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편/ 인생은 싸움이다
(이 글은 노태준 선생님의 역해, 홍신문화사가 발행한 책 내용을 인용한 것입니다)
제 12 장
將이 나의 이 계를 듣는다면 이를 쓰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나는 그에게 머므를 것이다, 장이 나의 계를 듣지 않는다면 이를 쓰면 반드시 패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나는 그에게서 떠날 것이다,
해 의
손자가 말하는 계략을 잘듣고 그것을 이해하고 실천에 옮기는 將이라면 이런 장에게 맡겨두면 반드시 승리를 거둘수 있다, 즉, 사업은 성공 했다, 따라서 나의 병법은 그런사람 밑에 머무러 언제까지나 도움을 줄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기의
계략에 동조하지 않는 통솔자가 있다면, 이런 장에게 맡겨두면, 이런 장에게 일을 맡겨두면 반드시 실패를 할것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일체 조언을 하지 않겠다,
해 설
이 조항은 읽기에 따라서는 손자 자신의선전 같은 냄새가 코를 코를 찌르는것 같은 생각이 드나, 손자의 自信을 강조한 것이라 본다, 자기의 계략을 듣는 장 밑에는 머므르나 그렇지 않는 사람 밑에는 있고 싶지 않다는 손자의 심경을 말하는것 이라고 해석하는 자 도 있으나 앞에서 말한 문의 대로 받아 들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길가의 돌이나 잡초에도 그것을 보기에 따르고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여러가지가 들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병법, 전략이란 것도 그 眞意를 味到해서 자기것으로 만드러 버리지 않으면 백권의 書라해도 거의 소용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제 13 장
利를 計해서 듣는다면 곧 이것이 勢(세)를 이루어서 그 밖을 도울 것이다,
해 의
利害를 꾀한다는 것은 군사의 근본이나, 그 근본정신, 원칙이라는 것을 바르게 이해해서 그것을 자기것으로 만들수만 있다면
그것을 확대 해석할수도 있고, 어덯게도 응용도 할수 있는 것이다,
해 의
이 조항은 眞意의 味到 라는것이 얼마나 중요 한가를 역설 한 것이다, 지금까지 이 조항은 여러가지로 해석을 내리고 있으나,
앞의 조항과 함께 진정으로 이해를 하는지 어떤지 표면만의 字句만을 맹신 하는지 어떤지 라는 점이 병법을 살려 쓸수 있느냐, 죽여버리느냐 의 갈림길이 된다 고 풀이 하는편이 좋을 것이다, 일단 진의를 잡아 버리면 어떤 별다른 사태에 처해서도
망서림 없이 착착 해석이 되어 하나의 태세 라는것이 형성된다, 태세가 잡히면 전혀 다른 장면에 遭遇 하드라도 같은 방식으로 밀고 나아갈 수 가 있다, 혹은 또, 응용을 살려 잘못이 없는 운영도 할수 있게 된다, 중요한 것은 眞髓(진수)에 투철
해 지느냐 안하느냐에 달려 있다,
제 14 장
勢란 利에 인해 權을 制하는 것이다,
해 의
權이란 權變 , 機變 이라는 임기응변의 뜻이다, 王道 , 權道 라고 해서 왕도는 원칙대로의 방법, 권도는 지름길 그 응용변화의 방법으로 라는 뜻이 권 이다, 하나의 커다란 태세, 사물의 진수를 알게 된 후에는 그것을 살려서 이용하면 어떤 응용 변화
하는 형태에 부딪처도 그것을 자유롭게 처리 할수가 있다,
해 설
여기까지로서 始計 제1의 총론적인 것은 끝나고, 다음 부터는 各論的인 것으로 들어간다, 서론에서는 五事七計 그것도 조항
별로의 字句가 아니라, 그 진면목, 작전의 기본을 자기 생활의 골육으로서 체득 하는 것이라고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이론은 그대로 사람을 죽이는 전쟁의 이론, 작전병법, 기업에 해당시켜 충분히 구사 할수 있는 이론이다, 여기서 길은
오직 하나 라는 것을 알수 있다,
출저:http://blog.naver.com/hdj4624/10081909846