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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여행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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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스크랩 46살 아짐 자전거여행[미니벨로(BRUNO) 겁도 없이 청계산을??-미친게야!
호미호미 추천 0 조회 172 08.09.04 01: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46살 아짐 자전거여행[미니벨로(BRUNO) 겁도 없이 청계산을 오르다-

끌바,멜바,이고,지고 하하하]

세상은 넓고도 좁다!!! 선배님일줄이야~~흐미!! 총 주행거리 66km-

-호미숙- 

 

어제 팔당댐 다녀와 후기를 쓰고 두루두루 다른 회원들의 후기를 살피다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 역시 결정을 못하고 천호동 단골샵에 들러 이전에 갖고 다닌 예비튜브가

먼저 자전거인 SAAB용이었다는 것을 알고 새로 구입 속도계 보는 법도 자세히 배워

핸들을 돌려 출발!!!

어디로 가지?? 일단 광진교 아래로 쭉 ~~다운힐~~

오잉 뒷바람이 아주 등을 떠밀어 주더군요. 룰루랄라 12시를 넘긴 시간이라

도로엔 사람도 별로 없고 아짐마 있는 힘껏 밟아 봅니다 33? 34? 아이고

고만하자 큰일 나겄네 이 아줌마야~~바로 속도 줄여 여유있게 달립니다

탄천 합수부를 지날쯤 양재천이 아닌 탄천을 접어 들어 분당 쪽을 틀어 주는 핸들

뭐 그렇다면 만나교회정도에서 강남300을 물어물어 가보자 하고 달립니다

 

어제와는 날씨가 조금 다릅니다. 흐릿한 하늘, 구름들도 선명하지 않고

그래도 뜨거운 햇살이 아니기에 맞바람에 시원하게 복정교 아래를 도착

평소 자주 들러 냉커피를 마시는 거리카페이기에 여사장님께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오늘 강남300을 가려한다고 하니 화들짝 놀라십니다

그곳을 미니벨로 그것도 혼자 간다고?? 네 길을 모르면 물어 가려구요

했더니 놀라기만 하십니다.그때 마침 전문 산악 자전거MTB를 타고 오시던

남자 라이더분이 도착하자 대뜸 그분께 여사장님이 강남 300 길 안내

해드리라며 부탁을 하네요. 사실 누군가 일부러 저로 인해 라이딩에 방해

되는 것에 부담스럽기에 그냥 길만 알려주세요.. 했는데 그분께서

흔쾌히 직접 나서십니다. 남자분 따라 페달질을 합니다. 강남300

어느정도 고수분들이 수월하게 오르는 곳으로 알기에 두려움반

호기심반 가득한 아짐 작은 바퀴 부지런히 돌려댑니다 ㅋㅋㅋ

 

그런데 만나교회 쪽이 아닌 다리를 훌쩍 건너 이상한 길로 가십니다

어디로 가시는거에요? 하고 여쭈니 강남300을 도전하려고 하셨으니

청계산을 안내한답니다.. 강남300이나 청계산이 비슷한가보다했네요

저야 뭐 청계산을 등산도 해본 적도 없는터라 그냥 포장도로 경사가

심한정도겠지 하고 궁금증을 가득 부풀려 달려갑니다

언젠가 야간라이딩으로 대왕저수지를 지나는 길로 가시데요.

그리고 바로 청계산 입구가 멀지 않더군요. 평소엔 제가 목에 카메라 메고

풍경이며 가는 길을 주로 찍었는데 앞에 가시는 라이더분께 민폐라도 끼칠까

사진 한장 제대로 못찍고 부지런히 따라갑니다 ㅎㅎ

 

청계산 입구에 들어섭니다. 그냥 비포장 신작로 정도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울퉁불퉁 자갈길을 지나 오른쪽 작은 똘강을 건너

산으로 향하더군요.. 이런이런~~ 뭐 이건 등산로 그자체입니다

나무뿌리 돌맹이 불쑥 튀어나온 큰 돌들이 턱 앞에 놓였네요

여기선 겨우겨우 자갈길 타고가다 결국 끌바를 하고 산으로 향하는 길

이길은 멜바로 가야한답니다(메고) 헉...

저야 남산 활터 오르며 계단 100개를 늘 멜바를 해봤기에

메는 것에 요령까지 아는 상태였거든요. 참 그리고 제가 한가지

여자이지만 등산하거나 힘든 코스라해도 절대로 손잡아 달라거나

도움을 받지 않는 무대뽀 아짐이거든요 .

그분께서 가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가다가 힘들면 언제든지 되돌아 가세요

라고 하십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면서 자신있게

절대로 되돌아 가지 않습니다. 끌바라도 해서 올라가볼게요

호언장담을 쿄쿄쿄~

 

멜바로 끌바로 등산로를 올라 넓은 공터가 나오네요

시멘트 도로도 보이고 ..그런데 다운힐 쪽 왼쪽으로 빠지네요

올라간다고 했는데 이상하게 내리막?? 의문 부호를 남기고

끙끙대며 멜바 했기에 잠깐 계곡에 들러 찬물로 손도 씻어 봅니다

그 산악라이더분은 한번 오르면 절대로 정지도 없고 끝까지 오르신답니다

주중 3-4번을 오르신다네요. 다운힐 코스가 끝나자 바로 왼쪽으로 급커브

경사길이 턱하고 맞딱드립니다. 청계산 다녀오신분들 아실꺼에요

그 경사가 어느정도인지, 켁~~ 커브 틀자마자 바로 내려 끌바 ㅋㅋㅋ

길이 움푹패여 미니벨로 바퀴가 턱 빠지면 바로 정지 ㅎㅎ

경사가 심한 오르막이라 아무리 페달질을 할려해도 안됩니다 ㅎ

이런 길이 어느정도 되요?? 거리 안재보시고 시간 안재봐서 모른데요

그냥 천천히 따라오다 힘들면 끌고 오라는 말씀을 해주시네요

 

가도가도 끝도 없는 업힐구간~~ 옴마야 호미 아짐 죽네 ㅎㅎㅎ

글타고 저 못가요 하고 내려갈 아짐은 절대로 아니니께

헉헉 학학~~ 저는 끌바하다가 타고 가다가 숨이 턱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 그분은 아주 천천히 페달질에 열심이십니다.

급경사는 끌바가 당연했구요 그렇지 않은 경사는 제 자존심상 힘껏 밟아

올랐습니다. 두달전인가요 무식하게 SAAB로 삼막사 올랐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휘릭 스칩니다. 그때는 혼자 갔기에 끌바를 하던 타던

누구에게 불편을 드리지 않았는데 오늘은 일부러 안내를 해주시는

라이더가 계시니 어찌 부담스럽지 않겠어요

 

그분은 부지런히 페달질을 해도 자전거 바퀴가 아주 천천히 돌아가요

그런데 저는 2-1단 해도 한번 밟을때 올라가는 거리가 제가

더 잘 올라가는거에요. 아무리 천천히 올라가려 해도 이상하게

적당한 업힐에선 그분보다 빨리 올라가지네요 미챠~~

힘이 남아도는 것도 아닌데 ㅎㅎ

가만 보니 그분 크랭크와 제 크랭크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그분 기어는 27단 전 겨우 14단 ㅎㅎㅎ

업힐에서는 미세한 차이라도 달라지는 것도 모르고 이상해요~

전 왜 천천히를 못가죠? 천천히 올라가려 하면 멈춰요 ㅋㅋㅋ

천천히 타는 것도 기술이랍니다 라고 대답해주시네요 ㅎㅎ

그렇게 오르길 거의 한시간인가요? 약수터에 도착 했습니다

오가는 등산객들이 저에게는 왜 안타고 올라가요 하시네요 흐미

미니벨로로 어찌 이길을 오릅니까 말해주고 싶었네요 ㅎㅎ

 

원래 목적지는 정상까지 가시려고 했었지요 그분의 평소 거리니까요

그런데 저때문에 약수터에서 약수만 마시고 턴하게 되었지요

그분은 멜바 끝나는 점부터 한번도 정지하지 않고 올라가더군요

평소엔 정상까지 그렇게 오르신답니다 혀를 내두를 수 밖에요 ㅎㅎ

 

이젠 올라가는 것은 그렇게 올라갔는데요 내려오는게 더 겁이납니다

그 가파른 길을 위에서 내려다보니 끔찍해요 ㅎㅎ

잘못하면 자전거랑 데굴데굴 구를것 같기도 하고 흐미야~~

오늘 완전히 안내 하시는 아저씨가 호미 실험을 단단히 하시는게야

아니 하드트레이닝 빡쎄게 시키는게야 ㅎㅎㅎ 그렇다고 그분이

야속하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전 오늘 미니벨로로 그곳까지 끌바를

했던 멜바를 했던 올랐다는 것에 의미를 두기에...

 

손아귀가 저리도록 앞뒤브레이크를 잡고 내려옵니다

그분께는 저 신경쓰지 마시고 계곡 있는데서 쉬시라 했습니다

에고 그때까지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으니 뭐 이제 쉬엄쉬엄

내리막이 심한 곳에서는 정차를 하고 사진을 찍습니다

차라리 일반 포장도로의 그정도 다운힐이나 업힐이었음 어느정도

제가 용기내서 도전을 했을겁니다. 이건 바닥이 미끄럼 방지턱인

빨래판에 울퉁불퉁 패인 곳도 상당해요.. 그나마 빨래판은 삼막사보다

덜 하더군요 .. 대신 푹푹 패인 곳에서는 당연히 끌바를 했어요

앞에 카메라 가방 메달렸지요, 여차해서 자빠링 했다간 거금이 훌쩍

청계산에 뿌리고 와야 할 판입니다 ㅎㅎㅎ

그뿐이 아니죠 제가 보통 덩치입니까. 청계산까지 땅을 사려면 제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테니까요 ㅎㅎ

 

안전제일... 안전우선..끌바에 또 올라 페달질 해도 속도는 겨우 12km/h

반쯤 내려갔습니다.그분께서 저를 기다리시기에 미안해서 어서 가시라하고

저는 걱정마세요 끌고라도 천천히 내려갈게요 합니다 ㅎㅎ

그후부터는 저도 끌바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내려가다 마지막

처음 업힐 시작점인 커브 길 있는 곳에서는 도저히 패인 곳이 많아

다시 끌바 ㅎㅎㅎㅎ

(저만큼 그늘아래 담배를 피우며 여유롭게 기다리는 그분 ㅋ)

죄송해요 ㅎㅎ 저때문에 목적지도 못가시고 어쩐데요 ㅎㅎ

괜찮다고 하시네요.. 얼마나 감사한지 이제부터는 포장도로 잠깐 업힐

그리고 다시 멜바로 내려가야합니다. 그리고 그곳부터 자갈길을 달려

개울까지 가야하지요.저도 그 임도를 타보겠다고 올라 페달밟으면

덜컹.. 턱! 애고 안되겠어요 내려서 한발로 타고 내려옵니다

아시죠 오른쪽 발만 왼쪽 페달에 얹고 왼발은 열심히 박차를 가하는 ㅎ

그래도 위험해요 자갈들이 보통 자갈이어야지요  ㅎㅎㅎ

그러다가 큰 바윗돌만한 돌맹이게 팍~~ 핸들이 꺾이면서 뒷바퀴가

번쩍 들립니다 ㅎㅎ 잽싸게 왼발 땅에 디뎠네요 ㅎㅎ

휴~~ 카메라 무사하고 자전거 무사하고 호미 아짐도 무사하고

암튼 그렇게 청계산을 무사히 내려왔습니다

 

제가 사실 처음 길을 안내 해주신다고 했을때 미리 선심쓰는 말을 드렸어요

제가 점심 맛있는거 사드리겠습니다 ㅎㅎ. 그렇게 약속했으니

이제 점심을 먹으러 양재동 쪽 차도를 달립니다.

그분이 즐겨가시는 추어탕집이 있다고 해서요..

햐~~여기 내리막 도로는 오늘 걍 최고 속도로 달렸습니다

오늘 청계산서 못한 끌바,멜바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받았네요 ㅎㅎ

중간 중간 맨홀이 있어 위험은 했지만 차량들이  거의 없어

신나게 내려서 추어탕을 먹습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더 맛있는거라도 드세요 했더니

추어탕이면 된다고 하시데요.. 식사를 하는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고향이야기가 나왔어요. 제가 저는 충청도가 고향이에요

이러니 어디신데요 ? 하시데요 연기군 금남면이라고 했더니

그분이 식사를 드시다 말고 다시 재차 물어요? 금남면요?

네 저 금호중학 27회졸업생이에요 했더니 옴마야 ~~~

아니 글쎄 그분은 같은 금남면 초등학교만 다른 곳이에요

저의 시누이가 살고 계신 그곳.. 아이들 아빠 초등 선배더군요

초등 6학년때 도시로 이사하셨지만 선산이 그곳에 있어

자주 가신데요 ㅎㅎ 우리 중학 동창들도 죄다 알고 계시네요

그렇게 고향 선배분을 만나게 될줄 누가 알았겠어요

깔깔대며 세상 참 좁네요 하면서 식사후 양재천으로 이어진다는

자전거 도로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이길은 한적하고 특히 개천위에 놓인 다리 밑에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요 우범지역이랍니다

퍽치기가 등장해서 비싼 자전거 라이더들 자전거를 빼앗아

간 사건이 여러번 있었다네요 절대로 그곳은 늦은 시간에

혼자 다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길을 한참 내려와 양재천에 합류해서 탄천과 갈라지는 곳에서

그분은 가락동이 집이시라 그쪽으로 가시고

저는 잠실쪽으로 가는데 시간이 6시 30분인겁니다

12시 넘어 나갔는데 ㅋㅋㅋ

탄천 광속단 분들이 집합하는 시간이 조금 남았더군요

그래서 잠실 쪽으로 가서 노을이나 사진에 담을까 하고 갔다가

돌아와 탄천 합수부 일행을 만나 사진 찍어 드리고 귀가 했습니다

 

오늘의 느낀점은요 상당히 많습니다

저 같은 길치에게 안내하는 분까지 있었고 또한 청계산이란

그 가파른 산을 중간까지 어떤 방법으로든 다녀왔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미니벨로 브루노가 말입니다

진정한 라이더는 상당히 인간적인 것을 다시금 깨달았구요

또한 세상이 좁아 어디서든 아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겁니다

그 험한 길을 다녀와도 펑크하나 없었고 자빠링 한번 없었습니다

저 대단하죠?? ㅋㅋㅋ 누구든 용기만 있다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여자라고? 저질 엔지이라고? 두려움보다는 할 수있다는 의지가

있다면 청계산뿐만 아니라 어디를 못가겠습니까

들고 메고 지고 이고 가면 되는 것입니다

길은 다지라고 있는 것입니다 발로 다지든 바퀴로 다지든 ㅎㅎ

오늘 호미 아짐 단단히 산뽕을 맞고 왔답니다 ㅎㅎㅎ

 

제가 도로 주행 6천키로 탔는데 다이어트가 안된다고 하니

그분은 25키로 다이어트 하셨다면서 주중에 그런 가파른 산

오르다 보면 빠지지 말래도 빠진답니다.

제가 또 한가지 느낀 것은 제가 장거리 100km주행해도

별로 힘이 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 더운날 땀을 내도 그건 힘겨움보다 날씨탓인겁니다

오늘 산을 올라보니 선선한 바람이 불어도 땀을 뻘뻘 흘렸습니다

진정 지방이 분해되는 느낌이었네요 ㅎㅎ

아고 이러다 MTB로 가면 어쩌죠~~~ 호미 미쵸부러 ㅎㅎ

 

오늘 위용담이 상당히 기네요 ㅎㅎ

산악을 하시는 분들께는 껌씹는 이야기라 웃음이 나오실테고

저처럼 도로만 타던 분들께는 호기심 왕창 일으켰겠지요 ㅎㅎ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평소도 장문인데 오늘 따따블 장문이네요

죄송해요~~ 그 느낌 그대로 전해드리고 싶어 자세히 썼습니다

 

사진 올라가요

 

천호동 출발해서 탄천 합수부를 향하는데 누군가 하늘에 낙서를 해댔네요 알고보니 비행기였습니다

 

복정교에서 카페를 하시는 분도 엠티비 매니아랍니다. 제 자전거 브루노 타보시고 넘 잘나간다~~

 

오늘 어떤 일정이 있을 줄도 모르는 호미 아짐 기념사진도  박고

 

대왕저수지를 지나, 성적교 아래서 잠시 휴식.. 다시 고우고우

 

청계산 입구 오르기전 화장실 앞입니다..

 

저 때문에  끌바하시는 라이더..

 

오르고 오르고... 급경사는 저는 끌바.. 그분은 저 위에 올라가시네요 ㅎㅎ

 

드디어 우여곡절 호미 아짐 약수터에 도착... 스스로 대견대견 ㅎㅎㅎ

 

다시 내려오는 위험천만의 다운힐 구간~~ 아고 무셔라 ~~ 

 

끝이 안보여요 얼마나 경사가 심한지 조심 조심..

 

저기 도로는 군사용 작전 도로랍니다.. 이제 멜바를 할 차례 ㅎㅎ

 

안장코를 어깨에 얹고 조심에 조심을 ...

 

자갈 밭길을 지나.. 여기서 한발로 씽씽카 버전으로 갑니다 ㅎㅎ

 

보이시죠 ?? 미니벨로 브루노가 이길을 다녀왔다는거 아닙니까 ㅎㅎ

 

드디어 다 내려온 거에요 애휴~~ 다행이다 한숨쉬고 ㅎㅎ

 

오늘 내내 저를 인도해주시고 걱정해주셨던  알고보니 고향 선배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탄천쪽으로 가시고..전 기다렸다가 ..

 

탄천 광속단 여러분들을 만나 사진 찍었네요

(자니킴님,행운미소님,슬픈사슴님,?? 노다지님,맘씽님,파즈님.??-두분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무대뽀 아짐 호미 ㅋㅋㅋ (새로산 핸펀으로 찍었는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캐논보다

잘 나왔어요 ㅋㅋ)

헉 이글 다 쓰니 새벽 1시 새벽 6시에 광속단들 만나 인터뷰 하는 곳 따라가기로 했는데

미쵸미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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