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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 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장소: 한결어린이집 교사교육
가을열매로 참나무의 6종류(졸참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신갈나무)에 대해 먼저 알아 보았습니다.
산림교육전문가 느티나무 선생님께서 참나무 열매를 이용하여 만드신 팽이를 돌려보며, 즐거운 활동을 해 보았습니다.
9월 중 행사를 시작하기 전까지 아이들은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농장에서 자생하고 있는 다양한 열매들을
관찰하는 사전놀이를 실행하게 됩니다. 가까이에서 자연과 접하고 함께 자라는 우리 한결 친구들은 정말 행복하겠지요!
그럼~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농장에는 어떤 열매들이 자라고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담쟁이
담쟁이 열매
한결어린이집 입구의 화분에 심은 벼 낱알
쥐똥나무
쥐똥나무 열매
작약
소나무
솔방울
박주가리
등나무
등나무 열매
감나무
※9월 22일(화) 추석 열매잔치 체험놀이는
1. 참나무는 모두 6형제란다.
2. 손으로 알아맞혀요! 나는 누구일까요?
3. 강아지풀은 왜 강아지풀일까?
4. 도토리는 내친구! 도토리랑 놀아요.
5. 도토리접기 및 동화듣기 / 동요개사하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연령별 표준보육과정 / 누리과정과 관련한 계획안을 산림교육전문가 느티나무 선생님, 정재은 작가님,
한결어린이집 교사가 이를 토대로, 생태어린이 한결어린이집의 가을 자연 탐구 활동을 더 깊이있게 각 나이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임업진흥원 공식블로그
참나무의 종류와 이름의 유래☞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참나무의 종류(일명 도토리 나무) 도토리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특히 몸속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높아 요즘에는 도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어요.
2014년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농장의 풍요로운 가을 ‘도토리’ 탐색활동
아침 등원시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농장 한바퀴 등원 걷기를 하는 중 도토리를 관찰하는 생태 아이들이랍니다^^
도토리의 껍질을 까서 잘 우려낸 후 가루로 만들어 한결어린이들과 도토리묵을 해 먹을 예정이예요
도토리 열매인 참나무는 여러 종류로서 구분하기 쉽지 않고 주로 도토리나무 등으로 불러져 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서양에서 참나무는 적참나무와 흰참나무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굴참나무에서는 코르크가 얻어지는데
국내의 상수리나무는 대표적인 적참나무 입니다. 포도주 보관통으로 쓰기도 하고요. 서양에서는 60년 정도 수명이지만
다른 나라는 15-20년으로 서양에 비해 짧은 편입니다.
도토리가 달리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의 종류는
돌참나무, 굴참나무, 정릉참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떨갈참나무, 봉동참나무, 물참나무,
갈졸참나무, 떡신갈참나무, 떨갈참나무, 실갈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떨신갈나무 등입니다.
한결어린이 도토리 껍질까기...자연탐구 : 도토리 모양 관찰하기
월요일 애국조회를 마치고 실외 활동중인 한결어린이집 생태 아이들입니다.
자연탐구 : 도토리모양 관찰하기
옛 말에 "도토리나무는 들판을 내다보고 열매를 맺는다"라는 것이 있다.
이는 가뭄 때문에 흉년이 들었을 때 참나무에서 열린 많은 도토리를 곡식 대신 먹었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흉년을 대비한 구황식물로 첫번째는 도토리를, 그다음으로 소나무를 삼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과 도토리의 모양, 색, 냄새등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도토리에 벌레가 먹었나봐~~ 친구들과 이야기 꽃을 피워요.
도토리 껍질을 까 보면 하얀 속살이 나온답니다.
과학적탐구 : 겉과 속이 다름을 알아요.
친사회적행동: 협동하며 활동해요.
우리 친구들이 깐 도토리는 도토리 묵으로 아이들의 식탁에 오릅니다...기대하세요^^
수학적탐구 : 많다, 작다 개념을 알아요..
뒤에 보이는 동아꽃: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농장의 호박과 동아(동과) 등이 아이들의 식탁에 오릅니다^^
차례차례 아이들의 손을 씻겨주시는 엄마같은 담임선생님이세요^^
기본생활 활동^^* 친사회적인 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답니다...이상 한결어린이집 생태활동이었습니다^^
햇볕에 바짝 말린 도토리, 한결어린이들의 식탁에 오를 한결표 묵! 진짜 묵!! 행복한 생태 어린이집이랍니다^
한결어린이집 농장에서는 호박도 수확하여 말리고 있어요.
도토리(acorn) :
떡갈나무를 비롯한 졸참나무·신갈나무·갈참나무·굴참나무·상수리나무는 참나무과 열매의 총칭. 영명은 acorn 이다.
견과로서 겉은 단단하고 매끄러운 과피가 있으며, 속에 조각으로 된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모양은 공 모양, 달걀 모양, 타원 모양 등이며 크기도 여러가지이다.
하부 또는 중부까지 총포가 변형된 각두 또는 깍정이로 싸여 있다.
이 깍정이의 성질은 종류를 구별하는 데 유용하다.
아래쪽 또는 중간 정도까지 깍정이[穀斗]로 싸여 있는데, 이 깍정이는 총포(總苞)가
변형된 것으로 나무 종류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나무 위에 있을 때는 기부(基部)가 각두(殼斗;깍정이)에 싸여 있다.
열매껍질은 딱딱하며 윤기가 있지만 털에 덮여 있다.
단면은 둥글고 앞쪽 끝부분에는 꽃의 구조, 즉 3개의 암술대와 6장의 꽃뚜껑이 경화(硬化)되어 남아 있다.
저부(底部)에는 둥글고 큰 부 착점이 있다.
각두는 열매 기부의 1/3∼1/2을 싸고 있고 완숙된 열매는 떨어질 때, 또는 그 후에 각두와 분리된다.
각두 표면의 무늬는 종류에 따른 특징을 잘 나타내는데 크게 나누면 비늘조각 모양이 배열된 것
(졸참나무속 졸참나무아속이나 돌 참나무)과, 동심원(同心圓) 모양의 테가 있는 것(졸참나무속 붉가시나무아속)이 있다.
상수리나무 열매를 상수리로, 졸참나무의 열매를 굴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열매의 내부에는 1실(室)이 있으며 보통 1개의 씨로 채워진다.
씨에는 배젖이 없고, 양분을 저장한 반구(半球) 모양의 큰 2장의 녹말이 들어 있는 떡잎이 합쳐져서 들어 있다.
돌참나무의 도토리는 떫은맛이 나지 않아 날것으로 먹을 수 있고, 갈참나무와 그 밖의 도토리는 타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물에 담가 떫은맛을 뺀 다음 녹말을 채취한다. 예로부터 묵을 만들어 먹기도 하였으며, 과피가 단단해서 변형이 안되는 도토리는
장난감이나 장식품을 만드는 데 쓰며 껍데기가 두꺼운 것은 염주를 만드는 데에도 쓴다.
전세계적으로 고대의 거주지에서는 도토리가 발굴되기도 한다.
제조방법 :
도토리를 물에 불려 껍질을 없앤 다음 맺돌에 갈아 무명자루에 넣어 짠다.
그것을 앙금으로 가라앉힌 다음 물을 버리고 다시 새 물을 부어
잘 저으면서 끓이되, 펄펄 끓으면 조금씩 붓고 저으면서 계속 부어서 쑨다.
되게 엉기기 시작하면 맨 위를 반반하게 만들고 약한 불에 뜸을 들인다. 냉수를 부어 식히면 윤택이 나고 부드러운 묵이 된다.
도토리에는 떫은 맛을 내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물에 여러 번 우려서 쑤어야 떫은 맛을 없앨 수 있다.
효능 :
저 칼로리 알칼리성 건강식품이며 아콘산은 인체 내부의 중금속 및 여러 유해물질을 흡수,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피로회복 및 숙취에 효과가 있고 소화기능을 촉진시키며 입맛을 돋구워 준다.
도토리는 장과 위를 강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며 강장 효과가 있다.
당뇨 및 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잇몸염,인후두 염,화상등에 효과가 있다.
도토리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아 옛날부터 식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고대의 주 거지에서 도토리가
발견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해준다. 1974년 서울 암사동에서 BC 5000년 것으로 보이는 신석기시대 주거지가 발 굴되었을 때,
이 주거지에서 탄화된 도토리알 20톨이 발견되어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옛날부터 식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벼가 도입되면서 도토리보다는 벼나 보리를 주식으로 쓰게 되었고 가뭄이 들었을 때 곡식 대신으로 먹거나 도토리묵 또는
도토리 빈대떡을 만들어 먹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옛 말에 "도토리나무는 들판을 내다보고 열매를 맺는다"라는 것이 있다.
이는 가뭄 때문에 흉년이 들었을 때 참나무에서 열린 많은 도토리를 곡식 대신 먹었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흉년을
대비한 구황식물로 첫번째는 도토리를, 그 다음으로 소나무를 심았다는 기록이 있다.
속담:
속담에 '도토리 키재기'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정도가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서로 낫다고 다투고 있는 것을 말한다.
또 '개밥에 도토리'는 어떤 무리에도 끼지 못하고 혼자 있는 사람을 일컫는다.
개는 도토리를 먹지 못하므로 밥 속에 들어가도 끝까지 남기기 때문에 생긴 속담이다.
토란 관찰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먹거리 농장 동물사육장 옆에 심은 토란이 커다랗게 자랐습니다.
토란
토란은 추석 절부터 나오기 시작하며 흙 속의 알이라 하여 토란(土卵)이라 하고, 연잎같이 잎이 퍼졌다 하여 토련(土蓮)이라
한다. 토란은 전분이 대부분이고 미끈거리기 때문에 조리할 때는 꼭 소금물이나 뜨물에 삶아 쓴다.
토란은 토란탕, 산적, 찜, 조림, 구이, 장아찌, 엿 등을 해먹는다.
토란탕은 국거리로 양지머리나 사태를 푹 곤다. 곱창과 양을 합하여 곰국을 끓여도 좋다.
흠씬 무른 고기를 절어 양념하여 넣고 무, 삶은 토란, 다시마를 넣어 폭 끓여 낸다.
산적이나 구이 등을 할 때는 갸름한 모양을 택한다.
"토란"이야기...토란 놀이와 먹거리로 아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줍니다!! 토란은 땅속에서 자라고 있어요^^
토란잎을 우산으로 놀이하고, 토란줄기를 말려 아이들의 풍성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는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농장!!
다양한 탐색이 시작되어집니다.
친구와 커다란 토란잎을 잡고 물방울이 또르르~~ 굴러가는 모양을 집중하며 지켜봅니다.
토란
1) 밭 만들기
기본적으로 토란은 습한 땅을 선택하여 거름을 충분히 깐 다음 흙으로 덮는다. 이랑은 1,2m정도 만들고 고랑을 얕게 만든다.
2) 재배
구근이기 때문에 튼실한 알만 골라 구입하여야 한다.
밑거름을 충분히 주었다면 특별히 웃거름을 주지 않아도 된다.
수시로 제초를 하여야 하는데 이때 튼튼한 싹만 놔두고 주위의 약한 싹은 잘라준다.
3) 수확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여야 하는데, 어미토란과 새끼토란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흙도 털지 않은 채 거둔다.
저장을 할 경우에는 양지바른 남쪽에 구덩이를 파서 볏짚이나 낙엽을 20cm정도 깔고 토란 을 차곡차곡 쌓은 다음
흙을 30cm정도 덮어주면 된다.
아이들의 까르르~~ 웃음소리가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마당에 퍼집니다.
토란은 뿌리채소... 토란은 잎 줄기 수확 후 알뿌리까지 먹는 식물로, 뿌리에 달린 열매를 먹기도 하지만
수확한 줄기는 껍질을 벗겨 잘게 잘라 말려 두었다가 육계장에 넣어 먹거나 삶아 나물로 먹으면 좋습니다.
아이들의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로 한결어린이집에서 수확한 토란대를 말리고 있어요^^
토란의 주성분
당질, 단백질이지만 다른 감자류에 비해서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토란 특유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무틴으로 이것이 체내에서 글루크론산을 만들어
간장이나 신장을 튼튼히 해주고 노화방지에도 좋다. 토란의 아릿한 맛은 수산칼륨에 의한 것이다.
이 성분은 열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므로, 특히 타박상, 어깨결림이 있을 때
또는 삐었을 때 토란을 갈아서 밀가루에 섞어 환부에 바르면 잘 듣는다.
그리고 독충에 쏘였을 때 토란줄기를 갈아 즙을 바르면 효과가 좋고 뱀에 물렸을 때
응급치료로서 토란잎을 비벼서 2∼3장을 겹쳐 붙이면 고통이 멎고 독이 전신에 돌지 않는다.
한결어린이집에 열리는 임금님께 진상 간 동아(동과)예요.
양념장: 새우젖, 고추가루, 마늘, 생강, 멸치젖, 생새우, 설탕, 양파를 갈고, 밀가루는 풀을 써서 넣었답니다.
새우젓
멸치액젓
한결어린이집에서 직접 까고 다듬은 마늘
한결어린이집에서 고추 꼭지를 딴후 깨끗하게 닦아 김장용 고춧가루를 준비합니다.
올해는 거창에서 태양초 고추를 주문하였고(지금 다듬고 있는 고추)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농장에서 수확한 고추를 더하여 맛깔스러운 김장을 할거예요..
크기와 모양이 일정한 육쪽 햇마늘이 최고로, 껍질째 고를 때는 알이 단단하고 골이 뚜렷하여
껍질에 붉은빛을 띠는 것을 구입하며, 깐 마늘을 살 때는 알이 작고 마른 것보다 탱글탱글한게 좋습니다.
한결어린이집에서 수확한 싱싱한 신토불이 배추.무 등의 주재료를 위주로 한, 갖은 양념으로 버무리고 담궜습니다^^
정성이 듬뿍 담겨 맛갈스러운 한결어린이들의 김장김치가 식탁에 오릅니다^^
백김치 담그기
한결어린이들의 식탁에 자극적이지 않아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백김치
한결어린이집內 먹거리 친환경으로 수확한 단단하고 속이 노란 배추를 골라 정성을 들여 절인 다음
잘 절여진 배추를 서너번 헹궈주어 물기를 빼주고 찹쌀풀을 끓여 농도는 똑똑 떨어질 정도로 담궈 줍니다.
2014년 11월 22일 한결어린이집에서 김장하는 모습
은근 사진이 찍히는것을 인식하는 귀여운 우리 아이들입니다...자~~ 배추를 끌어 앉고 흔들흔들 요람을 태워보자.
입술도 꽉 깨물고 하나 둘 셋~~
선생님! 배추뿌리가 땅속에서 안 나오려고 해요?
한결어린이집 친구들이 모두 나와 배추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우리 막내 아우님들도 배추, 무 수확이 한참이예요^^
힘을 내자 ~~ 힘을 내! 아자!!
선생님 제 모습도 찍어 주세요 ㅎㅎ 그래 찰칵...
헉! 우리가 수확한 배추가 이렇게나 많아요!!
배추를 반으로 잘라 소금물에 절이는 모습도 관찰했답니다.
김장에 들어가는 재료도 알아보아요^^
무를 관찰하며 맛을 보고...
배추를 반으로 잘라서...
소금물에 담그고... 위에 소금을 뿌려주었어요
배추가 절여지는 모습입니다.
다음날!! 절여진 배추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있어요.
김장에 들어갈 갓!
분주하고 신나는 김장준비 생태활동으로 무를 수확기 위해 무 이랑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무 밭에 일제히 앉아 무와 무청 사이를 잡고... 자~~ 흔들흔들하다가 쑤욱~~뽑아요^^
여기 저기서 무와 배추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무 밭에 나비천사가 많아요.
뽑은 무를 자랑하고 싶어요^^
무우가 너무 커서~ 친구와 함께 협동심으로 뽑았데요^^
뽑은 무는 김장을 하고 나머지는 땅속에 묻어서, 겨우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신다고 하셨어요.
뽑은 무를 집하장으로 나르고 있습니다..."저는 천하장사예요!!"
무도 깨끗이 씻고 우리 친구들이 먹을 김장!! 맛있게 담가주실 거예요^^
친구들이 뽑은 배추와 무로 토요일에 맛있는 김장을 했답니다.
절구어진 배추를 여러분이 깨끗하게 씻어서...
물이 빠지도록 쌓아 주어요.
삼투압 현상
김장김치에 숨겨진 과학
김장을 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소금물에 주재료인 배추를 넣는 작업이다.
소금물에 배추를 담가놓으면 삼투압 때문에 배추 속의 수분이 소금물 쪽으로 빠져나와 김치 담그기에 적당하게 된다.
김치의 맛과 향기는 주로 김치 국물에 들어있는 냄새와 맛이 김치에 가미되는 삼투압 현상 때문에 나타나는데 삼투압 작용이 빨리
일어나게 하기 위해 김장을 하기 전에 미리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것이다.
삼투압 현상이란 반투막을 통해서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농도가 높은 곳으로 물이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식물의 뿌리에서 물을 흡수하는 원리도 바로 삼투압 현상이다.
김치가 다른 음식물에 비해서 높은 평가를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발효식품이라는 점이다.
김치를 담그는 것은 채소를 오래 저장하기 위한 수단이 될 뿐 아니라, 저장하는 동안 여러 가지 미생물이 번식하면서 유기산과 김치만의 맛있는 냄새가 만들어져 훌륭한 발효식품이 된다.
김치를 담그면 처음에는 여러 가지 잡균이 많이 붙게 되고 점차 젖산균이 많아져 젖산발효가 일어나게 된다.
소금을 많이 넣으면 소금이 부패를 막기 때문에 미생물의 번식이 억제돼 김치의 숙성 정도가 느려지게 된다.
그래서 어머니들께서 오랫동안 먹을 김치에는 소금을 많이 넣어 짜게 만들었다.
김장 김치처럼 오래 먹을 김치를 저장할 때에는 장독을 땅에 묻곤 했는데 그 이유는 김칫독을 땅 속에 묻어둠으로써 공기의 접촉을 피하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김치가 부패되지 않으면서도 적당하게 발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출처=사이언스타임즈>
한결어린이집 김장은 500포기랍니다. 한포기를 두쪽으로 잘라 주니 양이 많아 보여요.
*배추 절이는 방법
겉잎 중 시든 잎만 떼고, 밑동부터 배추의 1/3 지점까지만 칼집을 넣어 손으로 벌려 쪼갠다. 그래야 배춧잎이 부서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채소는 금속이 닿으면 맛이 떨어지므로 칼 사용은 최소로 하는 게 좋다.
중간 크기 배추는 2등분, 큰 배추는 4등분 한다.
깨끗한 겉잎은 따로 절였다가 통에 담은 김치를 덮는 우거지로 쓰면 좋다.
먼저 배추에 소금물을 충분히 적신 후 배춧속에 소금을 뿌려야 잘 절여진다.
이때, 한 잎 한 잎 다 들추지 말고 서너 군데만 벌려 소금을 뿌려 줘야 짜지 않다.
보통 10~12시간 정도 절이지만 소금의 양과 온도에 따라 조절한다.
소금량이 많거나 기온이 높으면 절임 시간을 줄인다.
배추 줄기를 잡고 구부렸을 때, 탱탱하게 잘 구부려지면 알맞게 절여진 것.
흐르는 물에 두 시간마다 3번 이상 헹궈낸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뺀다. 절단면이 아래로 향하게 하면 쉽게 물이 빠진다.
배추가 너무 짜게 절여졌을 때는 무를 잘라 군데군데 넣어두면 슴슴해진다.
먹음직스럽습니다^^
한결어린이집 농장에는 김장 하시느라 수고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맛난 고기를 준비하였어요.
너른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농장에 모닥불이 피어나고...
작년 김장때 탁주를 보내주신 학부모님이 생각납니다. 그 고마운 마음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한결어린이집에서 수확하여 말리는 또 하나의 겨우살이...
한결어린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된장국의 찰떡궁합!! 비타민의 보고, 무청 시래기예요.
*한결표 김장 후기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 농장에서 수확한 배추, 무, 갓, 파 ,생강 등의 다양한 재료가 사용됩니다.
마늘도 몇날 몇일을 관리사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손길로 직접 까서 재래식 먹거리를 공급하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이 먹는 먹거리가 얼마나 건강식이 될까?...한결에서 직접 1,100여평의 자연학습장 농장을 운영하며
어린이집의 살림을 꾸려 간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맛난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여 준비하는 손길들이
있기에 어느때보다 기쁨이 넘치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공기와 햇빛 그 모든것을 베풀어주셨기에 나눌수 있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수확한 먹거리 하나하나마다 한결어린이들과 교직원·관리사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양념을 버무리시는 손길이 분주하세요^^
한결어린이집 농장에서 수확한 파...
갓
굴과 곁들인 겉절이 무침에 군침이 꿀꺽 넘어갑니다.
고기를 굽고 있어요.
겉절이 굴이 한상 차려지고...
불 세기를 조절하기 위해 배추잎을 넣고 서서히 고기를 굽고 있습니다.
맛을 표현한다면 ㅋㅋㅋ 넘~~맛있어서 어디로 넘어갔는지 모르겠어요.
새벽부터 시작된 노곤함이 밀려 올 시간...
와인 한잔과 시장함이 꿀맛같은 식사 시간이예요^^
배추속에 양념을 버무리느라 수고하시는 손길이 계셔요^^
맛잇게 양념이 베이고...
양념으로 버무린 배추를 들통으로 날라서 저장고 안의 재래식 항아리로 옮김니다.
잘 절여진 배추속에 골고루 양념을 버무리시며, 어머니의 손맛도 넣어주셨습니다^^
재래식 항아리 김장김치 한켠 사이사이에 무를 듬성듬성 썰어 넣고...
윗 저장고로 한결표 김장김치를 저온숙성 시키려 나르고 있어요^^
저장고 안의 항아리에 김장김치가 하나하나씩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한결어린이들의 김장을 위해 애써주신 사랑하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엄마손 김장맛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어요^^
한결어린이집에서 수확한 싱싱한 신토불이 배추.무 등의 주재료를 위주로 한, 갖은 양념으로 버무리고 담궜습니다^^
정성이 듬뿍 담겨 맛깔스러운 한결어린이들의 김장김치...
백김치가 익으면 가장 먼저 아이들이 먹을 거랍니다.
한결어린이들의 식탁에 자극적이지 않아 시원하게 먹을수 있는 백김치
한결어린이집內 먹거리 친환경으로 수확한 단단하고 속이 노란 배추를 골라 정성을 들여 절인 다음
잘 절여진 배추를 서너번 헹궈주어 물기를 빼주고 찹쌀풀을 끓여 농도는 똑똑 떨어질 정도로 담궈 줍니다.
듬성 듬성 썰어넣은 나박무 김치인 섞박지
갓 담은 김치에는 몸에 좋은 유산균이 1㎜에 1만개 정도에 불과하지만
재래식 항아리에 담은 나박무 김치...아직 익지 않았는데도 맛깔나게 보입니다.
*섞박지: 절인 배추, 무, 오이를 넓적하게 썰어 고춧가루와 생강, 마늘, 새우 젓국, 소금, 파, 미나리 등을 함께 넣고
버무린 다음 다시 젓국을 부어서 익힌 김치
*나박김치: 나박은 '무'를 말함, 무의 한자는 蘿 (나복), 萊 (내복) 등
※김장김치의 놀라운 효과
영국의 BBC는 김치 유산균 배양액이 조류독감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서울대 강사욱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방송했다.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에 걸린 닭에게 김치 유산균 배양액을 먹였더니 90% 이상이 1주일 만에 정상으로 회복했다는 것이다.
또 무게도 2배로 늘었다는 내용도 곁들였다.
김치의 항바이러스 효과는 2003년 사스가 중국 대륙을 강타했을 때도 언론을 통해 세계에 알려졌다.
이웃나라인 한국에 단 1명의 감염자도 없었던 게 김치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치가 한국의 뛰어난 문화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잡은 셈이다.
*세계에 부는 김치바람
사스 이후 김치를 비롯한 우리 전통식품은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갑렬 프랑크푸르크 지사장은 “지난해 독일 언론이 베를린 대형 백화점인 카우프호프가 파는 4,000여개의 식품 중 김치가 매출
신장세로 따져 6번째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베를린의 중국 식당도 일부는 김치를 내놓고 있다.
갓 담은 김치에는 몸에 좋은 유산균이 1㎜에 1만개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저온숙성을 시키면 6천3백만개로 늘어난다.
젓갈과 같은 첨가제는 물론 기후가 달라 발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1999년 일본 후지 TV가 특집을 통해 김치가 일본의 기무치보다 유산균이 167배나 많아 건강에 좋다고 방영하면서 김치 붐이
일기도 했다. 지난해엔 일본의 자위대가 기무치 대신 한국 김치를 수입할 정도였다.
김치에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와 같은 해로운 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좋은 미생물 3,000여종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져 건강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유럽을 비롯한 곳곳에서 매년 30% 이상씩 매출이 늘고 있다.
김치는 다른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호주 멜버른의 한국식 식당 ‘서울’은 손님 중 70% 이상이 외국인이다.
이들이 찾는 메뉴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다. 불고기와 갈비만 찾은 옛날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손님의 국적도 일본, 중국, 미국, 호주를 비롯해 다양하다.
미국 LA의 퀸 오브 에인절스 할리우드메디컬센터 등 일부 병원은 산모는 물론 일반 환자에게 미역국을 먹이고 있다.
*눈길 끄는 발효식품
한국 음식은 김치를 비롯해 90%가 발효식품이다. 된장과 간장, 고추장 같은 장류는 물론이다. 남해안에선 생선으로 장까지 담근다.
해산물을 발효시킨 젓갈도 다양하다. 전통주도 가양주는 효소를 넣지 않고 누룩을 빚어 곰팡이로 자연발효시켰다.
한국은 먹고 마시는 게 다 발효와 연관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식품연구원 최신영 박사는 “일본은 된장이나 낫도(우리의 청국장)에 딱 한가지 균을 넣어 발효시키지만 한국은 자연 상태 그대로
발효시키기 때문에 그만큼 맛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우리 된장과 청국장은 일본 된장과 낫도보다 항암 물질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 발효식품의 역사는 깊다. 삼국지위지동이전에는 ‘고구려인은 저장과 양조 기술이 훌륭하다’고 적혀 있다.
삼국사기 신문왕편에는 신문왕이 김흠운의 딸을 왕비로 맞을 때 예물로 보낸 장과 젓갈, 시(된장의 일종)를 보냈다는 내용이 있다.
*식품은 문화이자 상품
음식은 문화이자 상품이다.
20세기 초 메치니코프가 요구르트의 젖산균이 장내의 유해 세균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뒤 불가리아의 요구르트는 세계의 식품이 됐다. 프랑스인이 미국인보다 더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레드와인을 많이 섭취해 심장병과 암 발병률은 더 낮다는
‘ 프렌치 패러독스’란 의학논문이 발표된 뒤 프랑스 레드와인의 명성은 더 높아졌다. 스위스의 치즈, 이탈리아의 앤초비도 자국의
이미지 상품이 됐다. 일본의 스시가 미국의 상류층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스시나 기코망은 보통명사가 됐다.
앨빈 토플러는 제5의 맛이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맛, 짠맛, 신맛, 쓴맛에 이어 문화가 가미된 독특한 맛이 등장하리란 예측이다.
제5의 맛을 ‘발효미’와 연관시켜도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발효음식은 독특한 맛에다 저장성이 높고, 유산균이 많아 건강에 좋다.
발효식품은 세계에 우리의 문화와 상품을 알리는 첨병이 되기에 충분한 것이다.
장지현 김치박물관장은 “일본은 간장 하나를 수출할 때도 상대국의 입맛에 맞춰 현지인을 공략했다”며 “전통을 보존하면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우리 발효식품을 세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웰빙 바람은 ‘음식의 나라 코리아’가 결코 먼 얘기가 아님을 뒷받침하고 있다.
※옹기의 좋은점
(1) 옹기의 모양 : 허리 모양이 볼록합니다.
(2) 사용하기 시작한 때
① 삼국 시대부터 사용하였습니다.
② 고구려 사람들이 옹기에 식품을 저장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3) 옹기의 쓰임새
① 곡식을 저장하거나, 장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② 약탕관, 뚝배기, 등잔, 솥, 술병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4) 옹기의 과학적인 점
① 장독대에 옹기를 늘어놓으면 옹기 사이에 공간이 생겨 바람이 잘 통하고, 온도가 고르게 되어 음식물이 쉽게 상하지 않습니다.
② 옹기를 만들 때 그릇 표면에 작은 숨구멍이 생기는데, 그 구멍으로 공기가 드나들어서 곡식이나 장류가 신선하게 보존됩니다.
(5) 옹기의 전통을 살리려는 노력
① 플라스틱 용기, 냉장고의 출현으로 전통 옹기의 사용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② 옹기 인간 문화재를 지정하고, 옹기장을 중요 무형 문화재로 지정하는 등 전통을 이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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