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에 쫌늦게 여행참가 결정하여 급박하게 여권만들고
비자는 여행사 통하지 않으면 출국전까지도
안나올 가능성이 높아 급행료를 내고 어렵사리(?)
받을수 있었다.
장승포형님이 아니었으면 꿈도 꾸지 못했을 해외여행.
글구 미국에서 많이 준비하신 혜란누님덕에 무지 편하게 할수있었다.
1월11일 새벽밥먹구 장승포 형님과 모란에서 만나 인천공항으로
가서 11시반 비행기로 출발했다.
이륙하니 구름은 별로없어 창밖으로 서울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청와대가 어렴풋이 보이더니, 쫌 갔나 싶은데 동해바다 보이구.
독도는 안보이더군요.
경유지인 일본 나리타공항 도착해서 환승해야 하는데, 5시간 가까이 할게없다.
면세점 기웃거리구 여기저기 구석구석 다 둘러봐도 시간이 남는다.
형님과 난 인적드믄 의자를 찾아 잠을 청하기로 한다.
오후 7시 에 뉴욕발 항공기를 타고 12시간만에 도착한 뉴욕JFK공항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
내 상식으론 눈이 와야 하는데 넘 포근하다.
추울까봐 두터운 옷만 준비했는데..
그러나 이틀후 눈과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 영하20도까지
떨어졌던것같다.
첫날 여행지인 워싱턴DC 스미소니언 박물관인가!! 들어간데가 많아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ㅎㅎ
제퍼슨 기념관에서 찍었는데 노을이 질때라 환상적이었어요.
나이아가라폭포.
둘째날 나이아가라폭포에 갔는데 눈보라가 치는 바람에 무지 추웠음.
미국쪽에서 찍어서 옆만 나왔어요. 캐나다쪽에서 봐야 폭포 전체를 볼 수 있답니다.
글구 겨울이라 배도 안다니구 밑으로 더 내려갈 수 있는데 아쉽게도 안전상 개방을 안한답니다.
맨하탄을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뉴저지쪽 강변에서. 어두워서 잘 안보이네...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많이들 온다더군요.
다들 아시는..
엠파이어 스테이츠 빌딩에서 내려다본 맨하탄.
저기 올라갔다가 넘추워서 혼났어요. 그나마 겨울이라 관람객이 적어서 빨리 올라갔네요.
전망대 올라가는데 한시간은 안기달렸던것 같구 여름엔 두세시간이 기본이라 하대요.
엠파이어를 뒤로하구 템파로 향함.
이렇게 워싱턴DC, 나이아가라폭포, 뉴욕관광을 마치고 일요일
저녁 플로리다 템파로 날아갑니다.
그곳에서부터는 장승포형님이 소개했기에 여기서
저의 짧은 미국여행기는 끝냅니다.
첫댓글 우야든동 즐거운 여행이였으면 성공 한것이여~/ 사진기하나 샀다더니만 사진이 이 잘 나 왓구만~
멋지다~잉...글구~부럽다~잉
나도 언젠가는....
저두 언젠가는...
멋진 추억...좋은기억~~좋으시겠어요^^*
여행은 무사히 다녀오선는지........
네 잘 다녀왔답니다. 병사야 적금 부지런히 부어놔라. ㅎㅎ
왕눈이님..살쩜 찌신듯.... 즐거운 여행길이셨네요... 부러비~~~~~~^^
넘 넘 넘 부럽삼~~~ 왕눈이님 눈동자가 아롱아롱 거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