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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카이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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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English Fellowship Cyrus the Great
하토브. 추천 0 조회 107 13.09.04 08:44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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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04 21:07

    첫댓글 키루스 비문을 볼수록 그의 독실한 마르두크 신앙만 강하게 증명되는군요.^^

    35. every day before Bel and Nabu, ask for a long life for me, and mention my good deeds, and say to Marduk, my lord, this: “Cyrus, the king who fears you, and Cambyses his son
    -- Cyrus Cylinder, British Museum

  • 작성자 13.09.05 09:51

    어떤 역사 자료라도 성경보다 더 정확할 수 없다는 점은 가장 중요합니다. 성경을 일반 사료들과 동급으로 생각하는 개톨익은 수많은 자료들이 인간적 각도에서 쓰여지거나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감안할 때 타당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무슬림들이 코레스( 쿠루쉬)를 유일신론자로 분류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일입니다만 그 실린더는 코레스를 다신론자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코레스 자신이 쓴 것도 아니고 어느 사원의 주춧돌로 혹은 사원안의 기념물로 써놓았다는 것은 페르시아가 아닌 바빌론 인들의 입장에서 자기들의 신들에 대한 코레스의 존중을 표현한 것일 수 있습니다.
    코레스가 바빌론인이 아니었기에 마르둑을 처음부터

  • 작성자 13.09.05 10:02

    섬겼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마르둑은 일반적으로 태양신으로 분류되지만 당시 시대에 있어서 워낙 보편화되어 신에 대한 일반칭으로 사용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날 코레스 실린더의 발견으로 학계는 떠들썩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그에 대한 배경설명도 더 드러날 수 있습니다. 바빌론인들에게 하나님을 무어라 부르게 했어야 했겠습니까? 그것은 별도로 알려진 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들에게는 마르둑이 하나님이라고 생각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여러가지 많은 해석가능성과 억측을 안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코레스는 바빌론인이 아니었습니다. 또 그에 대하여 그가 유일신론자였으면서 다른 종교들을 탄압하지 않고

  • 작성자 13.09.05 10:05

    용인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개톨익이 어거스틴과 칼빈을 통해서 말했듯이 강제 강압할 수 있다는 것과 배치됩니다. 그들은 무력을 사용할 수 있으면 사용하라 하여 Coercion 을 합당하다고 했고 그리하여 종교재판 종교 고문, 종교살육, 십자군 원정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코레스는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였기에 미국건국에서도 이상적 목표로 언급되기도 하였습니다. 단순한 코레스 실린더를 근거로 코레스가 다신론자였다는 결론은 성급한 결론이 될 것입니다.

  • 작성자 13.09.05 10:12

    마르둑에 대하여는 우선 성경적으로
    왕하 25장 27절에 에월므로닥, 이사야 39장 1절의 므로닥발라단, 예레미야 50장 2절에서 므로닥이 부서지는 것, 렘 52:31 에월므로닥 이 나오는데 하나님은 분명히 그 이름의 신에 대하여 반대하심을 볼수 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름이 신에 붙이는 일반명화 현상이 상당부분 진행되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모르드카 ( 모르드개) 의 이름이 마르둑의 사람이라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서도 생각해볼 점입니다. 일반명사로서의 하나님은 아람어로는 엘라힌이 되어 있었지만 바빌론-수메르 인들에게 있어서는 아람어가 사용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 작성자 13.09.05 10:15

    적어도 바빌론 수메르 지역에서는 마르둑이 신의 일반명사화 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안에 관하여는 최상의 우선 순위를 성경에 두어야 하며 이사야 45장 1절은 분명히 하나님이 자기의 기름부음받은자 코레스의 손을 잡고 일하시겠다고 하셨으며 그 이사야의 예언은 200년이 지난후에 성취되었습니다. 또한 에스라 1장, 5장, 역대하 36장 22절 이하 등은 분명히 코레스가 선한 사람임을 증거합니다.

    성경의 기록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코레스 실린더에 대한 해석이 좀더 성경에 접근할 것입니다.

  • 13.09.05 13:12

    님의 그러한 주장은 단지 님의 추측에 불과합니다. 마르두크로 대표되는 바빌론 종교는 다신론입니다.

    마르두크 이외에도, 여러 신의 이름이 실린더 안에 나옵니다. 마르두크는 신들의 제왕으로서 묘사되지요.
    님이 원하는 해석은 나올 일이 없을 것입니다.

    키루스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정리한다면, '주님을 알지는 못하였지만 그 분의 뜻을 실천한 주님의 종'
    이라고 명확히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실린더 안에서도 나오는 종교 관용 정책과 상통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13.09.06 15:07

    이 문제에 관한한 세상의 어떤 자료도 성경보다 더 정확할 수 없습니다.
    이사야 45장 1절은 나의 기름부은 자 (메시호) 코레스라고말말합니다. 다른 사본이 이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실린더에는 많은 변수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아카드인들의 시각에서 그 언어로 번역되었을 수 있습니다.

  • 작성자 13.09.06 15:14

    칠십인역도 나의 크리스토 코레스, 내가 그의 오른 손을 붙들고, 라고 기술하고 있는데 그 칠십인역도 틀렸다 이 말이지요?

  • 13.09.06 18:18

    주님을 알지 못하더라도 주님의 종으로 삼으실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는 분이니까요. 아카드인들의 최고 신인 마르두크가 유대인들의 YHWH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주장하면 진정한 범신론으로 나가겠다는 것이지요. 에누마 엘리쉬가 구약에 영감을 줬다는 주장과
    차원이 다릅니다.

    따라서 주님께서는 키루스가 자신을 알지 못하였음에도 당신의 뜻을 충실히 이행한 그에게 복을 주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자신의 종임을 인정하셨다고 해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성경의 역사자료로서의 권위가 키루스 실린더를 능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역사서가 아니니까요.

  • 작성자 13.09.06 19:36

    하나님은 누구든지 들어서 쓰십니다. 그렇다고 그들 모두가 구원얻은 사람들이 아니지요. 그들중에서 구원얻은 사람들을 쓰시는 경우는 보다 직접적이고 분명합니다. 코레스의 경우에 그러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여호와를 마르둑으로 호칭했다는 말이 아니라 아카드인들이, 바빌론 남부 지역 사람들이 그렇게 불렀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더라도 그 사원에서는 그렇게 불렀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 13.09.06 21:11

    아카드인이, 또 바빌론인이 여호와를 마르둑으로 불렀을 수 있다라..? 진정한 이단의 가르침이로군요.^^

    그렇게 따지면 중국인은 여호와를 '옥황상제'라고 불렀고, 일본인은 '아마테라스 오미가미'라고 불렀습니까?
    키루스가 주님을 몰랐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위해 '범신론'으로 스스로를 몰아넣는 것인가요..?

    차라리 키루스가 주님의 종이었고 복을 받은 사람이지만 구원을 얻지 못했다고 하는 편이 더 낫겠습니다.^^
    아카드나 바빌론인도 하느님을 마르두크라고 부르면서 믿었고, 그 믿음으로 인해 구원을 받았다는 논리가
    성립되니까요.

  • 작성자 13.09.07 14:40

    그러니까 님의 주장은 칠십인역은 잡신들을 믿는 사람이라도 하느님은 기름부음을 허락하시고 오른손을 잡아 쓰신다. 그리고 카톨릭은 그리하여 여러 잡신들에게 기도해도 하느님이 성령의 기름부음을 주신다 이 말입니까?

  • 작성자 13.09.07 14:45

    아카드인들의 하느님에 대한 일반칭이 무엇이었습니까?
    그런 접근은 여러 가능성중의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유물출토의 증거도 성경보다 더 정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특히 잡신교 사당 주춧돌에서 발견되었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 작성자 13.09.07 14:53

    코레스에 관하여 이사야는 하나님이 기름부음을 허락하실 것을 200년 전에 예언하였고 예수의 탄생을 730년 전에, 예수의 죽음을 760년 전에 예언하였습니다. 또한 예레미야도 70년 바빌론 유수에서 귀환할 것을 예언했는데 코레스가 그 예언을 실현하였습니다. 이러한 증거들 보다 실린더가 더 확실한 증거란 말입니까?

  • 13.09.07 18:53

    키루스가 'YHWH' 하느님의 이름을 알고서 그 분을 믿은 것은 아니잖습니까.^^+ 오죽하면 님이 아카드인들의
    '하나님' 명칭이 마르두크라는 희한한 주장을 할까요.^^+

    키루스가 예언자들의 예언을 실현하는 데 'YHWH'의 이름을 아는 전제조건이 필요할까요..? 성경은 키루스가
    주님의 이름을 몰랐다는 점을 명확히 인정합니다. 여기에 실린더는 그가 '마르두크'를 믿으면서도, 민족마다
    다른 신을 섬기는 신앙을 인정하는, '종교 관용 정책'을 실시했다는 점을 증거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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