
- 대구광역시지부 북구지회 -
대구광역시지부 북구지회(지회장 김상남)는 지난 11월14일 대구북구관내 고등학생(39명)을 대상으로 경북안동지역 항일독립운동유적지를 답사했다. 이날 고등학생들은 임청각과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그리고 白下舊廬, 왕산허위선생 기념관을 방문했다. 임청각에서는 상해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었던 석주 이상룡선생님의 생가로 일제가 독립운동가의 맥을 끊기 위해 99칸의 고택을 파괴하고 집앞에 철길을 놓는 만행을 저지른 망국의 아픔을 느꼈으며, 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2개조로 나눠 해설사선생님들의 1시간넘는 열정적인 해설과 안내로 대구경북지역의 순국선열들의 뜨거운 독립정신에 고취되었고, 白下舊廬를 백하 김대락 선생님께서 근대교육시설인 협동학교를 지어 애국계몽운동에 앞장서셨던 애국심에 감동받았으며, 구미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을 방문 13도창의군 총대장으로 항일투쟁하시다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 1호 사형집행으로 순국하신 선생님의 순국애를 마음속깊이 간직하였으며, 귀향길에 경북순국열사 전기 및 기념머그컵을 상품으로 즉석 퀴즈대회를 갖는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북구지회는 관내학생들과 항일유적지 탐방행사를 8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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