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채를 관광하고 큰 도로로 나온곳입니다.


여기 경관도 이정도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동상의 인물은 이곳을 유명하게 만든 분 입니다,
이분은 화가입니다, 이분이 장가계의 풍경을 주로 그렸는데, 당시에 이곳은 원주민 만 살고 외부와 왕래도 거의 할 수 없는, 깊고 험한 곳 이었답니다. 이화가 분이 장가계의 풍경화를 가지고 외국에서 전시회를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림은 정말 훌륭하다, 다만 작가의 상상속의 그림이라 무척 아쉽다고 했답니다.
화가가 실제 풍경을 그린 것이라고 여러차례 설명 했지만, 지구상에 어찌 이런 곳이 있을까.... 라며, 아무도 믿지를 못했답니다,...
그래서 이분이 전 재산을 털어서 외국 귀빈들을 여러차례 초대해서 장가계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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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날인 오늘은 이번 여행의 백미인 천문산으로 갑니다.
8월 성수기라서 천문산 케이블카를 타려면 서너시간 줄을 서야 한다고 합니다. 거기다 며칠전부터 예약을 해야 한다네요!~~
우리는 좀 덜 기다리는 오후시간대를 예약했다며, 오전에는 보봉호수를 보기로 했습니다.



, 여기는 산속에 있는 커다란 호수입니다,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폭포가 있는 절벽 너머에 호수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그냥 뱃놀이 하고 나옵니다.. ... 이제 이 정도 경치는 조금 시시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오후에 드디어 천문산으로 향합니다, 멀리보이는 산 커다란 구멍이 보이죠?!~
저기가 바로 '하늘로 향하는 문' 이라는 천문동개 입니다.

천문동 위로 산 정상능선이 보이죠!~ 그 정상 위까지 올라갑니다. 저 절벽 꼭대기에 길을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산 아래 보이는 건물 뒤쪽이 천문산 쇼를 공연했던 그 골짜기 입니다.

케이블카 아래로 꼬불꼬불 올리가는 버스길이 우리가 버스를 타고 갈 길입니다.
실제로 버스에 타 보면 아슬 아슬 합니다,... 게다가 절벽길이지만 마구 속도를 내서 달립니다.!~~ 겁 많은 분들은 창밖을 보지도 못하네요!~~


전에는 걸어서 가야만 했습니다, 저 계단을 언제 걸어올라가나... 999계단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에스컬레이터가 땅속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뿐아니라 천문동 에서 다시 산꼭대기 까지도 에스컬 레이터를 타고 올라 갑니다. 아래 그림에서 흰색 줄로 표시된 부분입니다.

위 그림처럼 까마득한 절벽위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그 높은 절벽위에 한 고을을 떠다가 얻어놓은 것 같습니다,,... 마치 천상의 동네에 온것 같이..... 만화책에서나 봤던 바로 그런 동네가 눈앞에 나타난 겁니다,... - 그런데 그림을 보면 위쪽이 남쪽이고 오른쪽이 서쪽입니다, 우리가 지도를 보는 것과 반대로 그려있네요!~~ -


이런 에스컬레이터를 몇번에 걸쳐 갈아 타고 올라가면 천문동 바닥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천문동 을 걸어 통과하면서 다시 에스컬레이타를 몇번 갈아 타면 드디어 정상에 도착합니다,....


절벽아래에서 올려다본 그 가파른 절벽 꼭대기에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면 온몸이 오그라 들지요.... ㅠ.ㅠ




위 그림에 보이는 곳이 얼마전에 지나온 천문동 바로 위 입니다. 그리고 계속 잔도 라고 부르는 절벽길로 이어 집니다.!~~

여기는 중간에 커다란 절을 지나서 반대쪽 절벽 잔도 입니다,





추가 동영상 하나 덧붙입니다.
~~ 다음편에 계속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