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요녕사범대학 단체출국 및 현지인솔
스무명의 요녕사범대학 수속생분들과 함께 등록을 하는 날입니다.
지난 학기에 비해 학생분들의 규모가 좀 줄어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힘내서~~~ 이번 대련 지역 현지인솔의 첫번째 학교입니다.
기숙사 배정을 받은 후
교실에 들러 등록 준비...
대련 지도를 들고 먼저 대련에 대해서 간단히 접해보는 시간
요녕사범대학 국제교육학원의 李주임
- 요녕사범대를 대표하여 인사를 하는 중인데....
아직은 중국어가 익숙치 않아 졸리기만 합니다.
간단히 인사말씀만 할 줄 알았는데 장장 20분간 요녕사범대학 자랑을 하시다니...
<요녕사범대학 등록 현장>
- 교실 옆 유학생사무실에서 간단히 신청표를 제출하고 비용을 납부하면 됩니다.
우리 단체출국일에는 학교에서 따로 우리 수속생들 등록만 받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그 등록시간이 좀 더 단축되어 좋답니다.
수속생분들이 등록을 하시는 중
학교에서 새롭게 단장을 했다며 간단한 헬스장과 시청각교실로 안내를 합니다.
헬스장이라 하긴 좀 그렇고 교실 건물 1층에 여러가지 헬스기구를 마련을 해 두었으니
실내 운동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 곳에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등록을 마치고
학교 옆 신마트에 방문하여 간단하게 필요한 물건을 구입했습니다.
아직 위안화에 대한 크기 개념은 잘 안잡혀 있어도
처음 중국와서 돈내고 물건 사보는 재미도 있는거겠죠.
언제부터인가 각 학교마다 인솔의 마지막 패턴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서주사범대는 서주박물관 가기
대련공업대는 성해광장 가기
대련외대는 삼겹살 구워먹기
요녕사범대학은 양꼬치에 시원한 칭다오 맥주 먹기입니다.
언제부터인가 그렇게 하다 보니
요녕사범대학 학생들 오실 때 양꼬치 안먹음 좀 서운한 느낌입니다.
20명이 같이 힘내 먹어도 400위안이면 충분하답니다~!!
요녕사범대학 수속생분들은 아마 올 여름 한 번 다시 뵙지 않을까 싶네요.
맥주만 너무 좋아하시지 말고
건강챙기시면서 공부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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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하세요ㅋ
프랜드차이나 정윤철 실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