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뷔시 악보 잘 받았습니다.
오랫만에 드뷔시음악도 이것저것 꺼내서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스승님의 18번 이었다는건 좀 의외네요.
예전에 피아노를잠깐 배울때(아주 잠깐이었슴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드뷔시의 곡들을 꼭 연주해 보리라하고
마음먹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정도 레벨의 반의 반도 못 미쳐서 중단하긴 했지만요^^
작곡을 비롯해 전반적인 음악을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드뷔시의 음악에 많은 도움을 얻었기도 했습니다.
클래식이 아닌 재즈작곡를 공부했지만 드뷔시의 실험적이고
입체감 넘치는 음악은 듣는것만으로도 활력 그 자체였습니다.
기타로는 어떤 레퍼토리들이 연주가능한지 궁금합니다.
'Clair de Lune'은 이중주로 연주되는것도 자주봤고
악보도 흔한데요...그 외에 독주로 연주할만 하거나
실제로 자주 연주되는곡들은 어떤게 있을까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주신 악보를 보니
'미나미' 라는 사람의 편곡이던데요...어떤 사람인지도 궁금합니다.
간혹 그사람이 편곡한 악보가 눈에 띄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