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친정집에 왔다가 미자가 전화를 해서 잠시 만났는데
미자로부터 이 카페이야기를 듣고 미자랑 함께 들어와 구경하다 갑니다.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알것도 같도 모를 것도 같은 사람들....
세월이 흐른 모습을 확인합니다.
경덕이 경일이 박용훈(운?) , 우정숙, 춘희, 염병철, 기(귀?)숙, 그리고 얼굴은 알것 같은데 이름이 떠오르지 않은
여러명들....
6학년 담임선생님은 3번정도 만나뵈었습니다.
자택으로 2번 학교로 두번... 경기도 이천 단월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계셨었는데..
현재는 퇴직을 하셨는지 잘은 모르겠고요... 한 7-8년전까진 연락을 했는데 지금은 .....
하는 일이 넘 바쁘고 정신이 없어 연락을 드리지 못했지요.
모두들 잘 살고 있겠지.....
미자는 중국 천진에서 살고 있고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가 설날이라 만났는데 오랫만인데도
예전의 생각이 올라와 마음 속에서 여러가지 색깔들이 일렁이며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합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이 시간
그리고 앞으로도 앞만 보고 가야 할 일들이 있는 지금
언제 또 이 카페에 들어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모두 모두 건강하고 꿈 같은 행운이란 것 없이도 충분히 복된 삶 일구어 가시길...
나날이 전진하는 삶도 더불어 .....
이정임 이미자 놀다 가네요.
사진을 보며, 놀라움.....호기심, 그리고 기대감들을 느꼈습니다.
근데 경일이는 결혼하고 외국 나가있다고 들었는데, 한국 들어왔는지...
경덕이는 여전히 선한 모습이네.... 후후
이미자.....중국핸폰이래....1533-202-0823
이정임.....019-9166-5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