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많이 탑승하고 헐레벌떡 열심히 뛰어오시는 한 분을 태우고 열차는 출발......(특히 경춘선에 꼭 이런 분들 많습니다, 열차 출발하려고 하는데 한 명씩, 그 뒤에 약간 떨어져서 한 명...... 이런 식으로 뛰어오시는 분들, 열차는 버스가 아닌데......)
열차의 정시운행을 위해서는 협조를 해주셔야......
드디어 천천히 전기기관차를 축으로 출발!
망우를 지나 경기도 땅으로 들어서면서 동교 그리고 우측으로 보이는 LG 백화점을 보면 이런 것이 생각납니다.(구리시에는 왜 기차역이 없습니까? 기차역 세워주세요, 철도청 홈페이지에서 누군가가 건의한 것으로 기억됩니다만)
도농, 덕소(도농, 덕소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 팔당(제법 물이 많이 불었군요), 팔당댐을 지나 우측으로 보이는 한국전력 녹색의 잔디가 깨끗하게 보이고.
능내(오늘도 변함없이...... 사진 찍기 바쁜 예쁜 사람들, 참 여기 엠티를 가면 숙박할 만한 곳이 한 군데 있다는데 어디일려나?)
양수(두물이 만난다......), 신원, 국수(좌측의 방병택 전무님의 집을 보려는데 어디인지 잘 모르겠당), 아신(앗 양평공항, 이곳은 불황이 없다?), 그리고 여객전무님의 안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아신역을 통과하면서 5분 뒤 양평역에 도착한다는 육성방송이......
양평역(이 곳도 사람들이 많이 사는 듯, 이 곳도 철도를 많이 이용하는 듯, 양평 사람들이 중앙선 열차 다 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저희 집에 있는 철도자료도 양평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원덕역 우측으로 보이는 냇가와 콘도와 어울리는 모습, 그리고 우측으로 이상한 나이트와 기타 등등의 시설 그리고 용문역...... 약간의 사람들이 내리고
지평(이곳도 용문역 근처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는 듯), 석불(음......), 매곡, 그리고 양동역 통과(아이고 좋아라......, 양동은 여주방면으로 이용하시는 손님들이 많은 곳), 판대를 지나 우측의 냇가와 기타 등등 강원도로 진입......
송강 정철, 섬강천, 간현(엠티 오신 분들이 약간 보임, 특히 간현역 들어가기 전 3번의 터널을 지나가며 좌, 우측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로 지나가는 열차를 간현 유원지에서 찍으면 멋있게 나온답니다.)
동화, 만종(저유소와 기타 등등) 그리고 안내방송이 나오면서 원주역......
역시 많은 손님들이 내리고...... 간혹 빈자리가 보이지만 제천역에서 많이 탈 듯.
원주를 지나 유교(좌측으로 지난번에 이야기 한 많은 위락시설이 보이고), 반곡(아무리 좋은 곳이라고 이야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나중에 개발되면 많이 훼손될 듯도 한데)
유교, 반곡......(원주시를 관통이 아니라 그냥 돌아서...... 직접 보시면 크게 커브를 돌면서 돌아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종-원주-유교만 봐도......
금교 그리고 금대2터널(또아리굴) 우측으로 중앙고속도로와 아래로는 도로와 Motel, 평화롭게만 보이는 드문드문 떨어져 있는 집들.
치악역 못미쳐 좌측으로 보이는 절(절의 이름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음), 치악역, 치악터널(꽤 길다, 쭉 내려가서), 좌측으로 중앙고속도로를 보니 차량은 별로 보이지 않고, 창교, 우측의 마을을 지나 약간 한적한 곳으로 신림역, 연교, 구학(우측으로 벧엘 성지 들어가는 진입로가 보이고, 진입로 앞에 동상이 보임), 충북선과 만나는 봉양역 들어가기 전 천천히 운행합니다.
제천조차장(이곳도 선로가 엄청 많고 화물취급이 큰 편입니다.) 안내방송이 나온 뒤 제천역에 도착됩니다.
기관사를 바꾸기 위해 3분 정도 머무르는 동안 저는 근처 자판기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려고......(커피가 아니라 우유를 먹었습니다. 헤헤)
제법 사람들이 내렸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탑승하는 바람에 입석 손님이 또......
이제부터 중앙선은 끝, 태백선의 시작......(눈을 더욱 크게 뜨고 밖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장락, 송학, 입석리(장난 아니죠, 이곳도?), 쌍룡 정차(음......), 연당을 지나 좌측으로 다시 우측으로 서강......, 청령포(좌측으로 세경대학, 우측으로 국궁장......), 그리고 영월역(김삿갓과 동강, 단종 이렇게 3가지를 생각하시면 될 듯)
탄부, 연하(연하폭포?), 석항(음 이곳도 무엇인가 있을 것 같은데......), 예미역 정차, 이제부터 재미있는 곳이 시작되죠.(엄청난 구배와 함께 엄청난 오르막)
우측으로 마을과 함께 함백선과 함백역 그리고 조동에서 합류 후 좌, 우측으로 보면 이런 곳도 있나 할 정도로 멋있고 신기하기만 합니다.(이런 이유로 태백선을 제가 좋아하는 것, 특히 눈이 쌓이면 끝내주죠.)
자미원(민둥산 가실 분은 여기서 내리시면 좋아요!), 좌측으로 정선선 철로가 보이기 시작하고 증산역(18:00에 구절리로 가는 통일호 열차 갈아타실 분 내리고......)
접속 열차 때문인지 많이 내리시고, 다음 사북, 고한(카지노...... 많이 내리고), 이제 빈자리가 많이 보이기 시작......
우리 나라에서 2번째로 긴 정암터널(4505미터)를 통과 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추전역(855미터, 겨울에 눈이 왔을 때 환상선 순환열차를 타고 내리시면 좋을 듯, 그것보다 그냥 제천 출발 통일호로 혼자 내려서 주위를 걸어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를 지나 짠 하고 태백시의 모습이 보입니다.(역시 분지)
고원도시 태백......(태백산, 용연동굴, 석탄 박물관, 하여간 볼 것이 많은 곳, 그리고 겨울 태백산 눈꽃 축제는 워낙 유명한 것이죠.)
많은 손님이 내리고 이제 썰렁(텅텅 빈 자리들), 기관사 교대......
문곡을 지나 좌측의 인공폭포를 바라보았는데 물이 말라서......
크게 좌측으로 돌면서 태백선은 끝나고 영동선과 합류 후 동백산...... 그리고 통리역.(음 화물도 많지만 이곳도 생각보다 여객을 많이 취급하는 듯, 오늘 우리 열차에서도 생각보다 많이 내렸습니다.)
황정국님은 보이지 않습니다.(근무일이 아닌 듯)
이제부터 환상의 S자 코스로 내려가기(멋집니다.), 바로 이곳이 눈이 오면 진짜 멋진 곳입니다.
즉 통리-심포리-흥전-나한정-도계(충분히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데 기관차 돌리는 것 등의 문제 때문에 쉽지 않음, 량열 승무원님 중에서도 이런 관광 상품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을 종종 보았습니다.)
통리에서 심포리까지 12곳 정도의 터널을 지나면서 S자로 내려가는 것을 보면 신기하고, 심포리역은 과연 사람이 버스를 이용해서 올 수 있는 곳일까 생각해 봅니다.
흥전-나한정 스위치백은 언제나 봐도 신기합니다.(언제 한 번은 이 곳으로 관광버스로 관광하러 오신 분들을 본 것 같군요.)
이번에 여객전무님에게 부탁드려 뒤에서 보려고 했는데 통리에서 뒤로 기관차를 붙이고 퇴행운전을 하기 때문에 뒤로 갈 수가 없었습니다.
나한정, 도계에서 사람들이 내리는 동안 잠깐 동안 수고한 디젤기관차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어느새 삼척시......(이 곳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
고사리, 하고사리, 마차리, 신기(내리는 분 한 분도 없었음, 신기환선굴......), 상정, 미로, 도경리......(주위로 보이는 냇가가 깨끗하고 아름답기 까지 합니다, 어느새 해가 지고 이제 밖은 어두워졌습니다.)
동해역......(그 동안 수고해 준 전기기관차는 디젤기관차로 바뀌고, 추암 가실려면 여기서 내리셔야, 기타 천곡동굴, 무릉계곡 괜찮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신나는 질주를 시작......
앗 갑자기 열차는 급제동을 하면서 멈추어 버립니다.
음 뭔가가 일어났군.
갑자기 후레쉬 불빛이 보이며 기관사님이 뒤로 뛰어나가시고, 차장님, 여객전무님도 뒤로 가십니다.
뒤로 건널목이 보이는군요.
설마!
무단 횡당하는 사람을 친 것일까.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그 분은 유유히 감추사(바다 방향)로 사라지더군요.
정말 기관사님, 여객전무님, 차장님 약간 놀라셨겠습니다.
아무튼 무사히 넘어가고.
우측으로 보이는 바닷가(밤이라 잘 보이지는 않지만), 묵호(오! 오늘 많이 내리네요, 어달리 회타운 하면 이곳이 아니겠습니까?), 망상(망상 해수욕장이 우측에 보이고 멋있는 송림......)
옥계를 지나면서 잠시 바닷가와 헤어지고 다음은 정동진역이군요.
오늘은 할 일이 있어 내릴 수 없었습니다.
정동진역에 도착하는 열차
다른 분들보다 먼저 내려서 주위를 바라보았습니다.
밤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음식점, 숙박업소가 불을 밝히고 있고, 바닷가에는 많은 연인들과 사람들이 보입니다......(밤에는 바다로 들어가는 문을 열지 않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모래시계, 고현정, 해돋이......, 설명을 안해도 아실 듯,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
이제 마지막 종착역인 강릉역을 향하여 열차는 출발.
정동진에서 안인사이 우측으로 보이는 잠수정과 전함 그리고 바닷가, 안인항은 멋있기까지 합니다.(아마 동해에서 안인까지 보이는 바닷가 중 가장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마지막 역인 강릉역을 향해 힘차게 달리는 열차는 결국 2분 정도 일찍 강릉역에 도착했습니다.
강릉역을 나와 pc방에서 필요한 작업을 한 후 철사모 최승규님한테 전화를 했는데 제가 예상한 #511이 아닌 #3351로 오신 다는 이야기를(철도여행기 처음 부분에 적어 놓았습니다.), 아시다시피 터널 구간이 많아서 통화가 끊어지고 해서 간신히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최승규님 포함 4명이 오신 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송이식당에 제 것과 승무원님 것까지 7개를 주문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강릉역에서 철도자료를 많이 구하고 간만에 제 단골 여인숙 한양 여인숙으로 들어갔습니다.
1. 통일 전망대 : 휴전선 155마일 최북단에 위치하여 분단의 비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해금강, 구선봉, 감호, 일출봉, 비로봉, 수정봉 등 외금강의 풍경에 손에 잡힐 듯이 다가선다. 6.25 전후 세대들에게는 생생한 통일 홍보 교육의 장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방문시 사진에 통일안보공원에서 간단한 출입신청 절차가 필요하다.
2. 화진포해수욕장 :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1km의 긴 백사장을 경계로 화진포 호수를 접하고 있어 해수욕과 담수욕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
3. 송지호해수욕장 : 백사장 길이가 700m에 달하며 완만한 경사에 수심도 얕아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과 500m 떨어져 있는 송지호에서 담수욕도 겸할 수 있다.
4. 화진포호 : 호숫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이름 붙여진 화진포는 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이며 넓은 갈대밭 위에 철새와 고니가 날아들고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주변경관이 빼어나다.
5. 이승만, 김일성, 이기붕 별장 : 화진포의 빼어난 경관 속에 묻혀 있는 듯이 있는 이승만, 김일성, 이기붕의 별장은 현재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6. 건봉사 : 신라 법흥왕 7년인 520년에 창건된 고찰로 한 때는 해인사와 쌍벽을 이루던 사찰이었다. 임진왜란 때는 사명대사가 승병을 모집하여 왜적을 무찔렀던 곳이기도 하다.
7. 알프스스키장 : 진부령 일대 마산봉을 정점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슬로프 7면, 리프트 5기에 대여스키 3천대 등 각종 현대식 장비와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겨울 설악산의 정취와 동해안 겨울바다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8. 설악산 국립공원 : 강원도 동북부의 금강산과 동남단의 오대산 사이에 위치한 설악산은 철 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경치와 수려한 산세로 우리나라 제일의 산악미를 자랑하고 있다. 설악산은 흔히 내설악과 외설악으로 구분된다.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쪽의 미시령과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주능선을 경계로 동쪽은 외설악, 서쪽내륙은 내설악이라 한다.
9. 비룡폭포 : 설악동에서 비룡교를 지나 토왕성 계곡으로 들어가 계속 위로 올라가면 육담폭포에 이른다. 여기에서 약 500m 더 들어가면 40m의 물기둥이 떨어지는 비룡폭포에 닿는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상쾌하고 특히 폭포에 가기까지의 경치가 4계절 고유의 아름다움이 있다.
10. 척산온천 ; 현재 6개의 온천공이 있는 척산온천은 상처입은 학이 이 곳에서 치료를 해서 낳았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천질은 약 알칼리성 단순천으로 소화기 질환, 신경통, 각종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11. 신흥사 :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세운 향성사가 절의 모태가 된 신흥사는 조계종 제 3교구 본사로 25개의 말사를 거느리고 있는 설악산에서 제일 큰 천년 고찰이다. 이 절에는 1400년 전의 범종과 설탑, 대웅전, 명부전 등이 있으며, 외설악을 오르는 제 1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어 설악산 등반의 제 1코스이다.
12. 대승폭포 : 개성의 박연폭포, 금강산의 구룡폭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의 하나로 꼬ㅃ히는 낙차 88m의 이름있는 폭포, 숲이 우거진 높은 산 위에서 오색 무지개를 만들고 물보라를 날리며 떨어지는 모습은 서쪽의 길마산, 앞의 가리봉과 어울려 특이한 운치를 보여준다.
13. 백담사 : 내설악의 첫 관문인 백담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57년 복원되었다. 백담사로 오르는 길에는 설악의 계곡들이 모두 합쳐지는 백담계곡이 흐르고 있어 그 경관이 빼어나다. 대청봉에서 절까지 연못이 100개라는데서 이름이 유래됐으며, 만해 한용운이 이 곳에서 '님의 침묵' 을 지었다고 한다.
14. 오색약수 : 철분과 탄산성분을 가진 오색약수는 철분 함량이 높아 위장병, 빈혈증,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약수터(특히 제 2 약수터)의 자연 경관과 설악산 정상에 이르는 길목이라는 위치 때문에 더욱 유명하다. 근처의 오색온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지대의 온천이다.
15. 낙산도립공원 : 양양군의 5km 해안선 주변을 가리키며 낙산사와 낙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하조대 해수욕장까지의 해안이 모두 포함되었고 곳곳에 호수와 단구가 발달되어 있어 볼 것이 많다.
16. 낙산사 : 낙산사는 우리나라 관음신앙의 성지로, 사찰의 이름도 관음보살이 거주한다는 '낙가보타산' 에서 유래되었다.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계시로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바로 옆에 낙산해수욕장이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다. 사찰 내에는 조선시대 지어진 칠층석탑과 동종이 있으며 사찰 입구에는 홍예문, 원통보전 둘레의 담장, 홍련암 등의 문화재가 있다.
의상대 : 의상대사가 이곳에서 좌선을 했다고 전해지는 의상대는 낙산사 아래 낭떠러지 위에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은 장엄하고 아름답다.
해수관음상 : 낙산 둘째 봉우리에 세워진 동양 최대의 규모인 높이 16m의 해수관음보살입상은 5년 여의노력 끝에 완성했다고 한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 바다의 일출은 보는 이의 마음을 경건하게 한다.
17. 삼포해수욕장 : 길이 1.5km의 깨끗하고 부드러운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청정한 바닷물과 어우러진 주위 경관이 뛰어나며 콘도, 민박 등의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18. 하조대해수욕장 : 낙산사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심이 깊지 않고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하기에 좋다. 울창한 송림과 함께 4km에 이르는 시원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영동중부권(강릉)
1. 경포해수욕장 : 우리나라 3대 해수욕장 중 하나이며, 연간 2백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동해안최대의 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만 1.8km에 달하며, 경포호수 주변의 자전거 도로에서의 하이킹 또한 하나의 추억거리, 대여용 자전거가 있다.경포대, 오죽헌, 선교장, 해운정, 방해정 등의 유적지가 주변에 있고 시설과 교통이 편리하다.
2. 경포대 : 관동팔경 중 으뜸으로 정자에 올라서면 경포해수욕장과 경포호가 주변 소나무 숲과 조화를 이루며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 4월 중순, 벚꽃축제 때의 주변은 가히 장관이다.
3. 오죽헌 : 강릉의 대표적인 유적지로 보물 제 165호인 조선 중기 목조 건물이다. 민족의 큰 스승인 율곡 이이 선생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며 주위에 검은 대나무가 우거져 있다 하여 오죽헌이라 이름 지어졌다. 율곡기념관 내에는 율곡선생의 저서를 비롯해 신사임당의 유물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4. 선교장 : 조선후기 사대부가의 대표적인 저택으로 강원도 내에서 개인 주택으로 가장 큰 규모다. 동별당, 열화당, 활래정 등이 있으며 '용비어천가' 와 같은 각종 고서들을 비롯해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민속품 등이 잘 보관되어 있다. 특히 선교장에서 판매하는 동동주와 도토리묵 등 토속음식은 여행 중의 별미
5. 강릉시립박물관 : 오죽헌과 같이하고 있으며, 영동지역의 선사문화와 역사, 민속 등 다양한 문화재 3천여점이 지역문화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야외 전시장은 편안함을 더해준다.
6. 객사문 : 객사란 옛날의 관사를 말하는데 중앙의 파견관이 묵던 곳이다. 지금은 정문만 남아있지만, 고려말 건축양식의 대표적 유산으로 국보 제 51호로 지정돼 6백년의 세월을 간직하고 있다. 남산 오성정, 금산, 월화정, 경포 방해정 등은 객사건물의 일부를 옮겨 놓은 것이라 한다. 위치는 강릉 시내에 있는 강릉 우체국 뒤 편에 있다.
7. 사천 과줄마을 :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사천 과줄은 사천 과줄마을에서 옛 방식 그대로 만들어지고 있다. 농협직판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입 문의는 (033) 647-7757
8. 대관령휴양림 : 원시림이 둘러싼 대관령 중 턱에 소나무와 참나무 등 각종 원목나무로 건축한 목조건물에서 맞는 조용한 휴식시간은 일상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오토갬핑장, 야영장도 갖춰져 있다. 이용문의는 (033) 641-9990
9. 참소리 박물관 : 세계에서 가장 큰 오디오 박물관, 에디슨의 축음기부터 최첨단 오디오기기까지 오디오에 관한 모든 것이 총 망라된 곳이다. 무려 1500여점이 수집 전시되어 음악을 사랑하고 그 음악을 보존한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0. 강릉 단오제 : 음력 5월 3일 영신제를 시작으로 7일까지 5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국가지정문화재(중요무형문화제 제 13호) 축제이다. 조전제, 단오굿, 관노가면극, 농악, 그네, 씨름 등 신명나는 민속행사들이 남대천 일대에서 열리며, 강변 고수부지의 난장에 몰려든 100여 만의 인파도 볼거리.
11. 등명락가사 : 7번 국도변에 위치하며, 동해의 탁트인 전경이 일품, 경내에는 부인병 등 각종 성인병에 효험이 있는 탄산약수가 유명하다. 등명락가사는 원래 등명사가 폐찰된 후, 그 곳에 지은 사찰이며 현재는 고려시대의 5층석탑만이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12. 단경골 마을관리 휴양지 : 강릉시 강동면 언별리 일원으로 단경골 입구에서 약 1km 구간이 지정되어 있다. 종합캠핑장을 조성하여 가족단위로 피서를 즐기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13. 소금강 : 오대산의 주봉인 비로봉(1563m)을 중심으로 경관이 독특하고 빼어난 여섯 지구로 나뉘어져 있다. 그중 소금강은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 경관이 마치 금강산을 축소한 듯 아름답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설악산이 남성적이라면 소금강은 여성적인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있다.
노인봉 : 소금강에서 만물상-구룡폭포를 잇는 등산로의 정점(해발 1338.1m)에 있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등산로이며, 월정사를 거쳐 평창, 진부로 이어진다.
만물상 : 형체가 보는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등산로를 따라 선녀탕, 취선암, 학소대, 탄금대 등이 있다.
구룡폭포 : 용이 승천하는 듯한 시원한 물줄기가 일품, 왼쪽 산기슭을 따라 올라가면 마의태자가 쌓았다는 아미산성(석성)이 8km에 걸쳐 있다. 성 주위에는 연병장, 수양대, 망군대, 사형대 등으로 불리는 곳이 있다.
14. 굴산사지 : 우리나라 5교 9산의 하나이며 선불교의 발생지, 선문을 완성시킨 강릉이 낳은 신라의 고승 범일국사가 창건한 절로 지금은 당간지주와 부도탑만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웅대한 조형미를 보여주는 당간지주는 그 옛날 굴산사의 영화를 가만히 증언하고 있다.
15. 부연약수 : 소금강 입구에서 진고개방향으로 가다가 횟골(갈밭식당)에서 우측으로 진입 6km 지점에 있다. 시내버스 노선은 없으나, 부연동 토종꿀로도 유명해 가봄직 하다.
16. 초당두부마을 : 강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는 바로 순두부,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간수(소금물)은 두부를 응고시키는 역할을 한다. 강릉의 초당에서는 청정 동해 바닷물을 간수로 쓰기에 그 담백한 맛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해돋이 관광을 하고, 초당동 솔숲 사이에 자리잡은 두부 마을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두부만큼이나 담백하다.
17. 정동진역 : T.V 드라마 '모래시계' 의 촬영지로 전국에 알려지기 시작해 현재 최고의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정동진은 모래시계공원, 조각공원, 드라마영상관, 정동진역 등 풍부한 볼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을 기점으로 정동쪽에 있는 고을' 이란 뜻으로 한반도 제일동쪽에서 해가 뜨는 곳이다.
18. 안보체험 등산로 : 지난 96년 9월 18일 북 잠수함이 좌초, 무장공비 26명이 안인 대포동 앞바다에 침입하여 1명만 생포되고 모두 사살돼 온 국민을 경악케 했던 곳, 안보전시관과 잠수함 침투지, 공비 도주로 등을 이용한 안보체험 등산로는 힘든 코스가 없어 가족단위로로 찾을 수 있다.
19. 모래시계 공원 :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톤, 모래무게 8톤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이며, 정동진의 일출과 함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시계 속에 있는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꼬박 1년이 걸린다. 그러면 다음해 1월 1일 0시에 반바퀴 돌려 위 아래를 바꿔 새롭게 시작한다. 호리병 모양의 유리그릇이 아닌 둥근 모양은 동해바다의 떠오르는 태양과 시간의 무한성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며, 예술성을 높이기 위해 모래시계 표면에 시간의 구분을 나타낸 12지 신상을 형상화한 문양조각과 새로운 천년을 향해 달려가는 민족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기단 부분을 철도 레일로 만들었다.
20. 주문진해수욕장 : 주문진 북쪽 1.5km쯤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사장 700m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은 해수욕장으로 어린이들과 노약자들이 즐겨찾는 가족단위 물놀이 피서지로 제격이다. 특히 향호호수를 접하고 있어 낚시를 겸할 수 있고, 주문진 항구가 가까워 해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21. 연곡해수욕장 : 청정한 바닷물과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이 일품이다. 해안선을 따라 시원하게 펼쳐진 도로를 다라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22. 옥계해수욕장 : 강릉시 남쪽 약 30km 지점으로 주수천 하구에 자리잡은 국민관광지로 담수욕을질길 수 있는 시범해수욕장, 바다낚시와 민물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강태공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23. 대관령 낙농단지 : 해발 850-1470m의 대관령 고원지대에 위치한 동양 최대 규모의 목장으로 대관령 드넓은 대자연에 펼쳐지는 푸른 초원은 한편의 파노라마로 마음까지 싱그러워 영원한 감동으로 간직될 것이다.
영동남부권(동해, 삼척, 태백)
1. 무릉계곡 : 1977년 국민관광지 1호로 지정된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산을 끼고 절경을 이룬다. 무릉반석은 석장암이라고 불릴만큼 넓고 평평한 바위로, 선현들이 남긴 많은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 무릉반석을 시작으로 계곡미가 두드러지며 삼화사, 학소대, 두류동, 선녀탕을 지나 용추폭포에 이르기까지 숨막히는 아름다운 경치가 관광객을 매료시킨다.
두타산 ; 높이 1352m로 태백산의 주봉을 이루는 산이다.쉰움정, 용소 및 주목군락, 철쭉군락, 잣나무군락이 일품이며 이승휴의 유허지, 천은사 등이 있다.
삼화사 : 월정사의 말사로 신라 640년에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3층석탑과 철불이 옛 영화를 말해주고 있다.
용추폭포 : 용이 날아가는 듯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하여 용추폭포라 이름 지어졌다. 두타산과 인접한 청옥산에서 발원한 물이 흘러 상, 중, 하 3연의 폭포를 이루고 있으며 상담과 중담은 작은 항아리 모양이고 하담은 용이 날아 오르는 듯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2. 천곡동굴 : 길이 1400m의 천곡동굴은 동해시 천곡동 시가지 한가운데서 발견된 수평 석회동둘이며 석회화 단구, 커튼형 종유석, 종유폭포 등이 어우러져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세 갈래의 동굴 속에 종유석, 석주, 석순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어 자연학습장으로서 최적의 장소이다.
3. 삼화사 : 신라 선덕여왕 11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삼공암이라 불리우다 고려 태조 때 삼화사라 개칭된 천년고찰이며 현재 전통사찰 10호로 지정돼 있다. '제왕운기'의 저자인 동안거사 이승휴가 기거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4. 망상해수욕장 : 전국의 해수욕장 중 물이 가장 깨끗하기로 손꼽힌다. 5km에 걸쳐 펼쳐진 백사장 주변에는 수령 20-30년생 소나무의 풍치가 뛰어나며 해수욕장 남단에는 하천이 흘러 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묵호항이 인접해 있어 청정해역에서 잡은 싱싱한 회도 맛볼 수 있다.
5. 삼척해수욕장 : 삼척사내에서 북방 1.5km 지점에 위치한 삼척해수욕장은 길이 1km, 폭 100m의 넓은 백사장이 특색이다. 수심이 얕고 10도의 완만한 경사로 남녀노소 모두 수영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백사장 뒷편의 무성한 소나무숲은 깨끗한 모래와 어울려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6. 맹방해수욕장 : 삼척시에서 남쪽으로 7km정도 거리에 위치한 삼척 제 1의 해수욕장으로 삼척시의 다른 해수욕장보다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맹방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은 경관이 아름다우며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7. 추암 촛대바위 : 동해시 북평동 해안가에 있는 촛대모양의 바위로 그 아래 깨끗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주변에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유서 깊은 해암정이 있다.
8. 동해항 : 1979년 개항한 동해항은 동해안 제 1의 국제항이자 우리나라 시멘트 주 공급기지이다. 특히 동해항과 장전항간 금강산 유람선 츃항에 다라 21세기 통일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
9. 금강산 유람선 : 우리 민족의 오랜 염원이던 금강산 관광이 '98년 11월 18일' 동해항에서 초호화 관광선인 현대 금강호의 역사적인 첫 출항을 시작했다. 3박 4일간의 관광일정으로 관광선 2척이 주 4회 순번 운항하고 있다.
10. 대이리 동굴지대 : 천연기념물 제 178호로 지정된 대이리 동굴지대는 두타산 서북쪽에 위치한다. 높이 12m, 넓이 16m의 동굴입구로 들어가면 제 1폭포가 있으며 환선굴, 관음굴, 제암풍혈, 양터목세굴, 덕밭세굴, 큰재세굴 등 6개의 동굴이 밀집되어 있는 동양 최대의 석회동굴지역으로 대이리 동굴 지대라 칭한다.
11. 죽서루 : 정철의 관동별곡에서 '관동의 제1루' 라고 칭송된 죽서로는 보물 제 213호로 지정되어 있다. 죽서루에는 숙종과 정조가 직접 지어 내린 시를 비롯하여 이승휴와 율곡 이이 선생 등 많은 명사들의 시가 걸려 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누의 동편에 죽장사가 있고 명기인 죽죽선녀가 노닐던 집이 동편에 있었다 하여 죽서루가 이름 지어 졌다고 한다.
12. 정암사 : 신라 27대 선덕여왕 7년(서기 638년)에 당시 고승 자장율사께서 창건하였으며,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곳으로 우리나라 4대 보궁 중 하나이다. 정암사 뒷편에는 보물 제 410호인 수마노탑이 있다.
13. 화암약수 : 정선군 동면 그림바위 산속에서 바위를 뚫고 샘솟는 화암약수는 위장병, 빈혈, 피부병, 안질 등에까지 좋은 효험을 갖고 있으며 철분, 칼슘, 불소 외에 9가지의 필수 원소가 함유되어 사이다를 마시는 듯한 신비로운 맛을 낸다.
14. 용연동굴 :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해발 930m에 위치한 석회동굴인 용연동굴은 총연장 830m의 수평동굴로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이 있으며 동굴 중간에는 폭과 높이가 각각 30m, 길이 150m의 광장이 있다. 특히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장님굴새우'. '관박쥐' 등 12종의 신종생물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15. 태백산 도립공원 : 17.4km2의 면적의 태백산 도립공원은 콘도형 민박촌과 인공 암벽장, 원시림과 잘 어우러진 빼어난 계곡, 대규모의 눈썰매장, 동양 최대의 석탄박물관 등이 있어 쌓인 피로를 풀며 가족과 함께 편히 쉴 수 있는 곳으로 안성마춤이다. 또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제단(국가중요민속자료 제 228호)을 비롯하여 장군봉, 문수봉, 당골게곡, 망경사, 단종비각, 용정, 단군성전 유일사 등이 있다.
16. 석탄박물관 : 우리나라에서 석탄이 처음 발견된 시점을 기준으로 그간 석탄의 역할과 역사적 사실들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한 동양 최대의 태백석탄박물관은 암석과 광물, 화석, 기계 장비류, 향토자료 등 6900여 점을 시뮬레이션 특수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동비, 관광객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또록 전시되어 있다.
안내전화 및 각 시, 군 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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