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式 나이 계산법과 축하연의 종류
1. 우리나라는 나이를 셀 때 모두 한국식으로 나이로 센다.
1-1 태어나자마자 한 살(뱃속나이 수정란부터 출생까지 280일이며
인간의 태생적(생물학적)인 한 달이란 28일이다. 임신기간이 열 달이니 280일이다.
월경주기도 28일 형이 가장 많다 )
(우리나라는 영의 개념이 없었다. 아기가 영 살이라니 ??.
“나이가 없다.” 그 건 온도에 있어서 영도의 개념과는 다르다.
영 살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출산(분만) 예정일 계산 마지막 월경 일의 달(月)에 9를 더하고, 일(日)에 7을 더하면 된다.
초산일 경우는 일주일 정도 오차가 있을 수 있다.
1-2. 순(旬)이라함은 10 이라는 뜻이다
6순은 60이고, 7순은 70, 따라서 8순, 9순 이렇게 부른다.
7순 잔치는 세는 나이로 70세 되는 해 생일날 벌이는 잔치이다.
잔치명은 7순의의 경우는 古稀宴(고희연)이라고 하며 자식들이 주최한다.
古稀(고희) 70세
喜壽(희수) 77세
傘壽(산수) 80세
米壽(미수) 88세
白壽(백수) 99세
참고: 백(百)에서 일(一)을 빼면 [ 白 ]... 99세 농담 같지만 사실이다.
21세기 1/4분기는 백세가 청춘이니 고유명사가 더 만들어져야 할 시대이다.
2. 그런데 우리는 환갑(還甲)을 따지면서 나이 세는데 혼돈에
빠져버린다.
2-1 육십갑자(六十甲子), 또는 육십간지(六十干支), 육갑
(六甲)이라고 부르는 것이 있다.
이것은 10간 12지(十干十二支)로 이루어지는데
10干(간)은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辛)·임(壬)· 계(癸)이고,
12支(지)는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이다.
결합 방법은 처음에 10간의 첫째인 갑과 12지의 첫째인 자를 붙여서 갑자(甲子)를 얻고, 다음에 그 둘째인 을과 축을 결합하여 을축(乙丑)을 얻는다. 이와 같이 순서에 따라 하나씩의 간지(干支)를 구해 나가 60개의 간지를 얻은 후, 다시 갑자(甲子)로 되돌아온다. 햇수를 세는데 60진법으로 계산한 것이다.
갑자년(甲子年)생은 만 60년이 지나면 다시 갑자년을 맞는다.
갑(甲)이 돌아온 것이다. 환갑(還甲)인 것이다.
2-2 환갑은 만 햇수 60년(세는 나이 61)을 세고
진갑(進甲)은 그 다음 해(만 61,세는 나이 62)에 육십 간지의 다음으
로 나아감을 축하하여 치루는 잔치였다.
2-3 결론적으로 환갑 진갑만 육십갑자의 개념으로 만 햇수를 따지지만
그 외의 모든 나이와 잔치는 세는 나이로 따지는 것이다.
2012년 8월 28일 여포 편집
첫댓글 좋은지식 잘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