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의 전면 허벅지에서 만져지는 근육은 대퇴사두근이다.
대퇴사두근은 슬관절과 고관절의 움직임에 관여하는데 사두근 중 2개의 관절(고관절.슬관절)움직임에 관여하는대퇴직근과 1개관절(슬관절)의 움직임에만 관여하는 내측광근, 중간광근, 외측광근으로 구분된다.
대퇴직근은 고관절과 슬관절에 있어서 힘과 스피드를 갖는 근육이다. 따라서 고관절과 슬관절에서 파워풀하며, 스피드한 움직임시 근육에 손상이 왔거나 통증을 느꼈다면 대퇴직근에서 원인을 파악하여야 한다.
무릎이 완전히 끝 범위까지 펴지지 않을 경우에는 슬관절 주변 근육뿐 아니라 고관절 주변근육까지 진단하여 관리를 하여야 한다.
장요근의 단축에 의해 고관절이 굴곡되고 요추가 굽어 있는 경우 슬관절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다. 따라서 무릎의 신전이 안될경우에는 대되직근, 슬괵근, 대둔근, 장요근, 복직근까지 관리 해줘야한다.
슬개골 전면의 통증은 대퇴직근과 관련이 있다. 대퇴직근은 전하장골극에서 시작하여 슬개골을 지나 경골의 조면에 부착한다. 따라서 무릎을 오래 꿇고 걸래질하는 동작이나, 어린이에게서 흔하게 오는 오스굿슐라트병의 원인이 대퇴직근이다. 이러한 질환들은 대퇴직근의 과부하로 인해 생기며, 심하면 경골 조면의 골단이 들리게 된다.
지구력 및 인내력과 관련이 있는 근육은 "광근"으로 내측광근, 외측광근, 중간광근이다.
장기간의 기마자세 벌이라든가 토끼뜀 뛰기 줄다리기, 마라톤 등과 같은 인내력 지구력을 요하는 움직임 후에 통증이나 문제는 광근을 관리해줘야 한다. 따라서 100m달리기 선수는 대퇴직근을, 마라톤 선수는 광근을 관리해야한다.
외측광근은 대퇴근막장근과 대둔근의 연장선인 장경인대와 함께 무릎 외측의 안정성을 담당함으로 무릎외측의 문제나, 구부림과 펴기에 어려움이 있는 뻣뻣한 무릎은 외측광근을 관리해야한다. 이런 증상들은 젊어서 하이힐을 자주 착용한 여성이나, 비포장 길과 같이 노면 환경이 좋지 않는 곳에서 장기간 작업했던 사람들에게서 많다.
출처 : 목포시의료원 윤성광 / 윤선생근육관리아카데미
첫댓글 좋으신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